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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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서경호 실종자 1명 선체서 발견..사고 66일 만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의 선체 내부에서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43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 내부 조타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9일 제22서경호가 침몰해 탑승객 14명 중 4명만 구조되고 5명은 숨졌으며, 5명은 실종 상태였습니다.
      2025-04-16
    • 경찰, 'DL건설 봐주기' 의혹 여수시청 공무원 조사
      여수산단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직무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들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15일), 여수시청 폐기물 담당 공무원 2명을 불러 2022년 DL건설의 폐기물 불법매립 신고를 두 차례나 받고도 조사하지 않은 이유와 지난해 샘플조사만 진행해 실제 추정치 1/125인 8톤만 불법 매립되었다고 결론지은 경위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여수시청 공무원들에 이어 조만간 공사업체인 DL건설, 발주처인 DL케미칼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 은폐&mid
      2025-04-16
    • 세월호 11주년..우리 사회 안전은 어디까지 왔나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이후로도 이태원, 화성 아리셀 참사 등 여전히 재난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참사로 지역민들은 또 다시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는데요. 안전한 사회는 어디까지 온 것인지,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 11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작년 말 제주항공 참사를 생생히 목격한 시민들은 지역에서 큰 참사가 다시 발생해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미자 / 일곡촛불모임 촛불지기 - "
      2025-04-16
    • 세월호 참사 '11주기'..바다에 울린 애끓는 외침
      【 앵커멘트 】 오늘(16일)은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꼭 11년째를 맞은 날입니다. 사고 해역과 목포 신항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고, 유족들은 대답없는 아이들을 부르며 오열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태원과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도 참여해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월호가 가라앉은 진도 맹골수도 해역. 아이들이 잠든 곳에는 군데군데 녹이 슨 노란색 부표가 11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아이들을 삼킨 바다를 향해 안산 단원고에서 꺾어온 벚
      2025-04-16
    •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 앵커멘트 】 고교생과 시민 등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내일이면 일어난 지 11년째를 맞는데요.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 신항은 물론 광주 곳곳에서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닷바람을 고스란히 맞으며 외로이 서 있는 세월호. 애끓는 심정으로 버텨온 유가족들의 지난 11년 세월을 보여주듯 선체는 붉게 녹슬었습니다. 세월호가 보이는 목포신항 입구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양준열 / 전남 영광 -
      2025-04-15
    • 전남대 의대 "수업 거부 의대생에 유급 예정통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수업 일수를 채우지 못한 학생에 대한 유급 처분을 예고했습니다. 전남대는 전체 수업 일수의 4분의 1을 채우지 못하면 유급한다는 학칙에 따라, 수업 일수 4분의 1인 오는 20일을 기해 수업 거부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통보서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급 처리는 성적 사정 기간인 학기 말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4-15
    • 무안군 돼지농장 3곳 구제역 추가 발생.."살처분 범위 검토 중"
      무안군의 돼지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동 제한 해제 검사를 하기 위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과정에서 무안군 일로읍과 삼향읍, 몽탄면의 돼지농장 3곳의 축사 바닥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항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농장의 돼지 7,000두에서 구제역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살처분 범위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13일 처음 영암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이후 영암 13건, 무안 6건 등 19건이 발생했습니다.
      2025-04-15
    •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깜깜이 지연 수사" 항의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울분을 토하며 전남경찰청에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유족들은 경찰의 수사가 더디고, 수사 상황을 피해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전남경찰청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경찰이 참사의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수사를 더디게 하고 있고, 수사 상황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 싱크 : 박한신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2025-04-15
    • 광주 유치 팹리스 기업들 광주사무소 잇따라 열어
      광주시가 유치한 반도체 설계 기업들이 잇따라 광주에 사무소를 엽니다. 광주광역시 팹리스 1호 유치기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유일한 국내 협력사인 주식회사 에이직랜드는 오늘(15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광주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광주시가 유치한 2호 팹리스 기업인 주식회사 에임퓨쳐도 다음 달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 사무실 문을 열 예정인데 팹리스 기업은 공장 없이 설계만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기업입니다.
      2025-04-15
    • 광주광역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서 제출
      광주시가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취항을 위한 사전협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5일) 국토교통부에 올 하반기부터 무안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 중국 옌지와 장자제 등을 오가는 국제선의 임시취항 사전협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으로 국토부는 검역과 세관, 출입국관리 등에 관한 협의를 거쳐 국제선 임시운항 허가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광주시에 회신하게 됩니다.
      2025-04-15
    • 흑산공항 사업비 3.4배 증가..타당성 재조사 착수
      흑산공항의 사업 규모가 크게 증가해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당초 계획된 비행기의 규모가 50인승에서 80인승으로 늘어나 활주로 확대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사업비가 6,400억 원으로 3.4배 증가해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월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흑산공항 예타 조사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이 4.38로 높았지만, 이번에는 건설 비용이 크게 늘어나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5-04-15
    • [단독]국회의원 질의에 "인사 개입"..서해해경청 외압 의혹 일파만파
      【 앵커멘트 】 서해해양경찰청이 수사 외압과 부당 인사 의혹과 관련한 국회의 자료 요구에 대해 위법성 검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기관을 감시하는 국회의원의 활동을 방해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보고서 작성자와 법률 검토 지시자 등이 누구인지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400억대 배임 사건을 수사하다 목포해경 함정으로 발령 난 서해해경청 전 수사팀장 A 경위. A 경위의 인사 이동 배경에 대해 지난 2월 한 국회의원실은 해경에 서면으로 질의했습니다. 배임
      2025-04-15
    • "농어촌공사 부정 승진자 급여 반환" 판결
      부정한 방법으로 승진한 한국농어촌공사 전현직 직원들이 공사와의 소송에서 패소해 임금 상승분을 돌려주게 됐습니다. 광주고법 제1민사부는 농어촌공사가 전현직 직원 27명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파기환송심에서, 원심을 깨고 농어촌공사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출제 업체로부터 승진시험 문제와 답을 미리 구입한 사실이 들통나 해임되거나 승진이 취소됐는데, 재판부는 승진 자체가 무효라 급여 상승분을 반환하라고 판시했습니다.
      2025-04-14
    • 군 공항 소음피해 '배상금 횡령 의혹' 변호사 송치
      광주 군 공항 소음 피해 주민들의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대리하면서 배상금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변호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 군 공항 소음피해 손해배상 소송을 대리하는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받은 8천여만 원을 원고에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A 변호사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피해 주민 65명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일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25-04-14
    • 전남 교직원 관사 30년 이상 노후 건물 30% 달해
      전남지역의 교직원 관사 중 30% 이상이 지은 지 30년 이상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의 교직원 관사 현황에 따르면 도내 학교 인근에 1,991개 동 5천161세대가 살 수 있는 관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20년 미만 된 관사는 54.2%, 30년 이상 된 관사는 30.7%로 나타났고, 최근 3년간 관사 개보수 비용으로 600억 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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