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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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DJ센터 사장, 광주시 상대 해임취소소송 승소
      김상묵 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이 광주시의 해임 징계 처분이 지나치다며 낸 행정소송 1심에서 이겼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광주시가 김 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에게 한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했다고 어제(15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해임 근거였던 직장 내 괴롭힘이나 재산 관리 규정을 지키지 않은 비위가 중하지 않고, 고의성도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4-16
    • 전남도 해남·영암·나주·여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전남 4개 시·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국가 전력망 신규 확충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비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해남과 영암, 나주, 여수 등 4곳을 지정 신청했습니다.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한전 이외에도 분산에너지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직거래가 가능하고, 에너지관련 신사업에 대한 규제특례가 가능해집니다.
      2025-04-16
    • 광주시, 희귀질환자 대상 의료비 지원 확대
      광주광역시가 희귀질환자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대상질환 범위를 기존 1,272개에서 1,338개로 늘리고 환자 가구의 소득 기준도 중위소득 140%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돼 최종 진단명만 대상 질환에 포함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25-04-16
    • 서울 지하철 2년간 부축빼기 40명·소매치기 13명 검거
      서울 지하철경찰대는 2023∼2024년 부축빼기범 40명, 소매치기범 13명, 장물범 19명 등 총 72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 부축빼기(취객 등을 도와주는 척하며 소지품을 훔치는 범죄) 발생 건수는 109건으로 2023년 390건에서 72.1% 줄었습니다. 소매치기 역시 지난해 39건으로 전년(49건)보다 20.4%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야간 전동차 탑승순찰,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보안관과 합동 순찰을 비롯한 예방 활동에 더해 범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집중 수사를 벌이면서 지하철 내 절도
      2025-04-16
    • 부모와 처자식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 본격 수사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을 체포한 경찰이 15일 오후 용의자 호송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합니다.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된 A씨를 태운 호송차량은 이날 오후 8시 10분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도착했습니다. A씨는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자택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 등 가족 5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후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메모를 남기고 자기 승용차를 이용해 광주광역시 소재
      2025-04-15
    • 업무 고충 호소..광주 북구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광주광역시 북구청 공무원이 업무 고충을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숨졌습니다. 15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2시 40분쯤 북구 중흥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북구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 공직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개인 사정으로 힘들어했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족 뜻에 따라 사건을 종결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
      2025-04-15
    •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 앵커멘트 】 고교생과 시민 등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내일이면 일어난 지 11년째를 맞는데요.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 신항은 물론 광주 곳곳에서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닷바람을 고스란히 맞으며 외로이 서 있는 세월호. 애끓는 심정으로 버텨온 유가족들의 지난 11년 세월을 보여주듯 선체는 붉게 녹슬었습니다. 세월호가 보이는 목포신항 입구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양준열 / 전남 영광 -
      2025-04-15
    • 전남대 의대 "수업 거부 의대생에 유급 예정통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수업 일수를 채우지 못한 학생에 대한 유급 처분을 예고했습니다. 전남대는 전체 수업 일수의 4분의 1을 채우지 못하면 유급한다는 학칙에 따라, 수업 일수 4분의 1인 오는 20일을 기해 수업 거부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통보서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급 처리는 성적 사정 기간인 학기 말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4-15
    • 무안군 돼지농장 3곳 구제역 추가 발생.."살처분 범위 검토 중"
      무안군의 돼지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동 제한 해제 검사를 하기 위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과정에서 무안군 일로읍과 삼향읍, 몽탄면의 돼지농장 3곳의 축사 바닥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항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농장의 돼지 7,000두에서 구제역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살처분 범위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13일 처음 영암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이후 영암 13건, 무안 6건 등 19건이 발생했습니다.
      2025-04-15
    •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깜깜이 지연 수사" 항의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울분을 토하며 전남경찰청에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유족들은 경찰의 수사가 더디고, 수사 상황을 피해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전남경찰청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경찰이 참사의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수사를 더디게 하고 있고, 수사 상황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 싱크 : 박한신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2025-04-15
    • 광주 유치 팹리스 기업들 광주사무소 잇따라 열어
      광주시가 유치한 반도체 설계 기업들이 잇따라 광주에 사무소를 엽니다. 광주광역시 팹리스 1호 유치기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유일한 국내 협력사인 주식회사 에이직랜드는 오늘(15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광주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광주시가 유치한 2호 팹리스 기업인 주식회사 에임퓨쳐도 다음 달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 사무실 문을 열 예정인데 팹리스 기업은 공장 없이 설계만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기업입니다.
      2025-04-15
    • 광주광역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서 제출
      광주시가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취항을 위한 사전협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5일) 국토교통부에 올 하반기부터 무안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 중국 옌지와 장자제 등을 오가는 국제선의 임시취항 사전협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으로 국토부는 검역과 세관, 출입국관리 등에 관한 협의를 거쳐 국제선 임시운항 허가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광주시에 회신하게 됩니다.
      2025-04-15
    • 흑산공항 사업비 3.4배 증가..타당성 재조사 착수
      흑산공항의 사업 규모가 크게 증가해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당초 계획된 비행기의 규모가 50인승에서 80인승으로 늘어나 활주로 확대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사업비가 6,400억 원으로 3.4배 증가해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월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흑산공항 예타 조사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이 4.38로 높았지만, 이번에는 건설 비용이 크게 늘어나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5-04-15
    • [단독]국회의원 질의에 "인사 개입"..서해해경청 외압 의혹 일파만파
      【 앵커멘트 】 서해해양경찰청이 수사 외압과 부당 인사 의혹과 관련한 국회의 자료 요구에 대해 위법성 검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기관을 감시하는 국회의원의 활동을 방해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보고서 작성자와 법률 검토 지시자 등이 누구인지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400억대 배임 사건을 수사하다 목포해경 함정으로 발령 난 서해해경청 전 수사팀장 A 경위. A 경위의 인사 이동 배경에 대해 지난 2월 한 국회의원실은 해경에 서면으로 질의했습니다. 배임
      2025-04-15
    • 살인미수 혐의 16년간 도주..경찰서 민원실 갔다 붙잡혀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도주했던 60대 남성이 경찰서 민원실을 찾았다가 16년 만에 붙잡혀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달 17일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09년 10월 19일 은평구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이웃 노래방 업주 B씨를 살해하기 위해 불이 붙은 시너를 담은 깡통과 둔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씨를 대신해 A씨를 제지하려던 노래방 직원이 온몸에 큰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고, 경찰은 그를 검거하지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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