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풍랑주의보 출항금지 위반…서해해경, 어선 8척 적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기상특보 발효 중 출항한 어선 8척을 어선안전조업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이 어선들은 전남 서해 남부 앞바다 모든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28일 출항금지 규정을 어기고 조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어업허가 정지 등 행정처분을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의뢰할 방침입니다.
      2024-11-30
    • 여수 도심 폐병원 우범지대 전락..관리 어려워 '난감'
      【 앵커멘트 】 여수 도심 한 가운데에서 운영됐던 한 병원이 문을 닫고 6년 동안 방치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비행청소년과 유튜버 등이 오가면서 우범지대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큰데, 토지 소유주가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해결책도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84년 개원해 운영되다 경영 악화로 지난 2018년 7월 문을 닫은 여수의 한 폐병원입니다. 건물 곳곳의 유리창이 깨져있고, 비행청소년들이 유성 페인트로 남긴 낙서도 어지럽게 새겨져
      2024-11-30
    • '나눔과 온정' 광주·전남 사랑의 온도탑 내달 1일 가동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광주·전남에서도 다음달 1일부터 운영됩니다. 사랑의열매 광주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펼칩니다. 목표 모금액은 광주 51억 2천만원, 전남 113억 9천만원으로, 광주 518민주광장과 전남도청앞 광장, 여수시청앞 1호 과정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됩니다.
      2024-11-30
    • 한낮 추위 누그러져..내일도 평년보다 온화
      낮 기온이 오름세를 보인 광주·전남은 휴일인 내일까지 큰 추위가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엔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내일 늦은 오후 전남 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주중에 내린 눈과 비로 도로에 살얼음이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11-30
    • KIA타이거즈 35년 만의 우승 퍼레이드로 '광주 들썩'
      【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카퍼레이드를 통해 시민들과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인파가 운집하면서 광주 도심이 들썩였고, 선수단은 다음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름 인파 속에 개방형 이층버스가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12번째 우승을 축하하는 차량 행진에 나섰습니다. 전신 해태 타이거즈 때인 1989년 이후 35년 만에 열린 우승 축하 행진을 보려고 시민 1만 명이 몰렸습니다. KIA
      2024-11-30
    • 일요일 제주·인천 등 빗방울..중부·경북 아침 영하권
      일요일인 12월 1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인천, 경기·충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낮아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오늘(11월 30일)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10시 사이 전남·전북, 경북·충청권, 경기 동부·강원&midd
      2024-11-30
    • 'V12' 호랑이 구단, 광주 금남로서 카퍼레이드..시민들 열광
      "KIA의 이범호, 파워히터 이범호∼" 30일 KIA 타이거즈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가 예정된 광주 금남로 일대에선 이범호 감독 응원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행사 시작을 30분이나 남겨놓고 시민들은 일찌감치 KIA 타이거즈 선수 유니폼과 응원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손에 들고 금남로 인도를 따라 장사진을 만들었습니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탄 이층버스가 금남로5가역에서 군악대를 따라 출발하자 팬과 시민들의 관심은 온통 버스에 집중됐습니다. 올 시즌 슈퍼스타 김도영 선수가 손가락으로 브이를 짓자 환호성을 내지르는 팬들이
      2024-11-30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에 전남 5곳 선정
      보건복지부의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완도군, 목포시, 광양시, 무안군, 여수시가 선정됐습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도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습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고려해 평가했으며, 전국 시군구 중 67개소가 포함됐습니다. 전남에선 최우수상에 완도군, 우수상에 목포시, 광양시, 무안군, 장려상에 여수시가
