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1단계 2선석을 일반부두로 바꿔 운영하기로 하고 운영사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광양항의 종합 항만 기능 강화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공사측의 전망과는 달리 컨테이너 물량
부족에 따른 어쩔수없는 선택이라는
평가도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일반부두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1단계 2선석.
5만톤급 2개 선석으로
안벽길이 7백미터, 야적장 폭 6백미터로
다른 일반부두의 7배에 이르는
초대형 규모입니다.
최근 선박들이 대형화 추세인데다
대형 크레인등 첨단 하역장비를 갖춰
경쟁력이 월등하다는 평갑니다.
공사측은
광양항의 일반부두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일반부두 운영사를 모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스탠드업-류지홍
광양항 일반부두가 정상화 될 경우
2백여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직접적인 부두 매출만 연간 3백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공사측은 또 일반부두가 운영되면
광양항의 종합 항만 기능 강화로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는 물론 배후단지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송정익-여수광양항만공사 물류기획팀장
그러나 컨테이너 부두가 다목적부두로
혼용되면서 컨테이너 전용항만의 위상과
인지도를 잃을수 있다는 부담감은 남습니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만든 컨부두에서
기능을 전환한 광양항 1단계 일반부두가
임시방편식 일반부두에 그칠지
아니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일반부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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