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의 블루푸드 전문기업인 ㈜해신이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해신은 스마트 해삼 양식기술과 바이오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 창업 성과, 글로벌 시장 확대, 그리고 지역 상생 모델 구축 등 다방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해신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 200억 원의 매출과 83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블루푸드 기업으로서 눈부신 성장세를 입증했습니다.
AI·IoT 기반의 스마트 해삼 양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해삼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바이오제품, 스포츠 리커버리 제품 등을 개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러한 기술혁신을 열악한 전통 수산업에 접목한 점은 평가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주요 요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개발 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신은 2025년 기준으로 특허 9건 등록, 5건 출원, 3건 추가 출원 예정 등 연구 성과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해양수산 펀드와 IP기반 창업기업 펀드 등으로부터 총 약 16.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했습니다.
해신이 구축한 지역 상생 모델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완도 어촌계와의 협력을 통해 해삼 종자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어촌계가 전복과 복합양식을 진행해 성장한 해삼을 해신이 전량 매입하는 구조는 생산량 확보와 어민 수익 증대라는 공동의 성과를 창출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김운봉 대표는 "글로벌 블루푸드 시장에서 한국 해양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며 "스마트 양식과 바이오 융합기술을 고도화해 미래 수산·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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