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선원 8명 구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선원 8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선장과 선원 등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군산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선원 8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광역구조본부를 소집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2024-09-16
    • 전남서 갯바위 낚시하던 50대 숨져..경찰 조사
      전남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분쯤 전남 신안군 비금면 원평항 인근 갯바위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50대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어망이 떠내려가자 건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6
    • [2024광주비엔날레]본전시 '부딪침 소리' 섹션..'지구의 불협화음' 본전시의 화두(2편)
      ◇ 평면과 입체 설치작품의 반복적 동선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세 가지 소리 유형을 따라갈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동선을 구성해 놓았습니다. 관람객들은 '부딪침 소리', '겹침 소리', '처음 소리'라는 세 가지 소리 패턴이 바탕이 된 전시를 경험하며 인류세 변이를 목격하게 됩니다. 먼저 '부딪침 소리'(feedback effect)(전시실 1, 2) 섹션은 피드백 효과를 다룬 곳으로, 모든 것이 서로 인접한, 모든 것이 전염되는, 그리고 즉각적인 반향실(echo chamber)이 되어버린 행성을 의미합니다.
      2024-09-16
    • 광주 아파트 화재..수십 명 대피·10여 명 연기 마셔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젯(15일)밤 9시 40분쯤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9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고 그 중 10여 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6
    • 화순에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다음 달 준공
      화순에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됩니다. 화순군은 청풍면 풍암리 일원 18만 제곱미터 부지에 군비 63억 원을 투입해 81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는데, 현재 공정률이 97%로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경기홀과 별개로 연습용 6개 홀을 추가로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됐습니다.
      2024-09-16
    • 광주·전남 9월 폭염 지속..덥고 곳곳 소나기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16일)도 이례적인 9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들어 5~60mm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해남 26도, 광주 25도 등 24~26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담양 35도, 광주 33도 등 32~35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2024-09-16
    • '서울→부산 6시간 10분' 본격 귀성 정체.."점심쯤 가장 혼잡"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6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아침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을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40분, 목포 4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
      2024-09-16
    • 전국에 '추석 폭염' 계속..곳곳에 소나기
      추석 연휴 사흘째인 16일도 이례적인 9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 내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관측되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강원영동에는 5mm 내외, 경북남부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5~20mm,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북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전북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소나기에
      2024-09-16
    • 광주서 아파트 화재..연휴 보내던 주민 수십 명 대피
      추석 연휴 둘째 날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5일 밤 9시 40분쯤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9분 만인 9시 59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으며, 대피 과정에서 1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2024-09-15
    • 전라남도 전국 최초 체험형 프로그램 기부금 답례품으로 개발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부금 답례품으로 개발 도입합니다. 고향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체험형 기부금 답례품은 기부자가 직접 고향에 내려와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라남도는 공모를 통해 장성 별내리 마을와 광양 도선국사 마을, 나주 이슬촌 마을을 체험 시범 마을로 선정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4-09-15
    • 광주FC, 17일 광주서 요코하마 상대 ACLE 홈 개막전
      프로축구 광주FC가 추석 당일인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오르며 구단 사상 첫 ACL에 진출한 광주FC는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정호연과 아사니 등 주전 선수를 총출동시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ACLE 홈 개막전 승리를 노립니다. 상대 팀인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이자 5번의 우승 경력이 있는 전통의 강호로, 이번 경기는 '추석날 열리는 미니 한일전'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4-09-15
    • 과속 단속 최다 지점, 광주 연제지하차도·여수 웅천터널
      광주와 전남에서 속도위반 단속이 가장 많았던 지점은 광주 북구 연제 지하차도와 여수 웅천생태터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광주 빛고을로 연제 지하차도 북광주나들목 방향 입구에서 6만 2,000여 건으로 광주 최다 단속 지역으로 나타났는데, 이곳에선 하루 평균 34.2건의 과속이 적발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여수 웅천생태터널 시청 방향이 3만 7,835건, 일평균 20.7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흥 과역교차로, 순천 장수원회관 앞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4-09-15
    • '적자 누적' 여수~제주 여객선 운항 중단 위기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여수-제주 간 여객선 항로가 폐쇄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제주 항로에 여객선 '골드스텔라'를 운항 중인 한일고속이 지난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운송 사업 면허 반납 의사를 전달하고, 해양수산부에도 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요청하는 등 운항 중단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고속은 유류비 증가와 승객 감소 등으로 누적 적자가 2백억 원에 달해 운항이 어려운 상황이며, 적자 일부를 보전해 준다면 운항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지만 여수시는 재정 부담을 이유로 이를 거절했습니다.
      2024-09-15
    • 광주지역 학원비, 5년 만에 평균 6.6% 인상
      2019년부터 동결됐던 광주 지역 학원비 기준액이 5년 만에 인상됩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다른 광역시의 상황, 학부모 가계 부담 등을 고려해 학원 등 교습비 조정 기준을 평균 6.6%까지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변경된 교습비 등 조정 기준은 20일 이상 행정예고를 한 뒤 11월 1일 고시될 예정입니다.
      2024-09-15
    • 폭염 속 에어컨 과열 추정 화재..1명 부상
      추석 연휴에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에어컨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오늘(15일) 낮 12시쯤 여수시 화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이 집에 사는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에어컨에서 시작돼 집 전체를 태운 뒤 낮 1시 45분쯤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