【 앵커멘트 】
2026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지역 대학 경쟁률이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불수능 여파로 수시 안정 지원 등록률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정시 모집 정원이 줄면서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2026학년도 전남대 정시 평균 경쟁률은 4.33대 1.
4.11대 1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조선대와 호남대, 광주대 등 지역 다른 대학 정시 경쟁률 역시 일제히 올랐습니다.
특히 전남대와 광주대는 7년 만에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불수능 여파로 안정 지원 경향이 뚜렷해져 수시 등록률 올랐고, 이로 인해 정시로 넘어오는 이월 인원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서울 상위권 대학 수시 모집에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이 시선을 지역 거점 국립대로 돌리며, 경쟁률 상승이 연쇄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형지영 /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과장
- "수시 면접에 응시해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수시에서 미충원한 정시 이월 인원이 줄어들었고요. 또 의료 보건계열의 정시 지원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07년생 '황금돼지띠'의 영향으로 수능 응시자가 55만 명까지 늘어난 것도 경쟁률을 끌어올린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전문가들은 경쟁률이 높아진 만큼 합격선도 지난해보다 상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2월 말 추가 모집까지 치열한 눈치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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