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 열려...미래 전략 논의

광주를 인공지능(AI)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대규모 포럼이 오는 7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은 오는 일요일인 오는 7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전남대학교 G&R HUB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광주 인공지능 중심도시 전략을 국가시범도시 모델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전략 플랫폼 구축과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 준비위원회'와 국회의원 민형배 의원실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800여 명의 학계, 연구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요 순서로는 더불어민주당 차기호 국회의원의 '이재명 정부 AI 산업정책 방향과 광주'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광주 AI 국가시범도시 추진 방향과 함께 MS 광주 유치 전략 등 구체적인 정책 실행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광주가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역의 AI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국가시범도시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