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어린이집서 불..20대 교사 연기 흡입·어린이 82명 대피

    작성 : 2025-07-11 11:04:35
    ▲ 화재가 발생한 전남 순천의 한 어린이집 [전남 순천소방서] 

    전남 순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어린이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반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11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0대 여성 교사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에 있던 어린이 82명과 교사 18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1층 분전함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전함 전선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