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주차장 문제 때문인데요...
이달 말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여수시가 주차장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인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돌산공원에서 자산공원까지
1.5km의 바다를 건너며 여수박람회장과
오동도 등 아름다운 여수 해안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정류장과 철탑, 삭도등 건축 대부분이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현재 운행을 위한 궤도 안전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달 말 운행이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주차장에 발목이 잡혀 차질이 예상됩니다.
허가 조건인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교통난이 우려될뿐 아니라 나중에 주차장 건설을 거부해도 강제할 방법이 없어 여수시가 허가를 내줄 생각이 없는 상탭니다.
인터뷰-임기형-여수시 교통시설담당
여수시의회와 시민단체들은 지역 관광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허가 조건 이행 역시 지나칠 수 없다며 적극적인 협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재헌-여수시의원
여수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업체의 주차장 건설 약속 이행 등의 합리적 대책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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