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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 한파로 봄꽃 축제 일정 연기 속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봄꽃 축제를 앞둔 지자체들이 축제 기간을 연기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22일) 열릴 예정이었던 순천의 매곡동 탐매축제는 8일 미룬 3월 2일로 연기됐고, 구례 화엄사의 '제5회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도 지난해보다 2주가량 늦춘 3월 10일에 열립니다. 구례 산수유 꽃축제는 지난해보다 6일 늦은 3월 15일부터 열리고, 벚꽃으로 유명한 영암 왕인문화축제도 올해는 기간을 5일 연장해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9일간 열립니다.
      2025-02-22
    • 봄이 성큼..제철 맞은 진도 '봄동'
      【 앵커멘트 】 겨울 해풍을 맞고 자란 봄동이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겨울 추위가 매서웠던 만큼 상품성이 좋아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는 봄동 수확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푸르름으로 가득한 진도의 봄동밭. 이른 아침 칼바람 추위 속에서 봄동을 캐는 일손이 분주합니다. 잎이 옆으로 퍼져 자라는 봄동은 추위를 견뎌내면서 더 달큼하고 아삭한 맛을 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제철 봄동은 속이 노랄수록 더욱 고소하고 단맛이 풍부합니다." 특
      2025-02-22
    • '더민주전남혁신회의' 출범.."국민과 함께 정권교체"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원외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의 전남지역 조직이 출범했습니다. 오늘(22일) 전남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더민주전남혁신회의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민주당 추미애 의원,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혁신위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더민주전남혁신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실패와 친위 쿠데타 행태를 규탄하고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2025-02-22
    • 윤영덕 전 민주당 의원 "담양군수 재선거 불출마"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전 국회의원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뜻을 철회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오늘(22일) 입장문을 내고 "내란 세력의 헌정 파괴 책동 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한 역할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담양 출신인 윤 전 의원은 광주 남구에서 21대 국회의원을,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공동대표를 지냈습니다. 윤 전 의원의 불출마로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 경선에는 5명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2025-02-22
    • 문 닫는 학교 쏟아진다..폐교 활용 어쩌나
      【 앵커멘트 】 학생 수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목포와 여수, 순천 등 전남에서만 올해 10개 학교가 문을 닫습니다. 문을 닫은 학교 상당수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과 가까운 곳보다는 농어촌 지역일수록 이런 사례가 많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01년 문을 닫은 화순의 한 초등학교. 복도에는 뜯긴 문이 세워져 있고, 교실 한편에는 세월의 흔적이 담긴 의자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곳은 교육청과 화순군이 활용 방안을 마련했고, 내년에 체육, 평생교육 등 복합문화공
      2025-02-22
    • 내일도 '한파'..다음 주 중반 추위 누그러져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한낮 기온이 2도에서 6도 안팎에 머물며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23일)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3일)도 새벽부터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영하 4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도~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 낮부터 풀리기 시작해 화요일부터는 영상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025-02-22
    • 일요일 '한파' 지속...월요일부터 추위 누그러져
      일요일인 23일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전라권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도 오후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 서부,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제주도 1∼5㎝, 제주도 산지 3∼8㎝, 대전과 충청도 1㎝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수원 -7도, 춘천 -11도, 청주 -6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3
      2025-02-22
    • 민주당 담양군 재보궐선거 '윤영덕 전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전 국회의원이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의원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내란 세력의 헌정 파괴 책동 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한 역할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갑작스레 치러지게 된 담양군수 재선거에 나서달라는 고향 분들의 요청을 받고 고심 끝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고향 발전을 위한 역할을 넘어 민주 헌정을 수호하고 윤석열 탄핵과 정권교체에 전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담양 출신인 윤 전 의원은 광주 남구에서 21대 국회의원을
      2025-02-22
    • 대법관 '시골 판사' 박보영, 여수시법원서 퇴임.."신뢰받는 사법부 위해 작은 노력하겠다"
      퇴임 대법관으로서 최초로 판사 신규 임용된 뒤 시·군 법원으로 복귀해 '시골 판사'로 불린 박보영 원로 법관이 퇴임했습니다. 박 원로 법관은 21일 여수시법원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설범식 광주고등법원장, 장용기 광주지방법원장, 박남천 광주지법 순천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법원을 떠났습니다. 박 원로 법관은 "법원에서의 마지막을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재판하면서 재판부와 당사자 간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영업자, 중소기업가들이 생활법률을 잘 모르거나
      2025-02-22
    • 완도군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 준비 '착착'
      완도군이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완도군은 최근 '2025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추진 방향과 기본 구상에 대한 기본 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등에서 개최됩니다. 총회에는 세계 33개국 301개 슬로시티 지정 도시 시장 및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19일 국외 참가자들의 완도 방문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완도 치유 DAY'를 콘셉트로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2025-02-22
    • 무안공항 교육용 훈련기 비행 참사 두 달 만에 재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전면 중단됐던 교육용 훈련기 비행이 24일부터 가능해집니다. 부산지방항공청은 19일 무안공항에서 교육용 훈련을 진행하는 5개 대학, 3개 민간교육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운항, 검사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습니다. 무안공항에서는 초당대학교와 한국교통대, 경운대, 청주대, 중원대 등 5개 대학이 비행교육원을 운영 중입니다. 민간교육기관인 SOC, 에어플렉스, 써니항공 등 3개 업체도 무안공항을 비행 교육장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이들 교육기관들은 24일부터 교육용 비행훈련을 재
      2025-02-22
    • 신안 전복, 간편식으로 미국 수출길..전남도 세계 일류상품화 지원
      신안 해담은이 개발한 프리미엄 전복 간편식 제품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선적 물량은 해담은에서 생산한 전복 톳밥, 전복죽, 매생이 전복죽 등 5개 품목 2만 개(약 10만 달러 상당)입니다. 최근 전복 가격이 하락하고 내수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수출길은 단순 원물 판매에서 벗어나 전복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맞춘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공품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안 해담은은 프리미엄 간편식을 제조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전복 톳밥, 전복죽, 새우죽 등 다양한 프리미
      2025-02-22
    • [전라도 돋보기]광주 발산마을의 이색 겨울 풍경
      눈 덮인 기와지붕과 텃밭.."도심 속 전원 마을" 광주광역시의 오랜 달동네 서구 양3동 발산마을은 어느 곳보다 겨울 풍경이 도드라집니다. 무등산에서 불어온 바람이 광주천을 타고 산등성이를 휩싸며 눈 세례를 받은 비탈진 언덕에 잔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골목길과 하얀 눈이 덮인 기와지붕과 텃밭은 아파트 숲으로 둘러싸인 도심과 다른 이색적인 설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산마을은 겨울에 더욱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발산마을의 존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대상이 광주천 건너편 일
      2025-02-22
    • 목포시 항구에 차량 빠져..40대 여성 의식 불명
      21일 오후 4시 42분쯤 전남 목포시 동명항 인근 해상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수중으로 가라앉은 차 안에서 40대 여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차량에 혼자 타고 있던 40대 여성 A 씨는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 모두 없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항구 주변의 CCTV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02-22
    • 주말 '한파' 이어져..곳곳 눈·비
      토요일인 22일은 전국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강풍이 불며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아침까지 충청권과 전북, 전남권 서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제주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2도, 수원 -5.3도, 춘천 -8.9도, 대전 -4도, 광주 -1.8도, 부산 -1.5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파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도 0∼7도에 머물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대전·세종 등 충청권 1㎝ 내외, 광주·전남 서부가 1~1.5cm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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