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전 기아 타이거즈 감독이 국내 첫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선 감독은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24세 이하
선수들의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대회를 시작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 전임 감독을 맡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1985년 기아 타이거즈의 전신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선 감독은 해태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6차례나 이끌었고, 2005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2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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