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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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국제농업박람회' 10월 23일 전남농업기술원서 개막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는 10월 23∼29일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립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과 농업 자동화 기술, 디지털 농업 솔루션을 통한 혁신 사례 등이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행사장은 상생마당전,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전, 힐링치유전 등 5개 전시관으로 운영됩니다. 또 농업 자동화 기술과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고, 15개국에서 50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립니다.
      2025-03-31
    • 빚·우울증에 딸 살해한 어머니 징역 12년 선고
      광주지법 순천지원 이용규 부장판사는 딸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 사람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던 어머니라는 점에서 A씨의 책임은 매우 무겁다"고 판시했습니다. 다만 A씨가 과도한 부채를 지고 우울증까지 앓고 있다는 점은 양형에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2023년 2월 중순 자신의 주거지에서 수면제 성분을 탄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잠이 든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3-31
    • 광주 생태문화마을 연말 완공 예정..원효사 지구 이전 준비
      국립공원 무등산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이전 대상지인 광주 충효동 생태문화마을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생태문화마을 조성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약 70%로, 마을에 들어설 원효사 지구 이주단지·숙박시설·경관 단지·주차장 등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원효사 지구 상인과 주민 54명을 대상으로 5월쯤 이주단지 분양 공고를 내고 입주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25-03-31
    • 가거도 해상서 어선과 화물선 충돌..3명 부상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선원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30일) 오후 3시 17분쯤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87km 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근해통발어선 A호의 승선원 12명 중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A호의 선수·선미 50㎝가 파손됐고, 화물선도 일부 침수됐는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03-31
    • 광주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총력
      광주광역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개최지, 교통·숙박 등 행사 지원 계획, 광주의 특장점, 개최 효과 등을 담은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0일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엑스포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 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입니다.
      2025-03-31
    • 해남군, 자매결연 영덕군에 구호 물품 지원
      해남군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에 응급구호 세트와 취사 세트, 담요, 천막 등 1,85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또 군 소속 직원들과 군민들에게 영덕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해남 옥천농협도 땅끝햇살 즉석밥 4,800개와 생수 500개 등을 더해 총 54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원했습니다. 영덕군과 해남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우호 관계를 돈독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03-31
    • '광주 40년 숙원' 제1전비 탄약고 이전 공사 재개
      '광주 금호동·마륵동의 제1전투비행단 탄약고 이전 사업'이 2년여 만에 재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는 제1전투비행단의 탄약고를 비행단 인근 부지로 이전하는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공사비용 증액예산 40억 원 추가 편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증액 예산을 국회 추경에 반영할 것인지, '군사시설특별회계'를 통해 확보할 것인지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약고 이전 공사는 광주 민간 군공항 이전사업과 맞물려 지난 2023년 6월 중단됐습니다.
      2025-03-31
    • 촛불 켜놓고 골프공 닦다 폭발?..50대 화상
      인천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가연성 물질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3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8분쯤 인천 중구 중산동 아파트 9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0대 A씨가 팔과 다리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화장실 안에 촛불을 켜놓고 가연성 물질을 이용해 골프공을 세척하다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31
    • '의대생 복귀 시한 마감'..교육 정상화 판가름
      정부가 정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도래했습니다.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 등 이른바 '빅5' 의대를 포함해 고려대와 국가거점국립대인 충남대·부산대 의대 휴학생들이 전원 돌아오면서 1년 넘게 이어진 집단휴학 사태도 끝을 맺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31일 각 대학에 따르면 이날 가천대·건국대·계명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아주대·원광대·한양대가 등록·복학 신청을
      2025-03-31
    • '尹 탄핵심판' 최장 평의..4월 3~4일 선고할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변론 종결 뒤 평의에 한 달 넘게 걸리면서 역대 대통령 사건 중 최장기간 평의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변론을 끝낸 뒤 34일이 지난 이날까지 재판관 평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 때보다 3배 이상 시간을 들여 논의했지만, 아직 선고일 발표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변론 종결부터 기간을 보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변론종결일(4월 30일)부터 11일 뒤인 5월 11일 선고일을 공개하고 사흘 뒤인 14일 선고했습
      2025-03-31
    • 경찰, '장제원 성폭력' 고소한 전 비서 추가 조사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력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그를 고소한 전 비서 A씨를 30일 추가로 소환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A씨를 3번째로 불러 관련 증거 등에 관한 추가 조사를 벌였습니다. A씨는 2015년 11월 17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당시 부산 모 대학 부총장이던 장 전 의원에게 성폭행당했다며 장 전 의원을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2022년 성폭행 피해 정황 등을 적어둔 글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글에는 A씨가 피해를 당한 뒤 성폭력 상담기관 등을 찾
      2025-03-30
    • 헌재 앞 탄핵 반대 철야집회 확대..찬성 측, 파면 촉구 서명운동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4월로 넘어간 가운데 탄핵 찬반 양측은 주말에도 세 결집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갔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3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주일연합예배'에서 31일부터 헌재 앞 24시간 철야 농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헌재에서 계속 윤 대통령 선고를 미루고 있다"며 "자기들이 유리할 때는 2주 만에 끝낸다고 하더니 소문에 의하면 6월까지 간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빨갱이들은 한칼에 날려야 한다. 이제 목숨을 걸어야 한다"며 "국민혁명만이 해결
      2025-03-30
    • 전남 공보의 대폭 감소..농어촌 의료공백 우려
      올해 전남 공중보건의사 배정인원이 감축 인원의 60%에 그쳐 의료공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다음 달 복무 종료와 전출 등으로 전남을 떠나는 공중보건의는 121명에 달하지만 신규 배정된 인원은 72명으로 49명이 줄어듭니다. 특히 일부 공보의 배치 예정자들이 현역병 복무를 희망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배정 인원이 더 줄어들 수도 있어 취약지 의료공백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2025-03-30
    • '2차례 급제동' 보복 운전한 20대에 벌금 200만 원 선고
      보복 운전한 20대에게 벌금 200만 원 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호석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광주의 한 도로에서 급제동을 2번 하는 등 상대 운전자를 특수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차선 변경 과정에서 자신에게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비췄다는 이유로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위험한 물건인 가해 차량을 이용해 피해 운전자에게 협박을 가한 것으로 보는 게 상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3-30
    • 장성서 저수지 수문 부속시설 파손..비닐하우스 9동 침수
      전남 장성의 한 저수지에서 물이 새 비닐하우스 여러 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새벽 0시 48분쯤 장성 삼계면 죽림리 일대 저수지 인근 비닐하우스 9동이 물에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굴삭기를 동원해 배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수문을 감싸는 콘크리트 부속시설이 파손되면서 물이 샌 것으로 추정하고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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