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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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아파트 옹벽 '와르르'..차량 6대 파손·120여 명 대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장 옹벽이 무너지면서 주민 1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2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6대가 옹벽과 함께 아래로 빠져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주변에 운전 중인 차량과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직후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크레인을 동원해 차량 인양 작업을 벌였습니다. 남양주시는 옹벽 붕괴로 인한 추가 피해가
      2025-04-22
    • "밥 짓고 빨래해"..갑질 새마을금고 임원들 손배 책임
      새마을금고 신입 여성 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은 남성 임직원들이 피해자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단독 채승원 부장판사는 전북 남원 모 새마을금고 퇴사 직원 A씨가 해당 금고 전직 이사장 B씨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전직 이사장 B씨는 A씨에게 80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 또 다른 피고들인 전직 지점장 2명과 지점 상무이사 등 3명도 각각 200만~50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A씨에게 지급하라"고 주문했습
      2025-04-22
    • '건강한 밥상'의 새 기준..강진 사포닌 쌀 '봉황' 출격
      기능성 성분인 사포닌을 함유한 전남 강진의 프리미엄 쌀 브랜드 '봉황'이 건강 식문화에 새바람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이 새로 출시한 봉황은 인삼과 새싹 삼 등 건강식품에서 주로 발견되는 사포닌을 쌀에 접목한 혁신적인 기능성 쌀입니다. 봉황 쌀은 미호벼 품종을 기반으로 황칠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자재를 벼 생육 중 3~4차례 살포해 생산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쌀 1g당 34.9㎎의 고함량 사포닌이 함유돼, 밥 한 공기(210g 기준)에 약 30mg의 사포닌을 섭취할
      2025-04-22
    • "통화하다 신호위반" 50대 보행자 덮친 택시기사 입건
      운전 중 통화를 하다 신호를 위반해 50대 보행자를 덮친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택시기사인 62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 28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택시를 몰다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56살 남성 B씨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다리와 배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A씨는 경찰에 "운전 중 통화를 하다 B씨를 미처 발견하지
      2025-04-22
    • 해외직구 관세 환급금 1억 4천만 원 가로챈 세관 공무원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물건을 반품한 구매자들이 받아야 할 관세 환급금을 가로챈 세관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사기 등 혐의로 인천공항세관 소속 공무원 30대 A씨를 구속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구매자들이 해외 직구 반품으로 받아야 할 관세 환급금 1억 4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해외직구 반품 관세 환급을 구매자들이 신청한 것으로 속이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공항세관은 자체 조사 과
      2025-04-22
    • "휴대폰 훔쳐 간 식당 옆자리 손님..알고 보니 현직 경찰"
      현직 경찰관이 식당에서 옆자리 손님의 휴대폰을 훔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산 남부경찰서의 한 지구대 소속 A순경이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순경은 지난달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옆자리에 앉은 손님의 휴대폰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휴대폰 분실 사실을 안 손님은 식당 내부 CCTV를 통해 절도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용카드 기록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순경이 휴대폰을 가져간 사실을 파악하고,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앞서
      2025-04-22
    •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 후 당일 바로 심리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2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사건에 대한 첫 합의기일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 사건을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소부인 2부에 배당했으나 조희대 대법원장이 곧바로 전원합의체에 회부했습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바로 첫 합의기일을 열어 본격 심리에 착수했습니다. 통상 전원합의체 사건은 주로 주심 대법관의 의견에 의해 전합에 회부되나 이번 사건의 경우 조 대법원장이 직접 전합 회부를 결정했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심리 절차에 관한 내규에 따르면
      2025-04-22
    • 신안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단지 조성..원전 2기 이상 규모
      오는 2033년까지 전남 신안군 해역 일대에 '원전 2기 이상' 규모(3.2GW·기가와트)의 국내 최대 해상풍력 10개 단지가 조성됩니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공고했습니다. 원전 2기 용량 이상에 맞먹는 신안 해상풍력 집적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입지를 발굴해 지역 주민, 어업인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했습니다. 정부는 한전에 공동 접속 설비 구축을 요청할 수
      2025-04-22
    • "이재명 암살단 모집합니다"..SNS 글 올린 30대 남성 검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암살단 모집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협박하는 글을 SNS에 올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주거지에서 '이재명 암살단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IP 주소 등을 통해 A씨 신원을 특정, 전날 주거지에 있던 A씨를 임의동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
      2025-04-22
    • 광주김치타운서 매달 둘째·넷째 주말에 김치 담그세요!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담그기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토·일요일에 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참가자들은 '이달의 김치'로 선정된 김치 3종을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습니다. 4월의 김치에는 배추김치, 총각김치, 파김치가 선정됐습니다. 특히, 5월에는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김치담그기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고, '동글동글 주먹밥' 만들기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
      2025-04-22
    • 심야시간 도심 공원서 사실혼 여성 살해 뒤 달아난 50대
      심야시간대 인천의 한 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12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원 인근 CCTV 등 분석을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했고, 이날 새벽 4시 53분쯤 경기 과천 서울대
      2025-04-22
    • 마을회관 지붕 수리 중 추락 70대..장기기증으로 3명 살려
      마을회관 지붕을 수리하다 추락해 뇌사 상태에 빠진 70대 남성이 3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4일 경북대병원에서 73살 정대순 씨가 간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13일 마을회관 지붕을 수리하던 중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정 씨의 자녀들은 평소 아버지가 "삶의 끝에서 누군가 도울 수 있다면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싶다"고 했던 뜻을 존중해 장기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밝고
      2025-04-22
    • 전남일자리박람회 30일 목포서 열려요.148명 채용 목표
      '2025 상반기 전남일자리박람회'가 오는 30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22일 전라남도는 조선업·식품 제조업·관광숙박 등 다양한 분야 28개 기업에서 148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 대상자는 일반 구직자, 대학생(졸업예정자), 특성화고 학생 등으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청, 보훈청 등 중앙행정기관이 박람회를 지원합니다. 실제로 영암의 (유)송운산업, (유)효양 등 조선업 분야 7개 기업이 용접, 포설, 취부 등 직종에서 47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식품 제조기업인
      2025-04-22
    • 전남도의회, 쌀 소비촉진.가공산업 활성화 정책 토론회 개최
      전남도의회가 쌀 소비촉진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참석한 패널들은 쌀 농가를 보호하고 식량안보 주권을 지키기 위해 전남형 냉동김밥 등 간편식과 맞춤형 가공제품 개발 등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소비촉진 시범사업으로 가루쌀을 이용한 제과·제빵 등 자립형 소비모델을 소개했습니다.
      2025-04-22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중간 보고회가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수묵비엔날레 윤재갑 감독은 수묵화의 뿌리인 해남에서 출발해 수묵을 확장시킨 진도를 거쳐 수묵의 글로벌화를 이룬 목포까지의 여정을 3가지 섹션별로 구성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해남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립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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