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활기를 띠고 있는 광주지역의 주택 거래가 더욱 활발해 질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주택담보인정비율 LTV와 총부채상환비율 DTI가 완화되자 견본 주택엔 아파트를
둘러보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살리기에 나선다는 신호에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최현옥 / 광주시 일곡동
"부동산 규제 완화되면 돈 빌리기 쉬울 것 같아서 나와 봤어요"
지방의 경우 DTI는 그대로지만, 주택을
담보 대출 비율인 LTV는 기존 60%에서
70%로 상향됐습니다.
또, 다주택자의 청약문턱을 낮추는 방안도 10월까지 추가로 마련됩니다.
(OUT)
고가의 아파트를 가진 사람이 주택을
더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광주는 최근 아파트 시장이 수도권과 달리 호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만큼 새 경제팀의 부동산 살리기
정책은 지역 아파트 시장에 더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합니다.
<인터뷰> 신수의 / 광주전남 주택건설협회
사무처장
" 분위기 좋은 지역 부동산이 더 오랫동안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판단."
이런 분위기에 비수기인 7*8월에도 광주에
아파트 공급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만 광주에는 14개 단지에서
6천 800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공급됐거나
공급될 예정입니다.
그 가운데 일반 분양이 4,800여 세대/
지역주택조합 분양이 2,000여 세댑니다. (OUT)
LTV와 DTI 규제완화 등 정부의 부동산
살리기 정책이 그렇지 않아도 호황인 지역 부동산 시장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