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이정선 광주교육감, 검찰 수사 및 영장 기각에 '정면 돌파' 의지 [와이드이슈]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최근 검찰이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과 관련해 수사의 부당함을 강력히 피력했습니다.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정선 교육감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서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검찰 수사는 무리한 면이 없지 않고, 수사 내용과 관련해서도 사실과 다른 면이 적지 않다"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해당 사안은 이미 감사원과 경찰 조사를 통해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던 점을 강조했습니다
      2025-12-17
    •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 속도
      전라남도가 17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이 회동,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의 신속한 신설 추진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날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넘어,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를 하나의 통합대학교로 운영하되, 캠퍼스별 총장이 자율성과
      2025-12-17
    •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으로'... 통합 이전 합의
      광주 군·민간공항의 전남 무안으로의 통합 이전이 합의됐습니다. 광주 군(軍)·민간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문제가 대통령실 주도로 구성된 6자 협의체 첫 공식 회동에서 전격 합의됐습니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무안군과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는 17일 광주도시공사에서 회의를 갖고, 광주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옮기는 '통합 이전'에 뜻을 모았습니다.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희업 국토교
      2025-12-17
    • '역사부터 AI 로봇까지' 전남 아이들의 이야기 스크린에서 만나다
      광복 80주년을 되짚는 역사 여행기부터 AI 로봇과 함께한 극영화까지, 전남 작은학교 학생들이 기획·제작한 영화가 관객들을 만납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8~20일 사흘간 CGV 목포평화광장, 목포폰타나비치호텔, 시네마MM 등에서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영화·영상제는 전남의 작은학교 학생들이 수업과 방과후교육활동을 통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를 중심으로 학생의 삶과 성장, 지역 이야기, 그리고 세계와의 연결 가능성을 조명하는 전남형 교육문화 축제입
      2025-12-17
    • 서울 ㎡당 분양가 1,525만 7,000원 '사상 최고'...광주 544만 5,000원 '하락' [광주·전남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올 11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3.3㎡(1평)당 분양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5천만 원을 넘어
      2025-12-17
    • '학생의 건강한 하루를 열다' 전남교육청 아침간편식, 2년 만에 2배 확대
      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도입 첫해 61개교(약 5천여 명)를 대상으로 했던 아침간편식 사업은 2024년 107개교(약 8,500여 명)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128개교(9,600여 명)으로 꾸준히 확대됐습니다. 이는 2년 만에 수혜 학생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교육 현장의 높은 수요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의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교육현장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2025-12-17
    • 고흥사랑상품권 판매 780억 원 '최대 실적'
      전라남도 고흥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지난 15일 기준 78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상시 할인과 특별 할인 등 지속적인 할인 정책과 지역 소비 촉진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는 상시 10% 할인 운영과 함께 설 명절, 그리고 휴가철인 8월부터 연말까지 15% 특별 할인 판매, 적극적인 판매 전략을 펼친 점 등이 역대 최대 판매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식당, 카페, 미용실, 마트 등 관내 연
      2025-12-17
    • 김원이 "김건희, '차기 대통령' 생각...너 때문에 다 망쳐, '미숙 계엄' 尹에 '분노'"[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건희 씨가 "너 때문에 다 망쳤다"며 윤 대통령과 크게 싸웠다는 내란 특검 수사 결과 발표 관련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V-0' 김건희와 'V-1' 윤석열의 권력싸움 아니었을까요"라며 "도대체 나라가 어디까지 망가져 있던 건지"라고 개탄해 마지않았습니다. 전남 목포가 지역구인 재선 김원이 의원은 오늘(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아니 특검 얘기를 들어보면 김건희가 화를 냈다는 거 아닙니까. 부부 간의 권력 투쟁이었을까요"라며 "자기는 'V-0'로서 행세하고 있는데 '다 망
      2025-12-17
    • 여수 해상서 소형 어선 전복...승선원 2명 무사 구조
      전남 여수 해상에서 승선원 2명이 탄 소형 선박이 전복됐습니다. 1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7분쯤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북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고흥 선적 어선 A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전복된 어선을 확인하고 해상에 표류 중이던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중 선원 1명은 머리 부위에 열상과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119로 인계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선박이 암초에 걸려 침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2025-12-17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갯벌 염생식물에서 식물 생장 촉진 세균 46종 발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국내 섬 지역에 자라는 염생식물에서 식물 생장을 돕는 미생물 46종을 새롭게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염생식물은 갯벌 지역을 대표하는 탄소고정 생물이자 식품·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중요한 생물자원입니다. 특히 염생식물과 공생하는 미생물은 식물 호르몬 생성, 질소고정, 병원균 저항성 증가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4년부터 목포시 고하도 갯벌에 서식하는 염생식물 '해홍나물'을 대상으로 공생미생물의 다양
      2025-12-17
    • "강기정·김영록, 통일교 후원 명단에 올라"…법원서 증언 나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통일교가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정치후원금을 건넸다는 의혹이 법원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통일교 한학자 총재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는 통일교 간부들이 참고인으로 나와 후원금 내역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법정에서 한 간부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교 활동 지원금' 명목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 측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원금 목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300만원, 강기정 시장 200만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2025-12-17
    •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18일 개관...호남 도자문화 숙원 결실
      호남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이 착공 2년 만에 완공돼 오는 18일 문을 엽니다. 도자문화관에는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도자를 비롯해 분청사기와 백자 등 모두 7천여 점의 도자 유물이 상설 전시돼 한국 도자기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총사업비 301억 원(건축 259억 원·전시 42억 원)이 투입된 도자문화관은 2023년 착공 이후 공사와 내부 전시 설치를 마무리하고 18일 공식 개관합니다. 연면적 7,13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에는 한국도자실,
      2025-12-17
    • 고영종 《흐르고 흐르다》展…시간의 흐름 속에 명멸하는 존재들 화폭에
      광주의 관문 KTX 광주송정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골목에 송정작은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얀색 건물 외벽에는 격자 틀과 피규어 조형물이 장식돼 지나는 행인들의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원래 교회 건물이었던 이곳은 지난 2022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미술관으로 변신, 한적한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선 초겨울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비범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화가 고영종 개인전 《흐르고 흐르다》가 12월 초에 시작해 내년 1월 31일(당초 12월 20일에서 연장)까지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2025-12-17
    • "내가 왜 그랬지"...술 취해 무전취식한 50대 붙잡혀
      광주광역시의 한 술집에서 무전취식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술집에서 혼자서 술을 마신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쯤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술집에서 8만원 상당의 소주 2병과 맥주 2병, 안주를 먹고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특정 직업이 없는 A씨는 "술에 취해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무전취식 전력이 있는 A씨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17
    • 전라남도, AI 기반 재생에너지·전력망 분야 국비 1,979억 확보
      전라남도가 2026년 정부예산에 AI 기반 분산전력망 산업 육성, K-그리드 인재창업밸리 조성,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등 총 1,979억 원의 미래에너지 핵심 사업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국비 확보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전남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해상풍력·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본격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주요 사업은 △AI 기반 분산 전력망 산업육성 1,196억 원(총사업비 1조 30억 원) △K-그리
      2025-12-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