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경비원 10여 명을 쫓아낸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밤 광주 쌍촌동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자신에게 문을 천천히 닫으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자해를 하며 이웃을 협박한 혐의로 46살 서 모 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 씨는 지난해 7월 아파트 경비실을 발로 차고 경비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 경비원 10여 명을 그만두게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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