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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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선정 1주년 기념 '문학행사' 개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12월까지 전남 장흥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학 릴레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난해 10월 10일 전국민이 느꼈던 감동과 기쁨을 되새기고, 노벨문학도시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문학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학 릴레이는 18일 노벨문학도시 보림사 비자림 음악제 개최를 시작으로 이어집니다. 천년고찰 보림사와 비자림 숲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성 축제가 펼쳐집니다. 24일에서 25일까지
      2025-10-10
    • 추석날 치매 앓는 남편 살해 후 목숨 끊은 아내
      추석날 충북 청주에서 50대 아내가 치매를 앓는 남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추석인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화단에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그의 승용차 조수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의 남편 60대 B씨를 발견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 날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당일 오전 10시 10분쯤 남편
      2025-10-10
    • 광주·전남 상생축제 '빛가람페스티벌' 18~19일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 나주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오는 18~19일 이틀간 나주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11회 빛가람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2015년 시작된 '빛가람페스티벌'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정체성과 상생 가치를 바탕으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표 가을축제로 기획됐습니다. 지난해 열린 제10회 행사에는 1만여 명이 참여해 혁신도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 축제는 '온리원(Only One) 빛가람, 모두가 하나되는 빛'을 주
      2025-10-10
    • 버섯 따러 산에 오른 60대 2명...15시간 만에 구조
      한글날 버섯을 따러 산에 올랐던 60대 2명이 연락이 끊긴 지 15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전북 진안경찰서와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15분쯤 "버섯을 따러 간 일행 2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전에 사는 60대 A씨 등 2명은 함께 버섯을 따러 진안군 주천면의 한 야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고 일행과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 15시간 만인 10일 오전 8시 40분쯤 이들 2명을 모두 찾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 등 2명 모두 건강
      2025-10-10
    • 전라남도, 10월 전통주에 나주 '참주가 생막걸리' 선정
      전라남도가 10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나주 다도참주가의 참주가 생막걸리를 선정했습니다. 참주가 생막걸리는 손으로 만든 누룩을 고온발효시켜 직접 짠 오동나무 틀에 국을 띄워서 5미(단맛·쓴맛·신맛·짠맛·매운맛)가 살아 조화롭고 깊은 맛을 냅니다. 또한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로 숙성도에 따라 다양한 맛과 탄산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1~15일 정도는 낮은 알코올 도수의 달콤한 맛을, 16~30일 정도는 높은 도수의 숙성된 쌀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참주가 생막걸리(5.5
      2025-10-10
    • 캄보디아 간 지 2주 만에 숨진 대학생..."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
      캄보디아로 떠난 한국인 대학생이 2주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 출신 22살 대학생 A씨는 가족들에게 "여름방학 기간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떠난 지 2주 만에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캄보디아에 도착했으며, 1주일 뒤 A씨의 휴대전화로 조선족 말투의 남성이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A씨가 이곳에서 사고를 쳐 감금됐다. 5천만 원을 보내주면 풀어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가족은 캄보디아 대사관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전화를 받
      2025-10-10
    • 전남농업기술원, 쑥부쟁이 신품종 '루비채' 품종보호 출원
      전남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기능성 쑥부쟁이 신품종 '루비채(Rubichae)'를 개발하고, 품종보호 출원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신품종 개발은 건강 기능성 원료의 국산화와 지역 특산물 산업화 기반 마련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향후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쑥부쟁이의 주요 기능성 지표성분인 '루틴'은 아토피와 알레르기 비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재래종은 생산성과 기능성 성분 함량이 낮아 산업화와 표준화를 위해 신품종 개발이 절실했습니다. 현재 쑥부쟁이는 건나물
      2025-10-10
    • 전라남도 산하기관 직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라남도 산하기관 직원이 자신이 근무하던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밤 10시 15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개발공사 건물 인근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발견 당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해당 건물에 입주한 전남도 문화재단 소속 직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
      2025-10-10
    • '자영업자도 산재보험?' 정부, 전국민 산재보험제 추진
      정부가 업무상 재해위험이 높은 자영업자의 산업재해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나아가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전국민 산재보험제'를 추진합니다. 다만 산재보험 당연가입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발생하는 만큼 정부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 단계적 적용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10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업무상 재해위험이 높은 자영업자 산재보험 적용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산재보험은 1964년 근로기준법상 재해보상을 대신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노동자의 작업 중 재해에 대해 사업주가 보상비용이 없
      2025-10-10
    • '어린이용 안전 장비에서 유해물질이 무더기로?' 中 해외직구품 비상
      해외직구 어린이용 헬멧에서 유해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 대비 746배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롤러스케이트, 스포츠 보호장비, 의류 등 2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롤러스케이트 2종, 스포츠 보호 용품 3종, 의류 17종, 신발 2종, 초저가 어린이 제품 4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린이용 롤러스
      2025-10-10
    • 尹 '내란특검 추가기소' 10일 2차 재판...출석 여부는?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등 혐의 사건 두 번째 재판이 10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할지는 불투명합니다. 변호인단은 추석 연휴 기간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하지 못해 출석 여부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특검 추가 기소 사건 첫 공판과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2025-10-10
    • '일면식도 없는데...' 묻지마 흉기 휘두른 50대 여성 검거
      일면식도 없는 행인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낮 12시 48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 노상에서 지나가던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B씨가 저항하자 얼굴을 긁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주민과 경찰에 의해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9
    • 인천 해안가서 탄피 수백발 발견...군 당국 수거
      인천 해안가에서 탄피 수백발이 발견돼 해경과 군 당국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4분쯤 중구 무의동 해상에서 탄피 수백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무의대교 아래쪽 해상에서 해루질하던 중 탄피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주변 통제와 안전 관리를 실시한 뒤 육군 17사단에 상황을 인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군 당국이 탄피를 수거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10-09
    • 광주 북구, 개청 이래 첫 유명 인사 홍보대사 위촉 추진
      광주 북구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합니다. 광주 북구는 북구에서 태어나거나 연고가 있는 유명 인사 1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하고 현재 체육인, 예술가, 연기자, 프로게이머 등 22명의 유명 인사를 후보군으로 추렸으며 다음 달 안에 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북구는 "구정 홍보를 하기 위해 개청 이후 첫 홍보대사를 위촉하려고 한다"며 "과거 홍보대사를 위촉한 타 자치구 사례를 조사해 사업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10-09
    • 순천만국가정원, 올해 누적 관람객 300만 돌파
      올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이 3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어제(8일) 오후 4시 30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해 환영식을 가졌으며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을 정취와 추석 명절맞이 프로그램을 만끽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연휴 기간, 하루 5만 명 이상이 찾았으며 '추석 인생네컷'과 전통 놀이마당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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