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法, '뇌물 요구' 순천시의원 징역 2년 6개월 선고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김용규 부장판사는 민원 해결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순천시의회 A 의원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시의회 상임위원장인 공적 지위와 영향력을 이용해 선물 세트를 빼앗고 권리당원 원서를 모집하도록 강요"하고 "태양광 발전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기로 약속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판시했습니다. A의원은 지난해 4월 민원 편의를 대가로 태양광업자로부터 9,900만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2025-02-21
    • 국립목포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목포대학교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어제(20일) 대학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열렸습니다. 어제(20일) 학위수여식에서는 석사와 박사 152명을 포함해 모두 1,3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우수인재인증상과 공로상 등 각종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2025-02-21
    • 광주 초·중·고 신입생 3만 9천 명에 입학준비금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다음 달 말 초·중·고교 모든 신입생에게 '2025학년도 입학준비금'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총 3만 9,605명으로, 초등학생 1인당 10만 원, 중·고등학생은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입학준비금 지원은 2022년부터 실시됐고, 신입생들이 교복과 책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입니다.
      2025-02-21
    • 김영록 도지사 "민주당은 중도, 좌·우로 못 박을 필요 없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주당의 전체적인 색깔은 중도"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색깔을 중도로 말한 뒤 "항상 가운데만 가는 것은 중도가 아니고, 사안에 따라서는 우로도 갈 수도 있고, 좌로도 갈 수 있다"며 "민주당을 좌·우로 못 박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의 발언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전 의원 등 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이재명 대표의 '중도 보수' 발언을 비판을 한 것과 비교됩니다.
      2025-02-21
    • 전남도교육청, 무기계약직 6천 명에 교육공무직원증 발급
      전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원에게 '교육공무직원증'을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교육공무직원증은 기존 공무원증과 동일한 형태로 제작돼 차별 요소가 없고, 도교육청 소속 무기계약직 6,500여 명에게 발급됩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신분증 발급으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사기 진작과 학교 내 외부인 출입통제,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2-21
    •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개최 "지방의회법·지방분권 개헌"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장들의 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전국 1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만 15세 미만 시민안전 보험금 지급을 위한 상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안 등이 상정됐습니다. 협의회는 상정된 안건뿐만 아니라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분권 개헌 등의 요구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꾸준히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5-02-21
    • 광주·전남 오늘도 강추위 기승..낮 기온 4~6도
      오늘(21일)도 광주·전남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곡성의 아침 기온 -6도를 최저로 나주 -5도, 여수 -3도 등 광주·전남 전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4도, 광양 6도 등 2~6도 분포로 어제(20일)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2025-02-21
    • 서울 아침 체감온도 -10도..전국 강추위 기승
      금요일인 오늘(21일)도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1도, 대전 -6도, 대구 -5도 등 -7~2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강릉 5도, 광주 4도, 제주 5도 등 0~7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 산지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 내륙,
      2025-02-21
    • 교육감 동창생 감사관 채용 외압 의혹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구속
      광주시교육청 감사 채용 비리 의혹에 연루된 사무관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수사부는 20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A씨를 구속했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 등을 우려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22년 8월쯤 당시 광주시교육청 인사팀장이었던 A씨는 감사관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순천 매산고 동창인 B씨가 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되도록 A씨가 면접 점수 조작을 주도했다는 겁니다. 감사원은 A씨의 면접 점수 조작으로
      2025-02-20
    • 검찰, '뇌물수수 혐의' 이상익 함평군수 무죄 판결에 항소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1심 법원이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로 무죄를 선고해 부당하다'는 취지의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군수는 2020년 관급공사 수의계약 관련 청탁을 받고 8백만 원 상당의 양복 구매비용을 대납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건설업자가 양복 비용을 대납한다는 사실을 이 군수가 알고 있었다고 보고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2025-02-20
    • 심헌문화재단, 지역 인재 145명에 장학금 전달
      심헌문화재단이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심헌문화재단은 오늘(20일) KBC 공개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45명에게 모두 2억 5,71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지난 2005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심헌문화재단은 20년 동안 2천여 명의 학생에게 29억 4,5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2025-02-20
    • 천사섬 신안..여객선 완전공영제에 도전한다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의 여객선 공영제 도입 약속이 실종된 가운데 신안군이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여객선 공영제 실현에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압해 송공항에서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식을 갖고 완전 공영제를 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017년부터 신안 압해 송공에서 증도 병풍도를 운항해 온 민간 선사의 차량 겸용 여객선. 신안군이 적자 항로의 여객선을 인수해 공영 여객선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동안 승객이 없으면 기항지를 거치지 않는다는 주민 불만
      2025-02-20
    • 법원 "신규 고속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 의무화"
      【 앵커멘트 】 휠체어 탑승 시설이 없는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는 장애인 차별이라는 1심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소송이 제기된 지 7년 만인데, 2040년까지 새로 도입하는 고속·시외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를 의무화하도록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버스 업체가 항소할 경우 법적 공방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배영준/ 장애인 차별 구제 소송 원고 - "장애인도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대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광주에 사는 뇌병변 장애인 5명은 지난 2017년 정부
      2025-02-20
    • 안도걸 "광주 내수 침체 직격탄..추경 시급"
      광주가 다른 광역시·도에 비해 수출과 소비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어 추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통계청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광주의 소매 판매는 전년도보다 2.5% 감소하며 감소 폭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수출 감소 폭은 12.2%로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안 의원은 건설업과 소매업 등 내수 산업 비중이 큰 광주가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받고 있다며, 광주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
      2025-02-20
    • '100여 년 만에 다시 모국으로' 쿠바 한인 후손, 한국서 교육 기회
      【 앵커멘트 】 일제 강점기 시절, 멕시코와 쿠바 등 남미에 정착해 고된 삶을 살면서도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이민자들이 있었는데요. 이들의 후손들이 전남교육청의 도움으로 한 세기가 지나서야 한국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6일 입국한 쿠바 고등학생 야스민에게 한국은 조금 특별한 나라입니다. 야스민의 고조부는 한국인으로, 지난 1921년 쿠바에 정착한 이민자 1세대 중 한 명이기 때문입니다. 쿠바의 1세대 이민자들은 대부분 사탕수수 농장에서 고된 노동을
      2025-02-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