      2024-11-30
    • 전라남도 19개 공사·출연기관 ESG협의체 첫 과제로 ‘일석이조 탄소중립 뉴챌린지’ 실천
      전라남도 공사·출연기관 ESG협의체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확산을 위해 ‘일석이조, 개인에서 가정으로 탄소중립 뉴 챌린지’를 실시합니다. 전남 공사·출연기관 ESG협의체는 첫 과제로 협의체 임직원들이 가정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제공되는 탄소포인트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뉴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탄소중립 챌린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로 가정 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사용하는 에너지를 과거 2년 평균 사
      2024-11-30
    • “알로사우루스가 깨어났다”해남공룡박물관 대형 스크린 실감영상 설치
      쥬라기 육식공룡의 간판스타 알로사우루스 공룡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영상전시 시설이 해남공룡박물관에 설치됐습니다. 박물관 지하 1층 시대별 공룡실에 구축한 디지털 전시 공간은 알로사우루스 화석 진열장 옆에 설치돼 화석과 영상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알로사우루스 화석은 국내 유일한 진품 골격 화석으로, 전시실 내 공룡 화석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전시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로 5미터, 높이 10미터 크기의 LED 스크린은 호남 권역의 박물관에서는 최대 규모로, 편당 5분
      2024-11-30
    • [핑거이슈]'숲내음에 묵직한 종이 냄새까지..' 전남 무안 독립서점 '책마당'
      새가 지저귀고 숲내음이 코 끝을 스치는 곳.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사계절을 오감으로 마주하는 곳. 여기에 묵직한 종이 냄새까지 더해진 전남 무안의 독립서점, 책마당을 소개합니다. 녹음이 우거진 산이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뒤로는 너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다.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농촌의 풍경이 넘실대는 이곳, 우리네 할머니댁 같지만 사실은 뭉근한 책 냄새가 풍기는 작은 서점이다. ▶ 인터뷰 : 김대진 / 독립서점 '책마당' 지기 "저희 집 특징은 여기 양쪽에 이렇게 산이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2024-11-30
    • [전라도 돋보기]황룡강 송산유원지.."낙엽 구르는 양버즘나무 숲길"
      황룡강 송산유원지.."낙엽 구르는 양버즘나무 숲길" 광주광역시에는 도심을 관통하는 광주천 외에 극락강과 황룡강 2개의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황룡강은 전남 담양 병풍산 북쪽 계곡에서 발원, 광주 광산구 임곡을 거쳐 용진산과 어등산 남쪽을 흐르다가 선운지구와 송정동을 지나 극락강과 합류해 영산강이 됩니다. 황룡강은 광산의 허브(hub) 강으로 총 길이는 61.9km, 면적은 571.8㎢입니다. 송산공원을 출발점으로 해서 서봉파크골프장~장록습지~덕풍나루(극락진)~호가정에 이르는 영산강 두물머리까지 황룡강 풍광
      2024-11-30
    • '조건만남 미끼로 강도짓'..고등학생들 징역형
      여학생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해 성인 남성들을 유인한 뒤 폭행·협박해 강도짓을 벌인 1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특수강도미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17살 A·B군에게 징역 장기 3년 6개월·단기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인 또래 3명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5일 새벽 4시 30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
      2024-11-30
    • [남·별·이]"짜장면 시키신 분!" 철가방 둘러맨 시인 '김을현'.."유량하는 삶"(1편)
      "짜장면 시키신 분!" 철가방 둘러맨 시인 '김을현'.."유량하는 삶"(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시인과 주방장'으로 여러 방송에 소개되면서 국내는 물론 멀리 미국에까지 유명세를 탄 김을현 시인. 그는 여전히 전남 무안군 현
      2024-11-30
    • '담요 사이 쓱' 사촌 강제추행.. 판사도 "뻔뻔하다" 분노
      사촌 여동생을 강제추행하고 2차 가해를 저지른 피고인이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성폭력 특례법 위반(친족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19일 술자리에서 무릎 담요를 덮고 있던 사촌 여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수사기관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사촌동생을 나무라며 2차 가해도 저질렀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 피해자에게 용서받지도 못했고, 법정에서 뻔뻔하게 범행을 부인했다"며 양형 이
      2024-11-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