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정부가 서울~제주간 KTX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남에서 제주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여> 벌써부터 국내외 민간자본들의 투자설이 나오는가 하면, 관련 정책토론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한국철도학회는 이번주 목요일(28일)
서울에서 제주에서 서울간 고속열차 운영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엽니다
토론회에는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문화관광연구원,제주도 관계자등이 참석합니다
제주-서울간 고속열차를 운행한다는 것은 전남-제주간 해저터널을 만들어 고속철도를운행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엔 국내 굴지의 건설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정부 정책 추이와 공사 참여
여부등을 점검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인터뷰-포스코 건설 관계자
(이런 사업이 있다면 저희도 관심을 갖고
참여 의향이 있는거죠)
이날 제주대교수들은 서울 제주 고속열차 운행과 제주경제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일단 사업이 추진되면 제주경제에
긍정적인 변화가 올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라공우 제주대교수 (물류혁신
이라든가 정량적인 측정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는 정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전남 제주간 해저터널
건설에 국내 대기업들이 민자 참여를 결정
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외국계 자본들의 참여설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 산하 한국교통연구원도 최근‘서울-제주,부산-제주 고속철도를 통한 신성장축 구축전략’방안을 내놨습니다
이낙연 전남지사도 지난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대통령에게 해저터널 건설을 건의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이런 가운데 정부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해저터널과 KTX사업 포함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현정부에서 해저터널건이 어떻게 정리될지 주목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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