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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숨 돌린 광주FC..내년도 본예산 100억 원 시의회 상임위 통과
      프로축구 광주FC에 대한 내년도 광주광역시의 운영 지원 예산이 최소 100억 원 이상 확보될 전망입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3일 프로축구 광주FC에 대한 1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지원 예산안을 상임위에서 통과시켰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이날 진행된 2025년도 광주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이하 본 예산안) 심사에서 광주시가 요청한 내년도 광주FC 운영 지원 예산 100억 원을 통과시켰습니다. 지난 추경에서 약 10억 원의 예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데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지자체마다 살림살이가 빠
      2024-12-04
    • 김영록 전남지사 "동요 없이 헌법적 가치 지키도록 힘 모아주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도민들께서 동요 없이 생업 현장에서 자리를 잘 지켜주고, 공무원들도 차질 없는 업무 추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긴급 현안 회의를 열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참으로 당혹스럽고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민주주의가 참혹했던 1980년 이전인 군사정권 시절로 후퇴한 것으로, 수십 년간 쌓아온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이라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이어 "비상계엄이 해제돼 다행"이라며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우리 손으로 계속 지
      2024-12-04
    • 강기정 "윤석열 정부 퇴진 그날까지 함께 싸워나갈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시민사회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석열퇴진 시국대성회 추진위원회는 4일 5·18민주광장에서 비상시국대회를 열고 "계엄이 해제됐다고 절대 안심하거나 믿어서는 안 된다"며 "더 이상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지키기 위해 헌정을 유린하고 내란을 획책한 저 무리들을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시각부터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수호를 위해 비상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덧붙였
      2024-12-04
    • 목포시의회 윤석열 대통령 하야 촉구 성명 발표
      목포시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4일 성명을 통해 21만 목포 시민을 대표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헌법을 훼손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 상황이 헌법에서 말하는 비상계엄 선포 요건인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아니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위헌적이고 독단적인 '반민주적인 독재 행위'라고 성토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자기 권력의 위기 앞에서 계엄이라는 비상식적이고 반민주적인 조치를 통해 자
      2024-12-04
    • 신영철 작가, “서각이야 말로 나에게 딱 맞는 예술”
      신영철 작가, "서각이야 말로 나에게 딱 맞는 예술" "한 땀 한 땀 글씨와 그림을 새기는 서각(書刻)은 지루하고 고단한 작업이지만, 완성되었을 때의 기쁨은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전시실에서 열린 제7회 동구마루 서각회원전에서 3년 동안 갈고 닦은 서각 작품을 선보인 신영철 작가. 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매화도', '백복도', '노송도', '안빈낙도' 등 4점의 서각 작품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 작가는 "서각이야 말로 나에게 딱 맞는 예술이다"며 "한번 빠져들
      2024-12-04
    • 전남교육청, 계엄 긴급회의 소집 "학사 정상 운영될 것"
      전라남도교육청이 밤새 벌어진 비상계엄 파동과 관련, 각급 학교의 정상 등교와 흔들림 없는 학사운영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4일 아침 교육감실과 상황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 아래 긴급 실·국장 회의와 간부회의, 22개 시·군 지역 교육장들과의 회의 등을 잇따라 개최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간밤에 벌어진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각급 학교의 등교와 학사 일정과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일선 학교에 당부했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2024-12-04
    • 아침 기온 0도 이하..낮 최고도 3~11도로 '쌀쌀'
      수요일인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에 머물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0.5도, 수원 -1.2도, 춘천 -5.7도, 강릉 2.5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2.7도, 광주 1.0도, 제주 6.5도, 대구 1.9도, 부산 4.4도, 울산 1.8도, 창원 2.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2024-12-04
    • 광주 시민사회단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지켜내자"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광주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4일 윤석열퇴진 시국대성회 추진위는 이날 아침 9시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계엄 철폐! 윤석열 타도! 광주시민 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성명을 통해 "광주시민 여러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독재자 윤석열과 맞서 싸웁시다"라며 "피흘려 지켜온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켜냅시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이 국민에게 총구를 들이댔다"면서 "더 이상 그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군
      2024-12-04
    • 광주광역시·전남도 "반헌법적 비상계엄, 즉각 해제하라"
      비상계엄 선언에 대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도 긴급 회의를 열고, 즉각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5개 구청장, 시의원, 시민사회대표, 종교단체, 지역 대학 총장 등 45명은 4일 새벽 0시 20분부터 1시간에 걸쳐 '헌법수호 비상계엄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고, "반헌법적 비상계엄은 무효"라며 "국회의 의결에 따라 즉각 해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군경을 향해서는 "국민의 편에서 시민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12-04
    • 광주 시민단체, 한밤 중 비상계엄 선포에 "시민과 저지할 것"
      비상계엄 선포에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한밤 중 비상대책 회의에 나서는 한편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4일 광주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전날 밤 시민단체들은 광주 모처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후속 대응을 논의했습니다. 단체들은 이날 오전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결정하고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시민 행동 개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우식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은 "내일 오전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대응 방침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시민들과 함께 계엄령을 저지할 수
      2024-12-04
    • 여수항 국제 크루즈 8척 입항 확정..코로나 이후 최대
      내년에 여수항에 들어오는 국제 크루즈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여수시는 내년에 국제 크루즈 8척의 입항을 확정해 정원 기준 1만 5천여 명이 여수를 방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입항하는 크루즈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항은 지난 2019년 1만 9천 명의 국제 크루즈 탑승객이 방문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국제 선박 입항이 금지됐다가 해제된 이후 매년 3~4천 명 수준의 국제 크루즈 탑승객만 방문하는 등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4-12-03
    • 포스코 노조, 광양제철소서 파업 출정식
      포스코 노조가 광양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동조합은 오늘(3일) 저녁 6시 광양제철소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임금과 단체협상 승리를 위한 준법투쟁을 결의했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최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72.25% 찬성률로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인데, 실제 파업에 들어갈 경우 포스코 창사 56년 만에 첫 파업이 됩니다.
      2024-12-03
    • "광양시, 서울사무소장에 근거 없이 2천4백만 원 지급"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에게 주거비 명목으로 매월 2백만 원을 편법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 김보라 의원은 "광양시가 임대차 계약서 등 관련 서류도 없이 박 모 서울사무소장 계좌로 매달 2백만 원씩, 모두 2천4백만 원을 입금했다"며 "이런 방식으로 예산을 집행한 것은 설명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양시는 이에 대해 박 소장 이전부터 관행적으로 이뤄진 일이라며 시인하고, 운영 규정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2-03
    • 6일 급식·돌봄 멈춘다..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 선포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6일 하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광주지부는 오늘(3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급과 정근수당 등 실질임금 인상과 급식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며 급식과 돌봄을 오는 6일 하루 동안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상황에 따라 빵과 우유, 도시락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교사들을 활용해 돌봄과 방과후 활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4-12-03
    •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재심, 위법 수사 밝힐까
      【 앵커멘트 】 15년 전, 순천의 한 마을에서 막걸리를 나눠 마신 주민 4명 중 2명이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요. 막걸리에는 청산가리가 들어 있던 걸로 조사됐는데, 피해자인 아내를 숨지게 한 범인으로 지목됐던 남편과 딸이, 재심 재판을 받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위법 정황이 확인된 건데, 재심 결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으로 중형을 선고받았던 백모 씨 부녀에 대한 재심이 시작됐습니다. 이 사건에서 유일한 증거는 백씨 부녀의 자백이었습니다. 검사가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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