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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화원 부정채용' 여수시도시관리공단 5명 검찰 송치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 개입해 비리를 저지른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환경미화원 신규채용 체력검진 과정에서 허리 디스크가 있는 응시자를 다른 건강한 사람의 이름으로 바꿔치기 하는 등 부정청탁에 따른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현 노조위원장 등 5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전임 위원장도 수천만 원을 받고 환경미화원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다, 올해 실시한 시 종합감사에서도 각종 부실 행정이 드러나 지역 사회의 강한 비판을 받고
      2024-07-15
    • 입간판으로 내리치자 '와장창'..6천만 원 상당 귀금속 털어간 20대
      【 앵커멘트 】 한 20대 여성이 입간판으로 금은방 유리를 부수고 들어가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이 추적 끝에 12시간 만에 용의자를 검거하고 훔친 귀금속을 모두 압수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후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벽돌과 입간판으로 금은방 유리창을 부숩니다. 깨진 유리 틈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간 여성은 진열장을 부순 뒤 귀금속을 쓸어 담고서 유유히 사라집니다. ▶ 인터뷰 : 피해 금은방 대표(음성변조) - "중량이 나가는 팔찌랑 목걸이랑 반지 쪽
      2024-07-15
    • GGM, 캐스퍼 전기차 본격 생산 시작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본격적으로 캐스퍼 전기차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GGM은 오늘(15일) 본사 조립공장에서 1호차 생산 기념식을 열고 지난 9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 생산 시작을 알렸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내연기관 차보다 실내 공간이 넓어지고, 한 번 충전하면 주행거리가 315km에 달해 동급 최고 수준 사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4-07-15
    • 여수산단 세아M&S, 한 달 만에 또 이산화황 누출..관리·처벌 요구 커져
      【 앵커멘트 】 지난달 독성물질 누출 사고가 났던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화학공장에서 또 다시 이산화황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반복되는 사고에 철저한 관리와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장 건물 위로 희뿌연 연기가 솟구쳐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어제(14일) 새벽 6시쯤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세아M&S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산화황은 독성물질로, 1952년 4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런던 스모그 사건의 원인
      2024-07-15
    • 수입차 판매 대표에 성추행 당해..경찰 고발
      노동단체가 광주의 한 수입차 판매업체 대표이사가 직원들을 강제추행했다며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15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수입차 업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이사 A씨가 직원들을 성추행하고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A씨는 지난 1월 신년회를 마친 뒤 광주 동구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술자리에서 영업부 직원들을 강제로 추행했다"며 "대표이사의 업무상 지위를 이용한 것으로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규정하는 명확한 강제 추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영업부 직원들은 3
      2024-07-15
    • KIA 윤영철, 최소 3주 이상 '이탈'..'척추 피로골절' 소견
      KIA 타이거즈 윤영철이 최소 3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KIA는 15일 윤영철이 척추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3주 후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복귀 시점은 재검진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3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윤영철은 허리 통증으로 2회 이후 교체됐고, 이날 구단 지정병원 2곳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척추 피로골절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이로써 KIA는 5선발 중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와 이의리에 이어 윤영철까지 모두 3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2024-07-15
    • 전국 곳곳 폭염특보..최대 '100mm' 장맛비 예고돼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요일인 16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1~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0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등 25~30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에는 또다시 장맛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전남과 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엔 호우 특보가 발표돼 많은 양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화요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mm, 강원도 10~80mm,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20~80mm, 제주도
      2024-07-15
    • 광주·전남 6월 수출, 전달 대비 10% 감소
      광주와 전남 지역 6월 수출 실적이 전달보다 10% 정도 줄었습니다. 15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6월 수출은 49억 7,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54억 4,400만 달러) 8.7% 줄었습니다. 5월(55억 6,1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0.6%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7.1% 감소한 38억 2,700만 달러, 무역수지는 수입도 크게 줄어 11억 4,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3.5%가 줄었지만, 전달과는 0.5% 늘었습니다. 올해
      2024-07-15
    • 정준호, "제조사가 급발진 입증해야" 제조물 책임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일반인들이 결함을 입증하기 어려운 급발진 등과 관련된 품목을 제조사가 입증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
      2024-07-15
    • 광주 북구 '잔반 재사용' 식육식당 전수조사..무더기 적발
      잔반 재사용으로 논란을 빚었던 광주 식육식당과 관련해 북구청 전수조사 결과 위반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15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식육 취급 일반음식점 362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19개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폐기물 용기에 뚜껑 미설치 4건, 위생모 미착용 2건, 냉장고 미청결 1건, 보관방법 미이행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건 순이었습니다. 북구청은 적발된 업체에 과태료 20~50만 원 처분과 함께 시설개수명령을 내릴 예정
      2024-07-15
    • '천재 예술가' 피카소의 도예 작품, 광주에서 만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오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ACC 복합전시 4관에서는 '천재 예술가' 피카소의 도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피카소 도예' 전시가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서의 첫 번째 순회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콘텐츠를 더 많은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이번 전시에는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피카소의 도자 작품 112점 중 107점이 선보일
      2024-07-15
    • "종이로 보는 게 좋아"..서남동 인쇄굿즈페어 개최
      오는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서관 일원에서 '서남동 인쇄굿즈페어'가 열립니다. 광주 동구는 오는 21일까지 서남동 인쇄굿즈페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세상에 인쇄물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인쇄의 역사와 인쇄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는 콘텐츠가 마련됩니다. 이를 통해 종이 인쇄물에서 출발해 브랜드로 자리 잡은 '굿즈'와 문화적 체험으로 확대해 나가는 인쇄산업의 미래를 조명합니다. 기획전 첫 번째 순서인 '나는 종이로 보는 게 좋아'는 인쇄의 역사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간직하고 싶은 인쇄물 컬렉션을
      2024-07-15
    • 전공의 '사직 처리 D-DAY'..전남대·조선대병원 복귀 '미미'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이 도래했지만,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등 전국 수련병원에 복귀나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대규모 복귀 움직임 역시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15일까지 최종 사직 처리한 뒤, 결원을 확정해 17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공의와 정부 입장이 여전히 마찰을 빚고 있어 대다수가 돌아오
      2024-07-15
    • GGM, 소형 SUV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 본격 생산 시작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GGM은 15일 본사 조립공장에서 윤몽현 GGM 대표이사, 김승찬 현대차 국내 판매사업부장(상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캐스퍼 일렉트릭 1호 차 생산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지난 7일 폐막한 '2024 부산 모빌리티 쇼'에서 최초 공개된 캐스퍼EV는 지난 9일 사전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GGM은 사전 계약 차의 경우 다음 달 중순쯤 고객들에게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캐스퍼EV는 경형인
      2024-07-15
    • 금은방서 5천만 원어치 훔쳐 달아난 20대 女..카페서 검거
      새벽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5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2살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3시 반쯤 광주 광산구 도산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71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특정한 직업이 없던 A씨는 월세 등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금은방 앞에 놓인 벽돌과 입간판으로 가게 유리창과 진열장을 부쉈고,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을 쓸어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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