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역사상 유일' 프랜차이즈 최초 100홀드 전상현 시상식 개최

    작성 : 2025-07-21 09:44:58
    ▲ KIA 타이거즈 최초 100홀드를 달성한 전상현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전상현이 프랜차이즈 최초 100홀드를 달성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20일 KIA는 "전상현의 100홀드 KBO 기록 달성 시상식을 이날 광주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 전상현의 100홀드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 [KIA 타이거즈]

    시상식에서 KIA는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허구연 총재를 대신해 오석환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앞서 전상현은 지난 6월 28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6회말 구원 등판해 2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며 타이거즈 선수 최초(KBO 역대 19번째)로 100홀드를 달성했습니다.

    이날 NC와의 경기에서도 7회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피안타 무실점 피칭하며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대구상원고를 졸업하고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8순위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전상현은 지난 2019시즌 15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필승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동료들에게 축하받는 전상현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가 부재했던 2020시즌에는 팀의 뒷문을 책임지며 15개의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하는 전상현은 통산 362경기에 출전해 33승 23패 25세이브 101홀드 평균자책점 3.43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엔 50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3.69 등으로 활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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