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한복판서 알몸으로 춤춘 50대.."스트레스 많아"

    작성 : 2025-07-11 15:10:10
    ▲자료이미지

    강원 원주 시내 한복판에서 알몸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일 강원 원주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원주시 개운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상태로 수십 분간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춘 혐의를 받습니다.

    시민들의 112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곧장 출동했으나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A씨가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A씨는 경찰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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