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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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우미 불렀지?" 노래방 업주 협박 60대 징역형
      시민단체 활동가 행세를 하며 불법 영업 노래방 업주들을 협박하고 돈을 뜯어낸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충북 청주 지역 노래방을 돌며 업주 8명을 협박해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60대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청주 지역에서 허가받지 않은 술을 팔거나 도우미를 고용하는 노래방 업주들을 상대로 신고할 것처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을 시민단체 활동가라고 소개한 A씨는
      2025-02-02
    • 영암형 공공주택 60호 청년·신혼부부에게 2차 공급
      영암군이 '영암형 공공주택'에 입주할 청년·신혼부부 등을 온라인 '정부24'와 오프라인 도시디자인과 주택관리팀에서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은 영암군이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관공급 협약을 체결해 총 200호의 아파트를 영암형 공공주택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이에 맺은 청년주택 공급 사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암형 공공주택 2차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입니다. 영암군은 2024년 처음으로 삼호용앙LH 아파트 30호를 공급한
      2025-02-02
    • 전라남도 함평 종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방역 강화
      전라남도가 함평의 한 종오리농장에서 2월 1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해당 농장은 종오리 1만 2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사조원 계열농가입니다. 농장주가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로 신고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습니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며, 1∼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
      2025-02-02
    • 조폭이 날 해치러 온다" 112에 하루에만 9차례 장난전화..벌금형 선고
      조직폭력배가 자신을 해치러 올 것처럼 경찰에 잇단 허위신고를 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밤 112로 전화해 "목공파 김00이 집에 쳐들어온다고 한다. 나를 흉기로 죽인다고 한다"고 신고했습니다. 막상 경찰관이 출동하자 A씨는 "조폭에게서 연락이 온 적 없다"라거나 "10년 전 일"이라고 딴소리했습니다. A씨는 이날에만 9번 넘게 이런 식으로 거짓 신고를 했습니다. A씨가
      2025-02-02
    • 20~30대 남성 2명 중 1명은 비만..낮은 교육·소득 등 관련
      20∼30대 남성 2명 중 1명은 비만이고, 30%가량은 당뇨 전 단계 또는 고혈압 전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는 원광대산본병원 김승희 교수가 조사한 '2030 한국 성인의 비만 관련 동반 질환의 유병률과 비만의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19∼2021년) 자료를 토대로 19∼39세 젊은 성인 3천609명(남성 1천646명·여성 1천963명)의 비만율과 동반하는 대사질환의 유병률 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2025-02-02
    • 제주 어선 2척 좌초..15명 중 2명 사망·2명 실종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승선원 총 15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돼 수색 중입니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24분쯤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2척이 갯바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어선에는 각각 선원 7명과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대원들을 현장에 보내 구조에 나서 오후 3시 기준 승선원 총 15명 중 13명을 구조했으며, 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구조된 인원 13명 중 2명은 사망했습니다. 사고 어선의 선장인 5
      2025-02-01
    • 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고..1위 김
      2024년 전남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김과 오리털, 분유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데 힘입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23.3% 증가한 7억 8천만 달러, 우리 돈 1조 137억여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 수출액이 전년보다 46.1% 증가한 3억 6천만 달러, 5,250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김 가공공장이 집중된 목포시가 전남 지역 내 수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5-02-01
    • 추위 속 나주 이창동 1천 가구 정전
      추위 속에 나주시 이창동 일대에서 새벽 시간 정전이 발생해 975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나주시 이창동의 풍물시장 등 상가와 주택, 보건소 등에 20∼30분가량 전기가 끊겼다가 네 시간 만에 완전 복구됐습니다.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인 한전은 전선을 지지·고정하는 애자가 파손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1
    • 광주 아파트 방화 추정 불..60대 용의자 추락사
      새벽 시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1일) 새벽 2시 10분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7명이 대피하고, 이 중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6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인근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1
    • 광주 첫 동물 장례식장 생겼다..반려인들 '환영'
      【 앵커멘트 】 광주에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반려인들은 전남이나 전북으로 가지 않아도 돼 환영하는 분위기인데요. 반려동물 장례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화장장과 봉안당을 갖춘 광주 첫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산구청의 불허 처분에 불복해 업체가 행정 소송에 나선 지 2년여 만입니다. 그동안 전남·전북 지역 장묘시설을 이용해야 했던 광주 반려인들은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이혜인 / 광주광역시
      2025-02-01
    • 전남도 2월 고향사랑기부제 후기 작성하면 고구마 추가 제공
      전라남도가 이달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기부자에게 영암 친환경 고구마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대상은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한 기부자로, 자동으로 이벤트에 신청됩니다. 이벤트 참여 기부자에게는 신청한 답례품 외에 영암 친환경 고구마 3kg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2025-02-01
    • 고향사랑기부로 지역활로 찾는다
      【 앵커멘트 】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고향 발전을 위해 너도나도 힘을 보태면서 기부 문화의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이 활용되면서 기부자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퍼플섬으로 전국에 이름을 떨친 천사섬 신안. 봄 수선화에서 겨울 애기동백까지 1년 내내 꽃이 피는 섬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1섬 1정원 정책을 추진하는 신안군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선도 수선화 정원과 매화도 핑크 정원 조성부지 만여 제곱미터를 매입
      2025-02-01
    • 유인촌 "한글박물관 화재, 국민께 죄송..소장품 257점 안전 국립중앙박물관 이송"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와 관련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과했습니다. 유 장관은 1일 오전 11시 30분경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 도착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화재 진화와 유물 보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42분 국립한글박물관 3층과 4층 사이 계단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 후 인력 260명, 장비 76대를 동원해 낮 12시 31분 초기 진압을 완료하고 화재 발생 6시간 42분 만인 오후 3시 22분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유 장관은 초기 진압
      2025-02-01
    • 중학생 의붓아들 폭행해 숨지게 한 계부 긴급체포
      중학생 의붓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계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중학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전날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이 아들의 몸에서 학대 정황을 발견해 저녁 7시 25분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대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A씨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
      2025-02-01
    • 헤어진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30대 불법 체류 중국인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중국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11시쯤부터 다음 날 새벽 2시쯤까지 제주시 연동의 한 원룸에서 전 여자친구를 마구 때려 살해한 혐의로 30대 불법 체류 중국인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일 두 사람은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피해자가 사는 원룸으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말다툼이 벌어졌고, A씨는 피해자를 3시간여 동안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움직이지 않자 한국인 직장동료에게 부탁해 "
      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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