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빌려준 뒤 고객 몰래 파손해 수리비를 가로챈 렌터카 업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렌터카 GPS를 추적해 돌 등으로 고의로 훼손한 뒤 차량을 반납받을 때 수리비를 챙기는 수법으로, 지난 7월부터 두 달여동안 17명으로부터 505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렌터카 대표와 직원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다른 직원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흠집을 빌미로 수리비를 요구하는 걸 수상히 여긴 피해자의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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