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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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밥 손님에 면박'...전남 여수시 "혼밥 식당 모집합니다"
      식당 불친절 논란에 이어 호텔 비위생 문제로 홍역을 치른 전남 여수시가 혼밥 식당 모집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게장정식과 갈치조림, 서대회무침 등을 1인분으로 제공할 일반음식점 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카페와 술집·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은 제외합니다. 해당 업소들은 앞으로 추진할 1인 식탁 보급 사업에서 우선 혜택이 주어지며, 모집은 다음 달 19일까지입니다. 선정된 업소는 여수시 홈페이지와 여수 관광 통합 앱 '여수엔'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여수에서는
      2025-08-26
    • 전남도의원 "'동신대 연합' 글로컬 지정 촉구"
      글로컬대학 3차 선정을 앞두고 전남도의원들이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지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원 8명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이 목포와 무안, 나주를 특화기술 지역으로 발전시켜 전남 서남부권의 청년 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 지정을 강력히 희망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글로컬 대학은 영남권 11곳이 됐지만, 호남권 지정은 4곳에 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최종 선정에서는 반드시 지역균형이 고려될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2025-08-26
    • "홧김에..." 아내에게 흉기 던져 다치게 한 60대
      홧김에 아내에게 흉기를 던져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6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50분쯤 여수시 봉산동 자택에서 아내 52살 B씨에게 흉기를 던져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B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을 마시고 귀가한 A씨는 집에서 청소 문제로 아내와 다투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
      2025-08-26
    • [영상]건물 지하 주차장서 이산화탄소 누출…7명 병원 이송
      광주광역시 도심의 대형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가스가 유출돼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6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 10층 규모의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소화 설비로 사용되는 이산화탄소(CO2)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 주차장에 있던 7명이 가스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화 설비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6
    • 일용직으로 모은 1억, 아픈 아이들에게 남기고 떠난 60대 폐암 환자
      폐암으로 숨진 60대가 아픈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1일 폐암으로 숨진 63살 이성덕 씨의 가족으로부터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건설 현장 일용직과 청소 등을 하며 인천시 서구의 한 빌라에서 혼자 살았습니다. 이 씨는 1년 전 감기에 걸린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 폐암 진단을 받았고, 병세가 악화돼 지난 15일부터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치료 중에도 병원 사회사업팀에 직접 전화해 "기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
      2025-08-26
    • 광주 택시요금 13.3% 인상...10월부터 기본요금 4,800원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0월부터 500원 오르고, 장거리 이용 시 요금 부담도 커지게 됩니다. 광주시는 26일 시의회 의견 청취를 위해 제출한 '택시요금 인상안'에서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2㎞ 4,300원에서 1.7㎞ 4,800원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요금을 500원 올리는 동시에 운행 거리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거리요금은 100원이 부과되는 기준 거리를 134m에서 132m로 축소해, 장거리를 이동할수록 요금이 더 올라가도록 했습니다. 시속 15㎞ 이하 주행 시 부과되는 시간 요금은 기존과 같은 32초
      2025-08-26
    • 전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2만 718명...지난해보다 2배 증가
      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2만 71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지역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2만 718명으로 지난해 1만 403명에 비해 1만 315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8개월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자체가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거나 결혼이민자·외국국적동포의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전남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2만 718명을 직역별로 보면 농업
      2025-08-26
    • 불법 파크골프장 현수막 무단 철거한 50대 男 입건
      불법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해 행정명령 현수막을 무단으로 떼어낸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금당산 인근 보전녹지지역에서 불법으로 조성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 부지에 구청이 설치한 원상복구 명령 현수막을 무단으로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구청의 원상회복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지난달 18일 1차 계고장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서구
      2025-08-26
    • "서울 KT 지사에 폭탄 설치할 것"...경찰, 작성자 추적 중
      서울에 있는 KT 지사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26일 새벽 1시쯤 협박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글 작성자는 1시간 전인 자정쯤 디시인사이드 KT 위즈 갤러리에 'KT 인터넷 때문에 코인 수억 잃었다. 이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방금 텔레그램에서 사제폭탄을 구매했다"며 서울에 있는 KT 지사를 돌아다니며 폭탄을 설치한 뒤 점심쯤 터뜨리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8-26
    • 아동양육시설 살던 10대 아파트서 추락사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던 10대가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2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6분쯤 북구 신안동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화단에 누워있다"는 경비원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화단에서 심정지 상태인 10대 A군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군은 추락한 아파트 주변 아동 양육시설에서 장기간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군은 시설의 규칙적인 생활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시설 관계자 등을 상
      2025-08-26
    • 순천시의회 공청회 공무원-주민 '몸싸움'...민주당 김문수·권향엽 의원 사과
      전남 순천시의회가 주최한 공청회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몸싸움을 벌인 것과 관련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사과했습니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폭력 사태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책임자 징계 요청, 민주적 리더십과 소통, 자질향상에 힘쓰겠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당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또한 전날 SNS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도시계획 조례 개정) 반대 측의 항의가
      2025-08-26
    • 부산 서면 술집 女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20대 업주
      술집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20대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부산진구의 주점 여자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숨겨놓고,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8일 밤 9시 20분쯤 피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신고 접수 이튿날 가게 문을 닫고 잠적했다가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자술서를 경찰에 제출한
      2025-08-26
    • "신안에서 일하실 분을 찾습니다"...공무원 인력난
      전임 군수가 기간제 근로자 등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사태를 겪은 전라남도 신안군이 공무원의 잇단 전출과 사직으로 인력 운영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공무원의 타 기관 전출과 사직이 80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섬으로 발령받은 지 1개월 이내에 임용을 포기한 인원이 15명이나 됐습니다. 최근에도 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34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나 그중 3명이 임용을 포기했습니다. 이 때문에 신안군은 기간제 근로자를 통해 업무 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지만 채용이 쉽지
      2025-08-26
    • 전라남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 전방위 지원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행상품 확대 운영,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입장권 상호 할인 등 협력을 강화하고, 관람·운영·홍보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적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분야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전남을 찾는 관광객을 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하기 위해 전시관을 경유하는 남도 한 바퀴 여행상품을 확대 운영하고, 10월 개최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입장권 상
      2025-08-26
    • "사건 있다" 신고한 40대 남성 숨져...아내는 위독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은 숨지고, 아내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6일 새벽 0시 10분쯤 양산시 물금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숨지기 전 경찰에 전화해 "집에 와달라. 사건이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집 안방에서 A씨의 아내가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씨의 아내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이후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A씨를 확인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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