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순천 선암사 등 전남에서 모두 3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호우로 전남 3건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모두 18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는 우선 순천 선암사·송광사 진입로가 일부 유실돼 안전띠를 설치했습니다.
석축 토사가 유실된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 안채는 출입을 제한하고 임시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은 담장이 무너져 다음 달 중 보수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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