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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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은 밤 왕복 6차로 무단횡단하던 50대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무단횡단을 하던 50대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27일 밤 11시 53분쯤 인천시 서구 왕복 6차로 도로에서 SUV를 몰다 무단횡단을 하던 52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제한속도 시속 50km인 도로를 57.6km로 주행하다 B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사고 이튿날 다발성 장기
      2025-05-25
    • '서부지법 난동' 특임전도사 "문형배, 교수 임용 안돼"..옥중편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에 격분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했던 이른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 모 씨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시립대 초빙교수 임용에 반대한다는 옥중편지를 보낸 것으로 25일 알려졌습니다. 해당 편지에서 윤 씨는 "(문 전 대행을) 임용할 경우 구치소에서 나온 뒤 학교 인근에서 1인 시위를 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행이 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임용될 수 있다는 보도를 보고 이같은 내용의 편지를 학교 측에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전광훈 씨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윤 씨는
      2025-05-25
    • "TV 리모컨 위치 모른다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폭행한 60대 남편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한 60대 남편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66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강원 홍천 자택에서 아내 60살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거나 흉기로 얼굴 부위를 눌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TV 리모컨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아내가 모른다고 답했다는 게 범행 이유였습니다. 두 사람
      2025-05-25
    • 청소년 민주주의 축제 '5.18 청소년 문화제' 개최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만드는 민주주의 축제 '5·18 청소년 문화제'가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5·18기념행사위원회와 광주시교육청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의 청소년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부스와 테마전시, 무대행사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2025-05-24
    • 고흥군, 김 육상양식 첫 연구개발 과제 추진
      고흥군이 김 육상양식 기술 연구개발 과제 추진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고흥군과 대상, 하나수산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의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연구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과제는 연중 대량 생산이 가능한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김 종자를 연중 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험 양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25-05-24
    • 전남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영암서 개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영암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남도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영암군이 마련한 오늘(25일) 기념행사에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유학생 등이 참여해 긱국의 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등 13개 국가 출신 귀화자와 국적 회복자 106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받았습니다.
      2025-05-24
    • 광주시의회, 시민의 날 맞아 의정컨퍼런스 개최
      광주광역시의회가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의정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지역 미래산업, 지역민이 키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야간관광 활성화 등 광주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공감대를 공유했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오늘(24일)까지 나흘간 제60회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의회 역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의정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2025-05-24
    • 제21대 대선 광주ㆍ전남 투표소 1,163곳 확정
      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선 광주와 전남 지역 투표소 1,163곳을 확정했습니다. 광주시 선관위는 지역 내 투표소 357곳을 확정하고 거소투표 신고인 2천5백여 명에게 거소투표 용지와 안내문,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선관위도 확정된 투표소 806곳을 발표하고 거소투표인 7천6백여 명과 영내 또는 부대 내 장기 기거를 이유로 선거공보를 받지 못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6백여 명에게 책자형 선거공보 등을 보냈습니다.
      2025-05-24
    • 봄의 끝자락, 섬 따라 이어지는 꽃길 걸어보세요
      【 앵커멘트 】 신안의 섬 곳곳에 봄꽃이 만개했습니다. 라벤더와 작약, 샤스타 데이지 등 다양한 봄꽃이 서로 시샘하듯 피면서 탐방객들에게 손짓하고 있습니다. 봄의 끝자락에서 가볼 만한 신안 섬 꽃길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신안 퍼플섬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하의면 옥도. 선착장 초입부터 화분에 심어진 작약꽃이 도열하듯 반갑게 맞이합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동산엔 온통 작약꽃 천지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섬 전체를 곱게 물들인 작약꽃이 푸른 바다와 핑크색 지붕들과 예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
      2025-05-24
    • 하늘 수놓은 곡예비행..블랙이글스 에어쇼 개최
      【 앵커멘트 】 빗방울이 흩날리는 주말이었지만 광주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져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찔한 곡예비행과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으로 하늘을 수놓는 묘기에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종사의 엄지 신호와 함께 항공기 편대가 활주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입니다. 힘차게 날아오른 T-50 편대가 서로 부딪힐 듯 아찔한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시민들 사이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오늘(24일) 광주 공군기
      2025-05-24
    • 브레이크 타임에 불 '아찔'..식당서 화재, 인명 피해 없어
      주말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4일 오후 3시 37분쯤 광주 동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15대와 48명이 진화작업을 벌여 23분 만인 오후 4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로 식당 직원 3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손님 등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5-24
    • 가족과 함께하는 감동의 밤! 목포해상W쇼 2회차 공연 개최
      '2025 목포해상W쇼'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무대로 목포의 밤을 장식합니다. 목포시는 목포해상W쇼 2회차 정기공연이 31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원더랜드(Wonderland) 목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층 강렬한 해상무대 공연과 다채로운 불꽃 연출이 어우러져 목포 밤바다의 환상적인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예정입니다. 해상무대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보컬리스트 '김경호 밴드'가 참여해 남녀노소 온 세대를 사로잡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합니다. 이어지는 불꽃
      2025-05-24
    • 전남도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로 K-김 브랜드화 선도
      올해 처음 추진된 해양수산부의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과제에 고흥군·대상·하나수산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기후변화에 대비해 김 수급 안정화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연중 대량 생산이 가능한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향후 5년간 국비 3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과제는 육상양식 김 종자 연중 공급 및 대량 양성 기술개발, 김 연중 생산 육상양식 시스템 및 품질관리 기술개발 등 2개입니다. 공주대, 포항공대, 풀무원, 대상, 전북도(군산시), 고흥군
      2025-05-24
    • 부산 어린이집서 3살 장애 아동 학대한 교사..경찰 수사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장애 아동을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부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뇌 병변을 앓고 있는 3살 장애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어린이집 CCTV에는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가 아이의 몸을 꼬집고 찌르는 등 수십 차례에 걸쳐 학대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교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24
    • 무면허 선박 운항 40대 잡고 보니 지명수배자
      무면허로 배를 몰다 적발된 40대 남성이 지명수배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 20분쯤 군산시 옥도면 인근 해상에서 무면허 상태로 배를 몰고 승선 인원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선박을 빌린 뒤 선장과 선원을 고용해 조업을 해왔는데, 선장이 일을 하지 못하게 되자 직접 배를 운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해경이 A씨에게 4건의 지명수배가 내려진 사실을 확인하게 됐고 결국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A씨는 A급 지명수배 명단에 이름을
      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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