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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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신호기로 돌진한 경차..운전자 부부 숨져
      도로를 달리던 경차 한 대가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6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경차 한 대가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경차 운전자와 동승자인 60대 아내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차량은 편도 3차로 도로의 3차로에서 주행하다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도로변으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 유가족이 차량 결함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해당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해당 차량은 지난
      2025-03-06
    • [핫픽뉴스]"어르신, 면허 반납하면 20만 원 드려요"..서울시, 교통카드 지원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게 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 3만 1,8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10만원이던 교통지원금을 2배로 상향시켰습니다. 상향된 교통비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이들이며, 반납시 최초 1회만 제공이됩니다. 서울 용산구는 다음 달부터 70세 이상이 운전 면허를 반납하면 68만원이 충전된 교통
      2025-03-06
    • "도예·차문화과 폐과 철회하라"..도자기 내던진 학생들
      전남도립대학교가 국립 목포대학교와의 통합을 앞두고 일부 학과에 대한 통·폐합을 예고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재학생 및 비상대책위원회 졸업생 일동은 6일 교내에서 도예·차문화과에 대한 폐과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도예·차문화과는 지역 전통 도자기 문화를 계승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이러한 소중한 가치를 외면한 폐과 결정은 전남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
      2025-03-06
    • 전라남도, 사무관리비 일부 행정 착오 적극 소명키로
      전라남도가 최근 전라남도경찰청이 발표한 사무관리비 부적정 집행과 관련한 수사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예산집행과 관련한 철저한 개선 대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더 높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도정 관련 행사나 부서 운영 등 공적 업무를 위해 비품을 구입했으나 예산 집행 항목을 잘못 적용해 발생한 행위에 대해서는 수사당국에 적극 소명하고 설명해 합리적 판단을 받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개인적
      2025-03-06
    • 서울예술단, 내년 상반기 광주로 이전한다.."지역민 문화 향유 확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단체인 서울예술단이 내년 상반기 광주로 이전합니다. 국립예술단의 지방 이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 비전 2035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문화 비전 2035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 균형과 세계 문화 선도 등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중장기 대응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국립예술단체와 기관의 지역 이전 및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재구축한다는
      2025-03-06
    • 경찰, KBC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은폐' 보도 관련 수사 착수
      전남 여수시가 DL건설의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을 은폐했다는 KBC 보도와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가 3년 전 폐기물을 불법매립한다는 신고를 두 번이나 받고도 사건을 조사하지 않고 은폐했다는 KBC 보도에 대해 사건을 지능수사팀에 배정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여수시 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공사업체인 DL건설, 발주처인 DL케미칼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2년 DL건설은 여수산단에 천 톤으로 추정되는 폐기물을 불법매립해 50억 원의
      2025-03-06
    • [영상]"가스 새는 줄 모르고"..토치 작업하던 60대 2도 화상
      LPG 가스통에서 시작된 불이 전기차와 주택으로 옮겨 붙으면서 진화에 나선 60대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21분쯤 진도군 지산면의 한 주택 마당에 있던 LPG 가스통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인근에 주차된 1t 화물차와 전기차, 주택 지붕으로 옮겨 붙었지만 다행히 폭발로 이어지지 않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만 불을 끄는 과정에서 화물차 주인인 60대 남성 A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LPG 가스가 새고 있는 것을 모른
      2025-03-06
    • 해남 겨울배추로 '새김치·새김장'..봄철 입맛 책임집니다
      전남 해남 겨울배추로 새김장을 담그는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열립니다. 해남군은 오는 8일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 '제5회 문내면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겨울 배추 주산지인 문내면 30개 기관단체가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는 민간 주도 행사로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 배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므로 해남군이 재배 최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전국 겨울배추 생산량의 80%를
      2025-03-06
    • 전남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사 참여 확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교사 참여 비중이 낮은 문제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위해 교원 위원 중 교사 참여를 확대합니다. 현재 전라남도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교원뿐만 아니라 변호사, 경찰공무원, 학부모, 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와 강진 등 일부 지역에서 교원 위원 중 교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교권 보호 활동이 현장 중심으로
      2025-03-06
    • 5·18 참상 알린 독일 공영방송, '12·3 계엄 옹호 파문'
      독일 공영방송사 ARD·ZDF가 12·3 불법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온라인에 공개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독일 공영방송사가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했다고 강하게 비판했고, 야당과 독일 교민들도 ARD에 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6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ARD·ZDF가 운영하는 편성 채널 피닉스 누리집에 '한국 속으로-미국·중국 그리고 북한'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지
      2025-03-06
    • 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안전사고 우려' 3호선 안국역 폐쇄
      서울교통공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신고 당일 안전사고 우려 시 헌법재판소 인근의 안국역을 폐쇄하는 등 특별 관리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우선 오는 8일 대규모 도심 집회가 예정된 만큼 1·2호선 시청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에 모두 232명의 안전 인력과 물적 자원을 투입합니다. 해당 지하철역은 승객 유입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나 역사 출입구 봉쇄 등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역사 내부 인파 밀집 시엔
      2025-03-06
    • 전라남도, 곡성 태안사 금고·강진 명발당 등 문화유산 지정
      전라남도는 6일 곡성 태안사 금고·곡성 태안사 사적기 일괄·순천 환선정 현판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강진 명발당을 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곡성 태안사 금고(谷城 泰安寺 金鼓)는 1770년 제작된 대형 금고로 금고는 청동으로 만든 북으로 절에서 쓰이는 의식 법구입니다. 측면에 음각된 명문을 통해 제작 연대와 봉안 사찰, 제작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조형미와 문양의 표현력이 뛰어나 공예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곡성 태안사 사적기 일괄(谷城 泰安寺 事蹟記 一括)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태안사
      2025-03-06
    • "학교 밖 청소년 배움·자립 돕는다"..광주광역시, 교육활동비 지원
      광주광역시가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과 진로활동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해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도입된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은 9~18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문화체험비 등 교육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금액은 9~12세의 경우 연 40만 원(분기별 10만 원), 13~18세 청소년은 연 60만 원(분기별 15만 원)입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2025-03-06
    • 인천서 비둘기 11마리 집단 폐사..주변에 먹이 뿌려져
      인천 백운역 인근에서 비둘기 11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해 지방자치단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6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50분쯤 부평구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백운역 인근 길가에서 "비둘기가 죽어있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습니다. 부평구는 경찰로부터 신고 내용을 전달받고 현장에 나가 모두 11마리의 비둘기 사체를 수거했습니다. 집단 폐사 지점은 평소 "비둘기가 너무 많다"는 민원이 발생하던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부평구는 누군가 고의로 독성 물질을 섞어 먹이를 줬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립야생동물질병관
      2025-03-06
    • 고성 저수지서 수자원공사 직원 물에 빠져..2명 사상
      경남 고성에서 수자원공사 소속 직원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6일 오전 10시 57분쯤 고성군 상리면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 고성 조절지(물 공급 조절을 위해 만든 저수지)에서 수자원공사 소속 직원 2명이 조절지 약 3m 아래로 미끄러져 물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직원 A씨가 숨지고 50대 직원 B씨가 다쳤습니다. 고성 조절지는 사천에서 받은 물을 통영과 거제로 보내기 위해 저장하는 저수지 개념의 물탱크입니다. 이날 오전부터 조절지 청소가 시작돼 물을 대부분 빼놓은 상태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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