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문수 선출에 "내란 잔당과 내란 2인자의 결승전 성사" 혹평

    작성 : 2025-05-03 22:40:11 수정 : 2025-05-04 01:11:10
    ▲수락연설하는 김문수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선출에 대해 "내란 잔당과 내란 2인자의 결승전이 성사됐다"고 3일 혹평했습니다.

    한민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김 후보가 선출됐지만, 최종 후보로 봐야 하는지 의문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끝내 내란 수괴 윤석열을 지워내지 못한 경선 결과는 빈말로도 축하할 수가 없다"며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조기 대선에 내란 수괴가 임명한 장관을 (대선 후보로) 내놓다니 참혹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또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위한 전 단계로서의 예비경선이었다는 점에서도 아무런 국민적 감흥이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이제 국민은 내란 2인자 한 전 총리와 내란 잔당 김 후보와의 대결을 봐야 한다.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인질극"이라며 "내란 잔당 국민의힘에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도 논평에서 "정당정치 역사의 최악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폐업신고서에 도장 찍을 자를 골랐다는 의미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댓글

    (1)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최신순 과거순 공감순
    • 손재형
      손재형 2025-05-04 07:31:04
      겁먹은 개가 요란하게 짓는다더라
      더듬이당 엄청 겁을 먹었구나
      어차피 재명이는 안된다
      너네들 1천억 물어내고 싶냐?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