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26일부터 확진자 격리 10일→7일 단축

    작성 : 2022-01-25 15:06:29
    코로나 검사

    오미크론 우세 종화에 따라 2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예방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면 격리기간은 7일이지만 미접종자 및 그 외 예방 접종자의 격리기간은 기존대로 10일입니다.

    다만, 격리 해제 뒤 3일 동안은 KF94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며,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이용과 방문이 제한됩니다.

    또 예방접종 완료자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 격리가 아닌 수동 감시를 하고, 6~7일 차에 PCR 검사를 실시합니다.

    미접종자 및 그 외 예방접종자는 7일 격리하며, 마찬가지로 6~7일 차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체계도 전환됩니다.

    밀접접촉자 등의 역학 연관자, 의사 소견 보유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선별 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환자도 선제적 PCR 검사 대상입니다.

    일반 진단검사의 경우, 선별 진료소에서 별도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한 뒤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사의 진단 결과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유증상자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의사 진찰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며, 양성일 경우 PCR 검사를 실시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가 빨라 방역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 대응과 의료 지원 인력을 보강하는 등 오미크론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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