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광주에서는 하루 평균 760여 톤이 넘는 생활 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3∼9일 광주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으로 반입된 쓰레기의 양은 모두 5,347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7일간의 연휴 동안 하루 평균 일반쓰레기 479.9톤, 음식물쓰레기 284톤이 각각 발생한 수치로, 일평균으로 보면 일반쓰레기는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2.5톤 늘었고, 음식물쓰레기는 53톤 가량이 줄었습니다.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난 데다가 악취로 광역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SRF)의 가동이 멈추긴 했어도 쓰레기 대란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광주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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