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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총리, 세계 최대 규모 '전남해상풍력단지' 시찰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전라남도 신안군에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전남해상풍력단지의 시운전 개시 현장을 헬기로 시찰했습니다. 전남해상풍력발전단지는 26개 단지에 8.2GW 용량의 발전 설비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투입되는 민간 자본만 48조 원에 달합니다. 규모는 1.4GW급 한국형 원전 6기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전남해상풍력1단지는 9.6MW 풍력기 10기 총 96MW 규모의 발전시설을 갖추게 되며 투자금은 약 9천억 원에 달합니다. 국내 최대 민간 재생에너지
      2024-11-18
    • 사업장 51곳 노동법 위반 259건..체불은 31억
      광주고용노동청이 관내 건설업·중소금융기관을 상대로 감독을 벌여 51개 사업장에서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 259건을 적발했습니다. 광주노동청은 이 같은 고의·상습 체불 특별 감독 결과를 18일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중소금융업체 26곳, 건설사 24곳, 건물 관리 업체 1곳 등 사업장 51곳에서 총 259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임금 체불 규모도 31억 2,000여만 원(1,164명)에 달했습니다. 광주노동청은 고의로 퇴직금과 수당 등 1억 3,300만 원을 주지 않은
      2024-11-18
    • 트럼프 집권 보조금 폐지 전망..野 "내수부양 대책마련" 촉구
      한국이 지난 15일 미국 재무부의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된 가운데, 국내 경제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중고'에 다시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3대 리스크' 관리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안 의원은 "대미 무역흑자가 2020년 166억 달러에서 2023년 444억 달러로 급증한 만큼 선제적 대미 통상협상 패키지와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자동차 수출이 2017년 686억 달러에서 2023년 1,157억
      2024-11-18
    • 전남대 환경미화원들, 폐지 모아 장학금 기부..'벌써 8년째'
      전남대학교 환경관리직 노조가 폐지를 모아 마련한 300만 원을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올해로 8년째로, 누적 장학금만 2,600만 원에 달합니다. 전남대는 지난 15일 대학본부에서 정성택 총장과 환경관리직 김미정 노조지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들 노동조합은 지난 2017년 교내에서 폐지와 헌책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미화원들은 폐지 수익금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더해 8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
      2024-11-18
    • 한·중·일 수중유산 최신 조사·연구 성과 공유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20일 오후 1시 전남 목포 폰타나 호텔에서 2024 수중유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한·중·일 최신 수중유산 조사·연구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일의 관계 전문가들이 각국의 수중유산 조사·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국 국가문물국 고고연구중심과 공동 개최하는 학술대회는 8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집니다. 먼저 △한국 수중발굴의 몇
      2024-11-18
    • 한강 시상식날 '소년이 온다' 릴레이 낭독회 열린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시민 낭독회가 다음 달 10일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열립니다. 이날은 한강 작가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참가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80년 오월의 소년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릴레이 낭독회에선 '소년이 온다' 문장을 낭독하고 소설의 배경인 5·18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낭독회 사회는 연극인 지정남씨가 맡으며 가수 꽃님이가 무대에 올라 기념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네이버 폼(ht
      2024-11-18
    • 목포대·순천대, 학내 구성원 의견 수렴·향후 절차 관건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지역에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대학 통합에 합의하면서 실제 통합과 신설 의대 정원 배정에 이르기까지 향후 절차와 과정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목포대와 순천대는 금명간 대학 통합을 위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통합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는 등 행정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현행법에 명시된 국립대학 통폐합 절차에 따르면 각 대학은 통합을 위한 내·외부의 의견 수렴을 거치도록
      2024-11-18
    • 목포시 5년 연속 'SRT 어워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
      목포시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SRT매거진은 SRT 차내지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어워드를 열고 있습니다. 그중 목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선정은 전국 55개 도시가 경쟁했으며, 지난 9월 한 달 동안 SRT매거진 독자 1만 2,000
      2024-11-18
    • 영암서 럼피스킨병 한우 발생..올들어 전남서 처음
      전라남도에서 소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18일 전라남도는 전날 한우 두 마리를 키우는 영암의 한 한우농가에서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가의 소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영암군과 무안·나주&midd
      2024-11-18
    • 문금주, 불법 수산물 온라인 유통 근절법 발의
      문금주, 불법 수산물 온라인 유통 근절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금어기 등으로 어획이 금지된 수산물의 온라인 불법 유통
      2024-11-18
    •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통합논의 가속화
      전라남도립대학교가 국립목포대학교와의 대학 통합을 위해 공청회와 지역협력공유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자체 통합 논의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립대는 장헌범 총장 직무대행 부임 이후 대학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펼치는 가운데 21일 '대학통합을 위한 지역협력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구성원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에 대한 협의를 심화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3일에는 전남도립대 강당에서 통합 관련 4차 공청회를 열어 담양·장흥 캠퍼스 특성화 및 학사구조 개편 방안 등
      2024-11-18
    • 두륜산서 50대 등산객 1.5m 아래로 추락..소방헬기로 응급이송
      전남 해남 두륜산에서 등산 도중 추락한 50대가 소방헬기로 구조됐습니다. 18일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8분쯤 해남군 두륜산에서 50대 여성 등산객이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호남특수구조대는 소방헬기로 A씨를 구조해 해남 지역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는 왼팔 골절이 의심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추락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 전라남도 김 수출 3억 달러 돌파..'수산물 최초'
      전남의 김 수출액이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사상 최초로 3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10월 말 현재 우리나라 김 수출액은 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전남이 3억 600만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전남의 김 수출액은 2010년 1천만 달러(전국 대비 7.8%)에 불과했지만, 올해 3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국 대비 36%의 비중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는 전남도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계획을 통해 '김 수출 3억 달러 프로젝트(18개 과제)'와 혁신적 품질관리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김산업 종합
      2024-11-18
    • 광주 쓰레기매립장 화재로 931만 원 재산피해..인명피해 없어
      광주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서 추산 931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7분쯤 남구 양과동 위생매립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4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쓰레기와 파쇄기 등 설비가 타고 건물 25제곱미터가 그을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 귀향인의 눈에 아롱진 항구도시 '목포의 애환'
      김수형『포화 속 딸기는 발사된다』시집 출간 목포 출신 김수형 시인이 두 번째 시집『포화 속 딸기는 발사된다』(시인수첩)를 출간했습니다. 김 시인은 '중앙신인문학상'과 '목포문학상' 본상 등을 수상한 중견시인입니다. 그의 이번 시집은 '목포'라는 거대한 상형에 집중하고 있는데, 특히 '목포 박물지'라 부를 수 있을 만큼 목포의 역사와 그 숨은 내력, 그리고 여기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냈습니다. ◇ '목포'라는 거대한 상형에 집중 시인이 유년의 운동장이라 밝힌 목포의 수많은 '공간'들은 물론이고 목포가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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