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취임한 지 한 달이 돼 가지만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부시장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중앙부처 인사 영입이 여의치 않으면서
장기간 공석이 될 가능성도 있어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데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취임을 앞두고
중앙 경제부처 인사를 경제부시장으로
영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책사업 유치와 예산 확보에 유리하고
중앙 인맥이 부족한 윤 시장을 보좌할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하지만, 취임 한 달이 다 되도록
경제부시장 자리는 비어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광주시청 관계자(음성변조)/적당한 사람을 임의로 못찾고 있으니까 임명을 못하는거죠. 서로 여기서 요구하는 데 (그쪽과) 조건이 안맞다든지 여건이 안되니까
실제로 지역 국회의원들이 추천한
기획재정부 소속의 고위 공무원들에게 타진했지만 대부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에 사표를 내야 하는데다
관피아 문제까지 대두되면서 해당 인사들이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입니다.
(c.g.)윤장현 시장은 "조만간 결론을 내겠다면서도 시간을 갖고 영입인사를 찾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 시간에 쫓겨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부시장이 장기간 공석이 되면서 새로운 경제정책 입안과
추진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u// 경제부시장을 영입하려던 취임 초기 계획이 흐트러지면서 윤장현 광주시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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