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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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와 휴가철 성수기 영향…7월 생산자물가 0.3%↑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한 가운데 장마와 여름휴가철 등 계절적 영향으로 농산물, 국제항공여객, 호텔 등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 등으로 이용됩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3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0.5%)이 내렸으나 농림수산품(4.7%) 등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
      2023-08-24
    • 서울 4곳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신규 지정
      국토교통부는 24일 서울 신길15구역, 사가정역 인근, 용마터널 인근, 녹번역 인근 총 4곳(3,900호)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심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용적률 등 혜택과 함께 공공시행으로 절차를 단축,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4개 지구는 지정일로부터 14일간 의견청취를 거쳐, 주민 2/3(토지면적 1/2) 이상 동의를 얻은 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지정 절차를 밟게 됩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예정지구 지정 전인 37개 후
      2023-08-24
    • 폭우 피해 겪은 ‘농민 구하기’..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 확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농가의 주생계수단인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6~7월 집중호우 피해에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는 피해를 입은 경우에 지원하는 대파대·종자대·묘목대의 보조율을 종전의 50%에서 100%로 상향합니다. 또한 농작물의 대파대 중 실제 파종 비용에 비하여 기준단가가 낮은 수박·
      2023-08-23
    • 한국 단기외채 비중 IMF 이후 최저 수준…외채 건전성 지표 개선
      우리나라 총외채에서 만기 1년 미만 단기외채비중이 24.3%로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2/4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에 따르면 2023년 2/4분기말 대외채무는 6,651억 달러로 전분기말(6,650억 달러) 대비 거의 변동이 없이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기별로 보면 만기 1년 이하 단기외채는 1,619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118억 달러 감소했고, 만기 1년 초과 장기외채는 5,032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119억 달러
      2023-08-23
    • 출산가구 내 집 마련 기회 대폭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의 후속조치로 출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주거부담 완화를 통한 출산율 제고와 함께 자녀 양육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소득·자산요건에 있어서 대책 발표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공공주택 청약 시 출산 자녀 1인당 10%p(2자녀 이상은 최대
      2023-08-23
    • ‘성심당’ 등 전국 유명 빵집도 동참…추석 맞이 ‘황금녘 동행축제’ 풍성!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2023년 두 번째 동행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29일간 열립니다. 5월에 이어 가을에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추석 명절’에 맞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경제주체들의 기(氣)를 살리는 캠페인으로 추진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3일 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을 다채로운 지역행사 황금녘 동행축제는 규모면에서 5월보다도 3
      2023-08-23
    • “툭하면 사망사고!"..11만 외국인 근로자의 사업장 안전 보장 집중해야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제16차 현장점검의 날인 8월 23일에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된 건설 및 제조업 등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 연이어 외국인 근로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최근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중대재해 사고는 △8월 9일 경기도 안성시 신축공사 현장에서 데크플레이트 붕괴로 2명 사망 △8월 7일 경남 합천군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오는 덤프
      2023-08-23
    • 올 하반기 기업 취업문 좁아진다..채용 기업 수와 규모↓
      국내 대기업 10곳 중 8곳 가량이 올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채용을 확정한 기업의 수 등 채용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보여, 경기 침체가 보수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23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달 11∼25일 국내 기업 727곳(대기업 104곳, 중견기업 147곳, 중소 476곳)을 대상으로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 가운데 78.8%가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동일 조사 때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2023-08-23
    • 청년 일자리 만들면 혜택이 '빵빵'.. 세무조사·대출 보증 등 우대
      고용노동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23일부터 3주간 '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신청기업을 접수합니다. 고용노동부 선정 2023년도 강소기업 또는 ‘고용보험법’에 따른 ‘우선지원대상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기업에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 홍보, 은행 대출 보증 우대, 세무조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중순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보다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그간 현장의 목소리, 2030자문단 의견 등을 종합하여
      2023-08-23
    • 국가건설기준 검색, AI 기술로 빠르고 정확해진다
      국토교통부는 국가건설기준 간 중복 또는 상충 여부에 대한 분석을 위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드체계 전환(2013년) 이후 20개 분야 약 1,140여 개에 달하는 국가건설기준 제·개정을 위해 관련 학회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검토 절차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건설기준을 관리·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일부 상충되는 부분이 발생하여 설계와 공사를 수행하는 실무 관계자들이 어려움과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2023-08-23
    •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기업들 마음 졸여..8월 전(全)산업 기업업황 지수(BSI) 3p 하락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내수 및 수출부진이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전 산업에 걸쳐 현재 기업상황에 대한 전망(BSI)을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전산업 8월 업황BSI(장기평균 77)는 71로 전월에 비해 3p 하락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73으로 전월과 동일하게 조사됐습니다. 먼저 제조업의 8월중 업황BSI(장기평균 79)는 67로 전월에 비해 5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장기평균 81)는 69로 전월과 같았습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2p)과 중소기업(-8p), 기업형태
      2023-08-23
    • 아이들 못 지킨 기저귀 교환대, 낙상사고 주의보
      최근 편안한 높이에서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기저귀 교환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가 낙상하는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기저귀 교환대 관련 위해정보는 총 171건으로,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도 전체 건의 85.9%가 접수되는 등 사고발생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기저귀 교환대 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171건 모두 영유아가 제품에서 떨어지는 ‘추락’
      2023-08-23
    • 금리상승 영향..기업들 회사채 발행 대폭 축소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있어서 금리상승 영향 등으로 회사채 발행을 대폭 줄인 반면 주식발행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올해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해당 기간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6조 691억 원(주식 6,409억 원, 회사채 15조 4,282억 원)으로 전월 대비 7조 8,469억 원 감소(32.8%↓)했습니다. 같은 기간 주식 발행규모는 19건, 6,409억 원으로 전월(18건, 4,040억 원) 대비 2,369억 원 증가(58.6%&u
      2023-08-23
    • 금감원 퇴직자가 가장 많이 재취업하는 곳은?..'김앤장' 1위
      최근 3년 동안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으로 이직한 금융감독원 퇴직자가 1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금감원 퇴직자 793명 가운데 207명이 재취업을 위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았으며 이 중 190명이 승인을 받았습니다. 재취업을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은 퇴직자는 2013년 2명, 2014년 3명에 그쳤지만 2021년 40명, 2022년 35명으로 부쩍 늘었고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28명에 달했습니다. 공직자윤리법
      2023-08-23
    •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상한 늘었지만..착잡한 농어가
      【 앵커멘트 】 권익위가 청탁금지법상 명절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렸는데요. 지역 농어가들은 상한선이 오른 것을 반기면서도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소를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가 늘고 있는 한우 농가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사룟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솟값 하락 상태마저 1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탁금지법의 명절 기간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오르자, 축산 농가엔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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