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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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내부 갑질ㆍ부당행위 직원 폭로 잇따라
      광주광역시청 내부에서 상사의 갑질과 부당행위 등에 대한 폭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시 내부 온라인 게시판에 상사의 부당한 업무지시나 폭언에 대한 피해는 물론 직원들이 사비를 모아 상급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형태인 일명 간부 모시는 날에 대한 고발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갑질 신고 접수를 공지하는 한편 피해조사와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2025-05-09
    • "비비탄총이 고장 나서" 고등학생 너클로 협박한 20대 체포
      고장 난 비비탄총을 팔았다는 이유로 고등학생을 너클 등으로 협박하고 밀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20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정오쯤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손에 너클을 끼운 채 한 고등학생을 협박하고 밀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중고 거래를 위해 이 학생과 한 차례 만난 적이 있으며 이후 거래 물건에 불만을 품고 다시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장 난 비비탄총을 팔아
      2025-05-09
    • 전남도의회 '농협·수협중앙회 전남 이전’ 대선 공약 채택 촉구
      전남도의회가 '농협·수협중앙회의 전남 이전'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대선 후보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들은 오늘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수협 본사의 전남 이전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취지에 부합하는 실천 과제'라며 대선 공약 채택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전남은 전국 농작물 생산량의 19%, 수산물 생산량의 5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5-09
    • 전남대·조선대 제적 대상 없어..80~90% 유급될 듯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본과생의 80~90%가 유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오늘(9일)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재학생의 42.6%가 유급 대상이었으며, 학교별 수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의 경우 제적 대상은 없으며, 수업 참여율이 10% 안팎에 불과한 점으로 미뤄 재학생의 80~90%가 유급 대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05-09
    • 국내산 선식이라더니..3배 저렴한 중국산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중국산 곡물을 사용하고도 국내산으로 속여 선식을 제조해 온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오픈마켓과 통신판매를 중심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단속 사례가 끊이지 않는데요.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선식 제조 업체. 공장 한편에서는 검정콩을 볶아내고, 곱게 빻은 미숫가루를 소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100% 국산 흑임자를 사용했다며, 진심을 담은 먹거리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젓이 중국산 참깨가 쌓여있고, 검은콩도 중국산이 대부분입니다
      2025-05-09
    • 초속 33.5m 강풍에 105mm 비..광주·전남 피해 속출
      광주와 전남에 초속 30m가 넘는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9일) 낮 2시쯤 광주시 용봉동 한 상가 철거 현장에서 20m 길이 가림막이 강풍에 무너져 인도를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낮 1시 반쯤에는 광주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옥상 방수 페인트가 강풍에 찢겨 날아가면서 60대 보행자가 이마를 다쳤고,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오후 5시까지 최고 105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2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내일(10일)도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2025-05-09
    • '승진 청탁 뇌물수수 혐의' 전 광주경찰청장, 대법원 무죄 확정
      브로커를 통해 승진 청탁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지방경찰청장이 최종적으로 무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전 치안감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이날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습니다. 김 전 치안감은 2022년 초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 브로커 성 모 씨로부터 일선 경찰서 소속 A경위의 승진 청탁과 함께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은 김 전 청장에게 징역 6개월과 벌금 2,000만 원·추징금 1,0
      2025-05-09
    • '우정의 무대' MC, 영원한 '뽀빠이' 이상용 별세
      '뽀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 씨가 9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1세. 소속사 이메이드 관계자는 "고인이 이날 낮 12시 45분쯤 병원에 다녀오다 쓰러졌다"며 "사인은 심정지"라고 밝혔습니다. 충남 서천 출신의 고인은 대전고를 졸업하고 군 관련 예능 프로그램인 '우정의 무대', '위문열차'를 오래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군에 입대한 아들을 보러 온 어머니를 찾는 코너가 시청자들의 옷소매를 눈물로 적셨습니다. 당시 "뒤에 계신 분은 제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는 장병들의 외침과 함께,
      2025-05-09
    • '1004섬' 전남 신안 옥도서 첫 '작약 꽃 축제' 열린다
      천사섬 전남 신안군 옥도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요정이 머무는 치유의 꽃 정원'을 주제로 첫 작약 꽃 축제가 열립니다. 옥도는 총면적 22.6ha의 전국 최대 규모의 작약 군락지가 조성돼 있고 8개 품종 약 28만 본의 작약이 식재돼 있습니다. 축제장은 바다와 접해 있어 만개 시에는 자연의 경관에 매료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 사랑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축제 첫날엔 지역 최고령 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가 열리고, 이밖에도 소원 바람개비·화관 만들기, 작약 부케 제작&m
      2025-05-09
    • 이근배 전남대 총장 "RISE 사업, '지역이 키우는 대학·대학이 살리는 지역'"[와이드이슈]
      인구 급감과 수도권 집중, 인재 유출 등 지역과 지역대학의 위기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그 해법으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프로그램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8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은 이달부터 시작된 라이즈(RISE) 사업의 어젠다는 '지역이 키우는 대학·대학이 살리는 지역'이라며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에 지역과 대학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총장은 "RISE 사업은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라며 "지역의 혁신을 중심적으로 대학에 지원해서 이끌겠다는
      2025-05-09
    • 정부 "SKT 위약금 면제 여부..6월 말쯤 결정"
      정부가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한 판단을 6월 말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9일 정부는 SKT가 회사 측 귀책 사유가 있을 때 위약금을 면제하도록 정한 약관을 위반했다고 판단될 경우 내려질 처분에 대한 법적 정당성과 수준과 관련해 법률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약관 위반 시 내릴 수 있는 행정명령 최대 수위는 3개월 영업 정지입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 브리핑에서 SKT 해킹과 관련한 위약금 면제에 대해 "로펌에 의뢰한 검토 결과를 요약해 보고 받았지만, 아직 명확하지 않다
      2025-05-09
    • GS칼텍스, 창립 58주년 '안전 통학길' 벽화 봉사활동
      GS칼텍스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시 만덕동 일대에서 임직원과 함께 벽화 그리기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GS칼텍스는 9일 여수시 만덕동 학교 통학길에서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과 벽화 봉사 전문 사회적 기업 더그림페인팅,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봉사자들은 만덕동 소재 중·고등학교 정문 주변 옹벽 구간에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렸습니다.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매년 5월 여수시에서 창립기념 임직원
      2025-05-09
    • 신생아 넘긴 20대 母..10여년 만에 수사 '혐의 없음'
      출산 직후 신생아를 입양 카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넘긴 산모가 10여 년 만에 수사를 받게 됐지만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3월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 등을 받는 30대 A씨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 출산 이후 제대로 된 보호조치 없이 아이를 타인에게 인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출산 기록은 있으나 10년 넘게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수상하게 여긴 담당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A씨는 아이를
      2025-05-09
    • 반려견 찾으러 수락산 오른 80대, 실종 하루만 숨진 채 발견
      산으로 반려견을 찾으러 갔던 8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80대 남성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당시 집에서 키우던 개를 찾기 위해 수락산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심야까지 수락산 일대를 수색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아침 8시쯤 A씨는 수락산 일대에서 구조견에 의해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했을 가
      2025-05-09
    • "다가오는 일요일, 탐관오리 잡으러 조선시대 마을로 떠나보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11일 조선시대 마을의 일상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몰입형 역사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전통문화관이 준비한 콘텐츠 'PLAY 무등풍류 뎐 2025'는 조선시대의 절기와 명절, 당시의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융복합 전통문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암행어사, 변사또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조선시대 마을을 배경으로 암행어사가 탐관오리 변사또를 단죄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사, 떡장수, 소리꾼 등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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