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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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사고 낸 118㎞ 과속 택시기사, '무죄' 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택시기사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택시기사에게 오토바이의 역주행 상황까지 미리 대비해야 할 주의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0일 밤 10시 30분쯤 광주 제2순환도로 내 편도 3차로에서 택시를 몰던 중 마주 달리던 오토바이에 탄 40대 외국인 남성 B씨를 충돌, 숨지게 하고 택시 승객을 다
      2025-05-02
    • 무면허·음주운전 사고 후 잠적한 50대..구속·차량 압수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후 잠적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3일 오후 6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40대 B씨를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이후 B씨가 음주운전을 의심하자 A씨는 차량과 동승자를 두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한 A씨에 대한 체포영
      2025-05-02
    • 여수시·시의회,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정 환영.."경제 재도약"
      전라남도 여수 지역사회가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일 성명을 내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삼겠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의회도 "지역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구조 개편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여수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고 2년 동안 기업의 경
      2025-05-02
    • 정부 추경에 광주 AI 예산 153억 원 반영..고성능 GPU 지원사업 '속도'
      정부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AI) 예산 153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광주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회 추경 예산에 광주의 AI 관련 사업비 153억 원이 반영되면서 국가AI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컴퓨팅자원(GPU) 지원사업 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국가AI데이터센터 내 미가동 GPU를 활용하기 위한 GPU 임차 예산 8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또, 외산 GPU 중심의 서비스 구조를 국산 AI반도체(NPU)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증 예산 40
      2025-05-02
    • 에어부산 항공기, 이륙 직후 '조류 충돌'로 긴급 회항
      부산에서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항공기가 이륙 직후 새와 충돌해 회항했습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1일 저녁 7시 20분쯤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출발한 BX761편이 이륙한 뒤 새와 부딪혔습니다. 항공기는 연료를 소모하기 위해 50분가량 상공을 선회한 뒤 같은 날 밤 8시쯤 김해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에어부산은 대체 항공편을 편성했고 2시간쯤 뒤 다시 출발했습니다. 당시 항공기 안에는 승객 17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에어부산 측은 현재 동체 점검을 통해 정확한
      2025-05-02
    • '시진핑 자료실' 문 닫으라며 서울대 도서관서 난동부린 40대 체포
      서울대학교에서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요구하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후 서울대 관악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40대 남성 A씨가 삼단봉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A씨는 "시진핑 자료실이 왜 여기 있느냐"는 취지로 항의하며 삼단봉으로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관악경찰서는 A씨에게 폭행당한 사람이 있는지 등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5년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문 기념 방명록
      2025-05-02
    • 이웃에 돌 던지고 오염물 뿌리고 "그런 적 없다"..60대 실형
      이웃들을 상대로 폭력 범죄를 저질러 수차례 처벌받고도 또다시 이웃들을 괴롭힌 60대가 또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2일 춘천지법 형사2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특수폭행재범, 주거침입재범, 재물손괴 등 재범, 폭행재범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자기 집 옥상에서 그 앞을 지나가던 이웃에게 돌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2달 뒤인 같은 해 5월 또 다른 이웃 집 앞에서 큰소리를 치다 피해자가 '조용히 해라. 이번에는 한 3년 갔다 오게 해 줄게'라고
      2025-05-02
    • 여수시청 감사실, 경찰 수사 '비협조'..자료 제출 '거부'
      전남 여수시가 경찰에 수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일 여수시청 감사실은 지난달, 경찰이 공문을 보내 요청한 공무원 20명의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자료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제출을 거부하면서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문제가 해마다 끊이질 않으면서 여수시청 감사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감사실은 "경찰이 수당 부당 수령자를 특정하지 않고 전체 관련 자료를 달라
      2025-05-02
    • SKT "유심 재고 문자 아직 발송 전..스미싱 주의 당부"
      SK텔레콤이 유심 교체를 예약한 가입자들에게 아직 재고 도착 알림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며 관련 공지를 빙자한 스미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연 서버 해킹 사태에 관한 브리핑에서 유심 재고 도착 문자에 대해 "아직 그러한 문자를 보내지 않고 있다. 대기 순서가 되면 114 번호를 통해 발송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로 인해 스미싱 문자가 증가한 것과 관련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스미싱 피해 방지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5-05-02
    • "누범기간에 또"..차량서 50만 원 훔친 40대 구속
      누범기간 중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새벽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50만 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잠겨 있지 않다는 점을 노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있던 A씨가 누범기간 중 범행한 것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2025-05-02
    • 문 안 잠긴 차량서 100만 원 훔친 30대 구속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전과가 있고 누범기간에 재범한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2025-05-02
    • 고흥서 '방화 추정' 주택 화재..50대 숨져
      전남 고흥군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숨졌습니다. 2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2분쯤 고흥군 복래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31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택 거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주택 83㎡ 중 절반과 가재 도구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4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A씨와 아버지인 B씨가 함께 있었고, B씨는 불이 번지기 전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들(A씨)이 불을
      2025-05-02
    • '서해해경청장 수사외압 및 좌천성 인사 배후 의혹' 관련 반론 보도
      2025년 4월 11일 "수사는 덮는 게 예술", 외압 의혹 녹취 파장..해경 감찰 착수 제목의 보도와 관련한 반론 보도입니다. 서해지방해경청 및 이명준 청장은 "'동일부서 3년 이상 근무 제한' 등을 담은 서해지방해경청 인사 지침 변경은 2025년 1월 20일 최초 검토 시작 후 2월 5일 확정·시행된 것으로, 1월 21일 A 수사팀장의 서해청장 보고와 무관하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A 팀장의 전출은 "이 청장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니었고, 이 청장은 A 팀장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수사 중단 외압, 좌천성 인사,
      2025-05-02
    • '돼지 축사 분뇨 저장소 청소하다가..' 40대 남성 숨져
      경기도 양주의 한 돼지 축사 분뇨처리시설에서 세척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5분쯤 양주시 남면의 한 돼지 축사 분뇨처리시설에서 세척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A씨가 2m 깊이의 분뇨 저장소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3시 10분쯤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혼자 세척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2
    •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수당 활용 사례 공모전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수당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학생이 스스로 수당 사용 계획을 세우고 직접 활용한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글, 그림 등으로 참가 대상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입니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2일까지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d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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