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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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체벌 숨지게 한 교육시설 교사 영장신청
      초등학생을 체벌하다 숨지게 한 불법 민간교육시설 여교사가 구속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5일 여수시 화양면의 한 체험교육 시설에서 12살 한 모 양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불법 민간 체험시설 교사 41살 황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황 씨는 교육청의 승인 없이 대안학교를 만들고 주말마다 10여 명의 학생들에게 음악과 미술 등을 가르쳐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4-12-28
    • R)중고 농기계 첫 수출길 올라
      농촌의 대표적인 골칫거리가 곳곳에 버려져 방치되고 있는 중고 농기계가 말끔하게 단장돼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농민에게는 경제적인 이익을 주면서 농기계 업체는 해외 시장을 확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농기계를 한가득 실은 컨테이너가 광양항에 쌓여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르는 중고 농기계들입니다. 고물로 방치됐던 농기계 50대가 완벽하게
      2014-12-28
    • R)이웃 주민과 주차장 나눠쓴다
      종교시설과 공공기관 등이 광주시와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이웃 주민들이 주창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도심 주차난 해소와 광주공동체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농성동의 주택가. 이면도로 양쪽에 주차 차량이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교행이 쉽지 않고 야간에는 소방차 진입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비상시에 낭패를 보기 일쑤입니
      2014-12-28
    • R)나흘 뒤 담뱃값 인상...하루면 바닥
      담뱃값 인상이 나흘(28일 기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가 담배 공급량을 늘렸지만, 시중에서 인기 있는 담배는 좀처럼 구입이 힘들어지면서 판매자도 소비자도 서로의 사재기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광주 충장로의 한 담배 소매점. 60대쯤 돼 보이는 남성이 담배 두 갑을 달라고 하지만, 업주는 물량이 없다며 한 갑만을 건넵니다. 그러자 이 남성은 2백 미터 정도 떨어진 다른 편의점에 들러 한 갑을 더 삽니
      2014-12-28
    • R)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복지 해결책 되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개정되면서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내년부터 크게 변하게 되는데요. 지원 대상 기준이 넓어져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와 세분화된 급여 종류로 오히려 지원금액이 더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꾸려온 70살 배 모 할아버지는 최근 다리를 다치면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결국 지난 달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했지만 10년 전 연락이 끊긴 아들이 있다는 이유로
      2014-12-28
    • 당분간 큰 추위 없어...내일 밤부터 비
      주말인 오늘 광주전남지방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휴일을 맞아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은 가족, 연인 단위의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으며 무등산과 유달산 등 유명산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9.5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이 9도~12도 분포로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은 맑은 뒤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 7도, 순천*광양 9도 등 6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고 밤부터 월요일인 모레 새벽에는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2014-12-27
    • R)마지막 주말, 전시공연 나들이객 북적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말입니다. 광주에서는 연말의 아쉬움을 달래줄 다양한 전시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특히 테디베어와 슈퍼히어로 등을 소재로 한 대형 전시회들이 가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아이언맨과 배트맨 그리고 헐크까지. 화면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슈퍼 영웅들이 저마다 장기를 뽐내며 관람객들을 반깁니다. 신이 난 아이들은 슈퍼 영웅들의 늠름한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아이언맨과 함께 레이저도 쏴
      2014-12-27
    • 광주전남 공사현장 사망 사고 잇따라
      광주와 전남 공사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나주시 산포면 신도리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6살 구 모 씨가 흙더미에 깔렸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에는 광주 동구의 한 고가도로에서 작업을 하던 50살 김 모 씨가 무면허 작업자가 운전하던 도로 포장 작업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2014-12-27
    • 아웃렛 입점두고 순천시-광양시 갈등 심화
      오는 2016년 광양시에 들어설 예정인 아웃렛을 두고 순천시와 광양시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와 순천지역 상인들은 대기업의 아웃렛 사업이 진출한 경기도 여주와 이천지역의 상권이 붕괴되고 있다면서 아웃렛의 광양 입점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는 한편 반대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는 아웃렛 입점 반대 중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도 아웃렛 입점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2014-12-27
    • 도교육청, "외부교육시설 참여시 학교장 승인"
      여수의 한 민간 무허가 교육시설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교육청이 외부 교육 시설에 참여할 때는 반드시 학교장의 승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830여 초.중.고등학생 2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보내 외부 교육시설에서 이뤄지는 체험학습이나 교과학습 등에 참여할 경우 반드시 소속 학교장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미인가 불법 교육시설의 경우 개인이 운영하거나 대안 학교로 등록돼 있지 않은 만큼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있다며 현재 재발방지를 위한 각종 대
      2014-12-27
    • R)전남 3대 주력산업 불황...기업들 고민
      전남을 이끌고 있는 3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 조선산업이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국가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으면서 불황 타개를 위한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총 생산액은 전년보다 1조 원이 늘어난 98조 원. 하지만 기업경영 상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10% 가량 떨어졌습니다. 이런 하락세는 올해도
      2014-12-27
    • 한빛원전 비상대응체제 유지, 이상 징후 없어
      자칭 원전반대그룹의 원전 공격에 대비해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영광 한빛원전도 현재까지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6개 발전소별로 비상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는 한빛원전은 각 발전소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을 3개 조로 나눠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제어시스템을 외부와 분리하고 접근 가능한 모든 경로를 통제하는 등 시스템 보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원자력의 날을 맞아 진행하기로 했던 직원 포상 행사와 안전 관련 행사, 초청 강연 등도 모두
      2014-12-27
    • 경찰 지구대에서 자해소동 20대 검거
      친구가 체포된 것에 불만을 품고 경찰 지구대에서 자해소동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4시쯤 광주 동구 금남지구대에서 자신의 왼쪽 손목을 자해하고 25분 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로 22살 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채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가 후배를 때린 혐의로 체포되자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지구대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4-12-27
    • R)여수 크루즈관광 활성화 본격 나서
      여수신항 크루즈선 전용부두의 시설 확장으로 여수가 본격적인 크루즈관광 시대를 열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순천과 광양시도 전남권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송도훈 기자입니다. 지난 8월 광양항에 입항한 14만톤급 대형 크루즈선입니다. 그동안 여수신항 크루즈선 전용부두의 시설 용량부족으로 8만 톤 이상은 화물항인 광양항을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수신항 크루즈선 전용부두의 증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14만톤급 크
      2014-12-27
    • R)잦은 폭설*한파속 농작물 냉해 우려
      잦은 폭설과 한파로 시설하우스 피해가 잇따르면서 벌써부터 내년 농사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봄부터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어야하는 과수들이 냉해를 입어 수확부진이 우려되는데 이런 묘목이나 종자피해는 재해대상에 빠져 있어 보상을 받을 길도 막막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무화과 시설하우스로 매년 1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려온 박경희씨는 내년 농사를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지난주 20cm가 넘는 폭설로 하우스가 주저 앉아 무화과
      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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