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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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주민참여형 사방댐 대상지 발굴 나서
      전라남도가 산림청의 주민참여 사방댐 대상지 공모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사방댐 대상지 공모는 오는 8월 29일까지 실시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인 거주지역뿐만 아니라 부모나 자녀, 친인척 등이 거주하는 지역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방댐이 필요한 지역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됐거나 거주지 인근 생활권 주변으로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말합니다. 또한 과거 장마 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있었거나 대형 산불 피해 등으로 지반이 약화돼
      2025-06-09
    • "휴직 조건 고용지원금 받고 일 시키면 전부 반환"
      경영난에 직원을 휴직시킨다는 이유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놓고 일부 휴직기간 해당 직원을 일하게 했다면 지원금 전액 부정수급에 해당해 반환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A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을 상대로 제기한 고용유지지원금 반환명령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반환을 취소하라고 한 원심판결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습니다. 강원도 춘천시에서 영화관을 운영하는 A사는 2020년 3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자 5회에 걸쳐 직원들에 대
      2025-06-09
    • 논두렁 걸린 트랙터서 튕겨 나간 80대 숨져
      전라남도 보성에서 트랙터를 몰다 떨어진 8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9일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 17분쯤 보성군 득량면 한 논밭에서 트랙터를 후진하던 81살 A씨가 트랙터 밖으로 튕겨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트랙터를 후진하던 중 논두렁 턱에 걸려 4m 아래로 튕겨 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9
    • 전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 지원에 20개 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과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전남도 내 20개 팀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에서 국립목포대의 육상팀, 동신대의 태권도팀이 창당 지원에 선정돼 각각 2억 5천만 원과 1억 3,900만 원을 3년간 나눠서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운영지원은 도청과 지자체 4곳과 한전 등 공공기관 6곳 등 18개 팀이 선정돼 5억 9,7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선정 단체는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 장비 구입비와 대회 출전 경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2025-06-09
    • 콘텐츠 기업 21곳, 순천 원도심 애니·웹툰 클러스터에 '둥지'
      애니메이션·웹툰 등 21개 콘텐츠 기업이 순천 원도심에 둥지를 틉니다. 순천시는 21개 입주 기업과 임대인 대표와 함께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상생 협약식'을 열어 클러스터 조성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입주 기업들은 인재 채용 등에 나서는 한편, 건물 임대인들은 '반값 임대료' 등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25-06-09
    • 광주시, 청소년 아르바이트 친화사업장에 혜택 제공
      광주시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친환경 사업장을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은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인증 현판과 상하수도 요금 일부 금액과 종량제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2025-06-09
    • 67억 들인 광주시 상수도 원격검침기 30~40% 고장..'혈세 낭비'
      광주시가 수십억 원을 들여 설치한 상수도 원격검침기 중 상당수가 고장 나 혈세 낭비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광주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1년 67억 7,300만 원을 들여 각 세대에 설치한 원격 검침기 3만 3,198대 중 30~40%가 작동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보증기간이 2년에 불과해 지난해부터 고장 난 검침기 4,300개는 수리조차 하지 못하고 다시 기계식 검침기로 바꿔 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원격 검침기를 습기가 많은 곳에 설치한 탓에 고장이 잦았고, 기술적 한계가 있
      2025-06-09
    • 전남도, 20개 전체 도축장 식중독 집중 검사
      전남도가 도내 모든 도축장에 대해 식중독 집중 검사에 나섰습니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 여름을 맞아 도내 도축장 20곳을 대상으로 오염 지표 세균 등 미생물 집중 검사에 나섭니다. 검사 결과 관리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도축장의 위생 감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2025-06-09
    • [LTE] 광주 시내버스 전면 파업 재개..이 시각 출근길 상황은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현충일 연휴 기간 멈췄던 파업을 오늘(9일) 첫차부터 다시 재개했습니다. 광주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내놓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 기자 】 저는 지금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버스 도착 시간을 표시해 주는 전광판을 보니, 적게는 15분에서 많게는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버스도 있었습니다. 버스 파업 안내문이 붙어 있긴 하지만, 파업 사실을 모르고 출근길과 등굣길에 나선 시민들,
      2025-06-09
    • 北핵실험 탐지장비 '거짓 국산화' KINS, 연구부정도 덜미
      북한 핵실험 탐지 장비 국산화 사업에서 해외 기술을 베꼈다가 적발됐음에도 자체 연구윤리 조사에서 면죄부를 줬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이 조사마저도 부정 진행했던 것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관련 사업은 한국원자력안전재단에서도 연구 부정으로 인정돼 처분 수위를 기다리고 있어 사실상 국산화에 실패해 혈세 수십억이 낭비됐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9일 원안위 'KINS 연구윤리 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KINS가 원안위 지적에 따라 개최한 조사위마저도 연구부정 관련자와 함께
      2025-06-09
    •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6차 공판..대선 뒤 첫 포토라인
      6·3 대선이 끝나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이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9일 오전 10시 15분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6번째 재판을 엽니다. 윤석열은 이날도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합니다. 앞서 세 차례 공판 때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언론이 설치한 포토라인을 지나 법정으로 직행했습니다. 윤석열 부부는 대선 당일 서초구 한
      2025-06-09
    • 전남 지난해 폭염 구급 출동 역대 최고 기록
      전남지역 폭염 관련 구급차 출동 건수가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 폭염 관련 구급 출동은 총 667건으로 이송 환자는 610명이었으며, 지난해에 출동 323건, 이송 29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온열질환 구급 출동은 7∼8월에 85%가 집중됐으며 60세 이상 남성 비중이 높았습니다.
      2025-06-08
    • 여수 국동항서 경유 수십 리터 유출한 어선 적발
      여수 국동항에서 경유 수십 리터를 유출한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5일 오전 8시쯤 여수시 국동항 냉동창고 앞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양오염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또 주변 선박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한 어선의 연료탱크 공기관에서 경유 약 56리터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오염 행위자에게 방제 작업 비용 전액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2025-06-08
    • 광주 광천사거리, 교통혼잡 가장 극심..유통·터미널·아파트 탓
      광주에서 차량 통행이 많고 지·정체가 심각해 교통혼잡이 가장 심한 곳은 광천사거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 교통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광천사거리의 평균 제어 지체값은 149.5초로 광주시내 교차로 중 가장 높았습니다. 광천사거리는 첨두시 교통량이 9,292대로 혼잡도가 매우 높았고, 혼잡 지속시간도 하루 8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터미널과 유통시설 등이 집적돼 있고 최근 주상복합아파트까지 들어서 혼잡도가 가중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5-06-08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대추귀고둥이 돌아왔다
      【 앵커멘트 】 갯벌에서 서식하는 대추귀고둥이 자취를 감춘 지 5년 만에 무안 해안가에서 발견됐습니다. 대표적인 생태 깃대종인 대추귀고둥의 서식이 확인된 만큼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진흙과 모래가 섞인 갯벌이 드넓게 펼쳐진 무안의 한 해안가. 민물이 유입되는 기수지역 중간중간에 갯잔디가 군집을 이루고 있습니다. 갯잔디 수풀을 헤치자 입구가 귀 모양을 닮고 대춧빛을 띈 대추귀고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대추귀고둥이 갯잔디 군데군데에 예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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