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낮 최고 35도 폭염..동부내륙·남해안 일부 비
      토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5.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최고기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 낮 최고 기온은 32~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전남 동부내륙과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 5~20mm 안팎의 비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0.5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4-08-24
    • '치과 진료에 불만' 폭발물 터뜨린 70대 구속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폭발물을 터뜨린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치과병원 입구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을 담은 상자에 불을 붙여 터뜨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79살 김 모 씨에 대해 광주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해당 치과병원에서 5차례 보철치료를 받았는데, 통증이 심해 화가 나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24
    • "얼어붙은 아파트 매수 심리를 녹여라"..건설업계 '안간힘'
      【 앵커멘트 】 최근 가격 상승으로 들썩이는 서울 아파트 시장과 달리 지역 사정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들이 미분양 부담을 덜기 위해 온갖 혜택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분양을 시작한 광주의 한 대단지 아파트. 야구장 티켓, 영화 관람권부터 자산관리 세미나까지, 계약자들에게 매번 달라진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현 / 아파트 시행사 대표 - "계약을 하신 분들이 만족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있
      2024-08-24
    • '치과 치료에 불만' 폭발물 터뜨린 70대 영장실질심사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폭발물을 터뜨린 70대 남성이 24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79살 김 모 씨는 24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경찰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한 김씨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어두운 색상의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습니다. 김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떨군 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4분에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치과병원 입구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을 담은 상자에
      2024-08-24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자생식물 팝업 기획전시 “틔움도서(島嶼)관”보러오세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씨앗을 주제로 한 팝업 기획전시 '생명을 틔우는 틔움도서(島嶼)관'을 진행합니다. 자원관 내 한국섬온실에 마련된 기획전은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식물과 씨앗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다양한 모습을 가진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씨앗을 전시하고, 이들의 생물자원 활용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씨앗의 신비로움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흑산도비비추, 까마귀쪽나무 등 우리나라 섬과 연안에 살고 있는 자생식물의 씨앗을 비롯해
      2024-08-24
    • 남해고속도로 강진무위사IC↔장흥IC 양방향 전면 차단
      남해고속도로 강진무위사IC에서 장흥IC 양방향이 8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전면 통제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남해고속도로 강진무위사IC ~ 장흥IC 양방향(18.7km) 구간을 28일과 29일 이틀간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차단은 강진분기점교 거더 거치 공사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실시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면차단을 시행하는 시간에는 2번 국도와 23번 국도(장흥대로)를 이용해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도로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전방
      2024-08-24
    • 전남도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전국 최고
      전남도의 벼 농작물 재배 보험 가입률이 전국 최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지역 벼 가입 대상 면적 14만 9천ha 중 11만 7천ha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79%의 가입률로 전국 평균 가입률 64%를 크게 웃돌며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협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재해보험료 자부담을 20%에서 10%로 낮췄습니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자는 태풍, 호우 등 피해는 물론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잎마름병, 벼멸구
      2024-08-24
    • 공사장 작업대 무너져 중국 노동자 추락..부상
      공사장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중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다쳤습니다. 24일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나주시 왕곡면 화정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약 4m 높이의 작업대가 붕괴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대에 올라 일하던 중국 국적 43살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옆구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4
    • [예·탐·인]'가죽공예' 작가 나다영, '버린 가죽' 예술품으로.."마법의 손재주"(1편)
      '가죽공예' 작가 나다영, '버린 가죽' 예술품으로.."마법의 손재주"(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가죽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최고급 명품으로 통합니다. 그래서 문명인의 사랑을 받는 애장품인 동시에 인간 탐욕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인류의 문명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욕구의
      2024-08-24
    • [남·별·이]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 "용아, 업적 대비 현장사업 빈약"(1편)
      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 "용아, 업적 대비 현장사업 빈약"(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1930년대 일제 암흑기에 시문학파를 결성해 민족혼을 일깨운 박용철 시인을 기리는 용아기념사업회 제4대 이사장에 김용하 시인이 취임했습니
      2024-08-24
    • 전국 흐리고 소나기 5~40mm..낮 최고 35도 폭염 계속
      24일 토요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서울·인천·경기남부와 충청권에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중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이며, 울산·경남동부내륙은 최대 60㎜까지 내리겠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5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
      2024-08-24
    • '수사 무마 청탁 의혹' 양부남 의원 무혐의 결론
      수사 무마를 대가로 거액의 수임료를 수수한 혐의를 받아온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김승호 부장검사는 양 의원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수사한 결과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지난 2020년 11월 부산고검장에서 퇴직한 뒤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도박 공간 개설 혐의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양 의원에게 사건을 소개해 준 A 변호사와 그의 사무장이 2억 8,000만 원의 수임료
      2024-08-23
    • 외국서 식품류 신고 않고 들여와 판매한 50대 적발
      개인이 쓸 물품인 것처럼 가장해 태국에서 식품, 화장품 등을 불법으로 들여와 판 50대가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지인의 명의를 이용해 식품과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불법으로 들여와 판매한 혐의로 53살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식품과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신고나 영업 등록도 하지 않았으며, 이렇게 A씨가 부당으로 본 이익은 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8-23
    • 법원, 순천폐기물처리시설 집행정지 신청 '기각'
      법원이 순천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에 대해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결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순천시가 발표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 처분을 본안 판결 시까지 정지해달라는 '쓰레기소각장반대시민연대'의 신청을 기각하고 순천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순천시는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친환경 자원화시설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시민연대는 생태 수도와 맞지 않다며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08-23
    • 법원, 남양건설 회생 절차 개시 결정
      법원이 남양건설의 두 번째 기업회생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광주지법 파산1부는 오늘(23일) 1천억 원대 채무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남양건설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2월까지 남양건설로부터 회생 계획안을 받아 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4-08-2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