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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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북 국세 체납액 1조 7,225억원..사상 최대 규모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 지역의 국세 체납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습니다. 광주국세청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국세 체납액은 총 1조 7,22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의 체납액은 5,695억 원, 체납 건수는 9만여 건으로 건당 평균 630만 원을 체납했고, 전남은 5,841억 원에 11만 3천여 건, 건당 516만 원 수준입니다. 전북은 5,689억 원
      2025-06-19
    • 호남지방통계청, 올해 경제통계 통합 조사 다음 달 21일까지
      국내 산업과 경제 구조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제통계 통합 조사가 올해도 실시됩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5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광업제조업, 서비스업, 운수업, 기업활동 등 4가지 경제통계를 동시에 조사하는 '경제통계 통합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조사는 지난 17일 시작돼 다음 달 21일까지 계속되며,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과 평가 등에 활용됩니다.
      2025-06-19
    • 광주·전남 소비 감소 지속..건설투자 증가세로 돌아서
      광주·전남 소비 감소가 지속된 반면 건설투자는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4월 중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8% 줄었습니다. 반면 건설투자는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 기타와 주거용을 중심으로 상승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6% 증가했습니다.
      2025-06-18
    •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 조건부 승인.."교통 혼잡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광주 북구가 교통 대책 4가지 이행을 조건으로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를 승인했습니다. 다음 달 첫 삽을 뜨고 오는 2027년 광주에 첫 복합쇼핑몰이 문을 열게 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연면적 30만 제곱미터. 더현대 서울의 1.5배 크기로 쇼핑, 문화, 여가 시설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광주 북구가 교통 혼잡 해소 대책을 조건으로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를 승인했습니다. 야구 경기 시 주차장 개방, 공사 중 임시주차장 확보, 주변 보행환경 개선 계획 구체화 등 4가지입니다.
      2025-06-18
    • [핫픽뉴스] "올 때 메로나" 해외에서도 먹혔다
      "올 때 메로나" 이젠 한국에서만 통하는 말이 아닙니다. 전 세계가 메로나에 빠졌습니다. 국내 제과업체 '빙그레'의 대표 제품 '메로나'가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에서만 무려 1억 6천만 개가 팔리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빙그레는 올해 그보다 더 높은 2억 개 수출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메로나의 인기 비결은 '과일맛 바 아이스크림'이라는 독창성 때문인데요. 바닐라·초콜릿이 주류인 미국, 유럽 시장에서 멜론, 망고, 타로, 피스타치오 같은 독특한 맛으로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은 거
      2025-06-17
    • 10원짜리 동전 발행 '역대 최저'..사라질 판?
      지난달 한국은행의 10원짜리 동전 발행액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동전들도 발행액보다 환수액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10원 주화 발행액은 총 1,700만 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70만 개를 새로 발행한 셈입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남아있는 1992년 1월 이후 가장 작은 액수입니다. 월간 10원 주화 발행액은 지난 2019년 8월 2억 6,300만 원(2,630만 개)을 기록한 뒤 추세적으로 줄어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2,000만 원(200만
      2025-06-17
    • '립스틱 지수' 창안자 레너드 로더, 향년 92세로 별세
      에스티로더를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시킨 레너드 로더 명예회장이 향년 92세로 별세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에스티로더는 현지시간 15일 성명을 통해 로더 명예회장이 전날 가족 곁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레너드 로더는 1958년 부모가 창업한 에스티로더에 합류해, 클리니크·맥·보비 브라운·톰 포드 뷰티 등 글로벌 브랜드의 출범과 인수합병을 주도하며 회사를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 중 하나로 키웠습니다. 그가 회장직에서 물러난 2009년 당시 에스티로더의 매출은 연
      2025-06-16
    • 중소기업 3곳 중 2곳 "내년 최저임금, 동결하거나 내려야"
      중소기업 3곳 중 2곳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답한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중소기업 1,17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최저임금 관련 애로 실태 및 의견조사'에서 응답 중소기업의 66%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시간당 1만 30원)이 부담된다고 응답한 중소기업도 전체의 72.6%를 차지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서는 매출 10억 원 미만 기업의 75.3%, 종사자 10명 미만 기업의 73%가 동결 또는
      2025-06-15
    • 무면허 음주사고 30대, '친동생인 척 거짓 서명'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20대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동생 행세를 하며 거짓 서명을 하다 들통나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과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24일 원주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9%의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탑승자 3명에게 각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
      2025-06-15
    • 5년새 20% 이상 오른 외식품목 30개..런치플레이션↑
      지난 5년간 전체 소비자 물가가 10%대 상승하는 동안 먹거리 물가는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인 외식 품목 대부분이 급등하면서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점심값 상승)이 심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0년 외식 부문 소비자물가지수를 100으로 했을 때 지난달 지수는 124.56으로 약 25% 뛰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16% 오른 것과 비교하면 외식 물가 상승 속도는 1.5배에 이릅니다. 39개 외식 품
      2025-06-15
    • 강운태 전 광주시장,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 강연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전남 발전을 위해 새 정부가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운태 전 시장은 오늘(13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금요조찬 포럼에서 '예향 광주'에 걸맞은 대형 콘텐츠 기업 유치, AI·반도체 산업 육성 등에 이재명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전 시장은 또 시민 자치공동체, 지도자의 핵심 키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025-06-13
    • 광주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신뢰받는 세무사회로 성장"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오후 4시 위더스에서 열린 기념식은 내부 회원 간 친모를 다지고, '1세무사 1나눔 캠페인' 등 사회 공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김성후 회장은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성실 납세 지원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세무사회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세무사회는 1975년 창립해 광주·전남·전북에서 88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06-13
    • 정부 "금호타이어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불가"
      정부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광산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어제(12일) 광산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 국가 차원의 긴급한 수습과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상황과 더불어 최근 위니아전자를 비롯한 계열사가 파산 선고를 받은 만큼 정부에 경제 위기 지역 지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2025-06-13
    •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전격 공습…국제유가 급등·글로벌 금융시장 '출렁'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선제 공습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11시 24분 기준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일 대비 10.10% 오른 배럴당 74.91달러, 8월물 브렌트유는 9.66% 상승한 배럴당 76.06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세 번째로 큰 산유국입니다. 이란이 군사 대응에 나설 경우 원유 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2025-06-13
    • 광주경총, 강운태 전 광주시장 초청 금요조찬포럼 개최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전남 발전을 위한 이재명 정부가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13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을 초청해 '지도자의 길,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운태 전 시장은 "이재명 정부는 광주·전남의 압도적 지지로 탄생했다"고 강조하며 "새 정부가 광주·전남의 실질적 변화와 투자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추진한 광주비엔날레가 2년마다 여는 국제행사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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