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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경북 초등학생들, 온라인교실에서 함께 배운다
      전남과 경북의 초등학생들이 온라인 교실에서 만나는 '2030 원격화상수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두 지역의 12개 초등학교 학급을 1대 1로 매칭해, 약 1년 동안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030 원격화상수업'은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교실'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온라인을 통해 교실과 교실을 연결하고, 공간을 초월한 협력학습을 실현하는 미래형 수업 모델입니다. 특히, 전남-경북 원격화상수업은 영호남 협력의 상징성과 함께, 지역과 학급의 특성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초
      2025-04-20
    • 제22서경호 침몰 70일..조타실서 선원 1명 추가 수습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전남도는 20일 오전 9시 5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시신을 인양해 여수 신북항으로 이송해 여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가족들에게 시신을 인계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외국인 생존 선원 증언 등으로 미뤄 최소 1명 이상 실종자가 선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약 만료일인 오는 27일까지 수색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2025-04-20
    • 의대 정원 3,058명 회귀..모집인원 이달말 확정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확정함에 따라 각 대학은 이번 달 말까지 조정된 모집인원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출해야 합니다. 지난해 증원율이 상대적으로 컸던 경인·충청권의 경우 의대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 대비 절반가량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은 이달 30일까지 대교협에 조정된 의대 모집인원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제출합니다. 내년 의대 모집인원이 3,058명으로 1년 만에 다시 바뀌면서 증원이 없었던 서울 지역 의대는 총 826명을 그
      2025-04-20
    • 7년째 공사 광주지하철 도로공사 완료 18%..불편 지속
      광주광역시가 7년째 공사 중인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6개 공구 39곳 세부구간 중 도로포장을 완료한 곳은 7곳에 불과했습니다. 20일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완료 구간은 1공구 4곳입니다. 유촌동일대-유덕2교차로, 유덕2교차로-유덕1교차로, 한국은행사거리-SC제일은행 사거리, SC제일은행 사거리-BYC빌딩사거리입니다. 5공구는 2곳으로 살레시오여고사거리-동계천로사거리, 동계천로사거리-지산사거리입니다. 6공구는 1곳으로 광주농협산수지점 인근-산수오거리입니다. 일부 도로 복구만 완료돼 조만간 포장을 일부 완료하
      2025-04-20
    • [전라도돋보기]'한 마리 학처럼 아름다운' 목포구 등대
      1908년 최초 설치, 목포 관문 불 밝혀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 한 겨울의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 등대지기 中 이 가사는 바람과 파도가 넘실거리는 외딴섬에서 고독하게 등대 불빛을 지켜온 등대지기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닷가에서 망부석처럼 서서 오가는 배들이 안전하게 항해하도록 돕는 등대.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해남 구(舊) 목포구(木浦口) 등대를 찾았습니다. 목포대교를 건너 화원면 매월리 해
      2025-04-20
    • 오전 비 그치고 차차 맑아져..낮 최고 27도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에 비가 그치면서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과 제주도에 5mm 미만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강릉 10도, 대구 16도 등 7~16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부산 18도 등 15~27도를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 '보통'이 예
      2025-04-20
    • "서울 또 잡았다" 광주FC 사우디 출국 전 기분 좋은 승리
      프로축구 광주FC가 FC서울을 상대로 극적인 2대1 승리를 거두며 서울전 5연승을 달렸습니다. 1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에 나선 광주는 서울에 한 골 차로 승리하며 승점 16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김천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며 승점 20점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과는 승점 4점 차입니다. 4-4-2 전형으로 경기에 나선 광주는 전반부터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며 서울을 압박했습니다. 결국 전반이 끝나기 전인 43분 에이스 헤이스의 중거리 슛으로
      2025-04-19
    • 광주 제2순환도로 교량 보수 공사 '교통 통제'
      노후돼 파손 위험이 있는 광주 제2순환도로 일부 교량 보수 공사가 오늘(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됩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오늘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소태고가교 동광주·효덕 방향이 통제되고 내일 같은 시간에는 용산IC교 양방향, 21일은 소태고가교 남광주 방향 등이 각각 통제됩니다. 광주시는 교통량 증가로 이음장치 교체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교체 중에는 해당 구간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4-19
    • 4·19 참여 고교 '순회기념식'..올해는 광주공고
      광주광역시가 제 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당시 시위에 실제 참여했던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19일) 기념식에서 헌법에 4·19 민주이념의 계승이 명시된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5.18 정신이 헌법이 담길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에 앞서 광주공원 4·19혁명기념탑을 찾아 희생자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함께했습니다.
      2025-04-19
    • 광주서 군인 사칭 신종 사기 수법 잇따라
      군인을 사칭해 대리 구매를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채거나 대량의 음식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신종 사기 수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8건의 노쇼 사기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소상공인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특정 업체를 통해 전투식량 등을 대신 구매해주면 음식값과 함께 결제하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4-19
    • 바닷바람을 맞고 피어난 자목련..첫 축제 절반의 성공
      【 앵커멘트 】 신안 자은면에 목련나무 4만 그루가 식재된 정원이 조성돼 올해 처음으로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상기후로 개화 시기가 늦어져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육상 풍력 발전기가 바라다보이는 신안 자은도의 1004 뮤지엄파크. 4년전부터 목련나무 4만 그루를 심어 정원으로 조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올해 만여 그루에서 꽃을 피워 처음으로 축제를 열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 "바닷 바람이 강한 섬지역에서 목련축제를 개최한 것은 신안군이
      2025-04-19
    • [직주락] 광천권역, 도시 경쟁력·균형발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앵커멘트 】 광주 광천권역 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며 광주 광천동 일대가 큰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KBC는 이같은 광천권역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획보도 '직주락 콤팩트시티, 광천'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광천권역을 중심으로 한 광주시의 도시 비전을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시는 도시 내 균형발전을 이루면서도 도시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광천권역 개발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천권역 개발사업은 옛 전일방 부지와 광천터미널 부지, 광천재개발 부
      2025-04-19
    • KIA, 빗 속 접전 끝에 두산에 8대 4 승리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빗 속 접전 끝에 8대 4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오늘(19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6회초 4대 4의 균형을 깨는 최원준의 결승타를 시작으로 리드를 이어가면서 8대 4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KIA는 내일(20일)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워 승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2025-04-19
    • 여수서 복어 독 환자 발생 3명 병원 이송..1명 의식 없음
      전남 여수시에서 복어 독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19일 오후 5시 42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의 한 마을에서 복어 독 환자 3명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환자들을 해경 경비함을 이용해 연도에서 남면 월전항으로 이송했습니다. 복어 독을 섭취한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 중 2명은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나머지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4-19
    • "KIA 김도현·변우혁, 두 동갑내기가 기대된다"
      【 앵커멘트 】 시즌 초반 호랑이군단의 부진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두 동갑내기가 있습니다. 올 시즌 5선발로 낙점된 김도현과 새로운 해결사 변우혁인데요. 시즌 개막 한 달, 두 선수의 단단한 각오를 정의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좀처럼 변화가 없는 우직한 표정. 흔들림 없는 피칭.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으로 타이밍을 뺏습니다. 올 시즌 5선발로 낙점된 KIA 타이거즈 김도현입니다. 개막 이후 모두 4경기에 나서 평균 자책점 1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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