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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韓 대선 자유롭고 공정..한미동맹은 철통"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각 3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한국의 제21대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백악관 당국자' 명의로 답변을 보내 "한미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될 것"이라며,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양국 관계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다"면서도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 계속해서 우려하며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1,728만 표 '역대 최다 득표'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총 1,728만 7,513표(득표율 49.42%)를 얻으며 역대 대선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100% 완료 결과, 이 대통령은 총 유효표의 49.42%를 득표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1.15%)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를 얻었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 대통령이 획득한 1,728만 표는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윤
      2025-06-04
    • 국민의힘, 대선 패배 승복 "'우리' 아닌 모두의 대통령 되어 달라"
      국민의힘은 21대 대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대선 패배에 승복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단장은 4일 논평을 내고 "그 무엇도 국민의 뜻에 우선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단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득권과 안일함을 벗어던지고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에 나서겠다"며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우고 유능하고 책임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민생 앞에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분열된
      2025-06-04
    • 이재명 정부 첫 총리 김민석 유력..비서실장 강훈식 내정, '속도·실용' 인사 가속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취임과 동시에 새 정부 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만큼, 대통령실 참모진과 국무총리 후보자 등 핵심 직제부터 신속히 채워 '즉시 가동 가능한 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3선의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 지역구 국회의원이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맡으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며, 이는 과거 문희상·임태희 전 비서실장의 사례와 유사합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는 4선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6시 21분 임기 개시..선관위 당선 의결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아침 6시 21분을 기해 공식 개시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아침 6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습니다. 궐위선거로 열린 이번 대선에서는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국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은 임기 개시 시점에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이 대통령에게 자동 이양됐습니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7시께 정부 과
      2025-06-04
    • "선거비용 한 푼도 못 받는다"..'10% 벽' 못 넘은 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최종 득표율 8.34%로 대선 레이스를 마감하며 선거비 보전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8.34%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1.15%)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선거 비용의 절반을 보전 받을 수 있는 최소 기준인 득표율 10%에 미치지 못해, 이번 선거에서 지출한 비용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2030 남성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전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이달 트럼프와 첫 정상회담 가능성..정상외교 본격 가동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4일 공식 취임하면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약 6개월간 사실상 공백 상태였던 정상외교가 본격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이달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계기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꼽히고 있습니다. G7 의장국인 캐나다는 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이후 한국을 초청할 뜻을 밝혔으며, 조만간 공식 초청장이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 당선인
      2025-06-04
    • 홍준표 "노년층·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그 집단 미래 없어"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세상과 소통하지 않고 노년층과 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그 이익집단은 미래가 없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4일 자신의 SNS에 "김문수를 통한 마지막 몸부림이 무산된 것은 이준석 탓도 내 탓도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니들이 사욕에 가득찬 이익집단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외면 당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대선 패배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또 "내가 30년 봉직했던 그 당을 떠난 것은 대선은 아무리 몸부림쳐도 무망할 것으로
      2025-06-04
    • "소년공 출신 대통령"..외신, 파란만장 정치 인생 집중 조명
      외신들은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자 그의 극적인 인생사와 정치 경로, 향후 과제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 당선인이 가난한 가정의 소년 노동자에서 인권 변호사를 거쳐 대통령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이례적이고 상징적인 정치 드라마'로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산골 농가 출신으로 어린 시절 화학 공장에서 일하며 청력을 잃고 팔에도 장애를 입었다"면서 "이 같은 경험이 경제적 평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본인은 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 당선인
      2025-06-04
    • 외신, 이재명 대통령 당선 긴급 타전.."외교·안보 지형 변화 주목됩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자, 주요 외신들은 이 소식을 긴급 뉴스로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대선을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정치 혼란의 종식으로 평가하면서, 이 당선인이 한국 외교·안보 정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이 후보가 "어려운 유년 시절을 딛고 불평등과 부패에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이 됐다"고 전하며 당선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AP는 이번 선거를 "격동의 시대를 마감하는 결정적 순간"이라고 평하며, 이
      2025-06-04
    • 대선 개표 완료..이재명 49.42%·김문수 41.15%·이준석 8.34%
      제21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가 완료됐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2분 현재 전국 개표율 100%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9.42%(1,728만 7,513표)를 기록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1,439만 5,639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두 후보의 표 차이는 289만 1,874표로 집계됐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새벽 2시 30분, 전체 개표율이 93.8%에 이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제21대
      2025-06-04
    • 美 "모든 무역 협상 국가에 '최상의 제안 제시하라' 서한 발송"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 모든 국가에 오는 4일까지 최상의 제안을 제시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백악관이 3일(현지시간) 공식 확인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로이터통신의 전날 보도에 대한 질문에 "난 서한의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미국무역대표부는 기한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친절하게 상기시키기 위해 이 서한을 우리의 모든 교역 파트너에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미국무역대표부가 무역 협상 상대국에 오는 4일까지 '최상
      2025-06-04
    • 李 당선인, 軍 통수권 이양·현충원 참배 등 4일 임기 본격 시작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첫날인 4일부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당선인은 우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전 7시∼9시 전체회의를 열어 당선을 의결하는 시점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이어 이 당선인은 군 통수권을 이양받고, 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 정부의 시작을 알릴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임 선서는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과거와 달리 외부 인사를 대규모로 초청하는 대신 간략하게 선서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대통령 취임식과
      2025-06-04
    • 이재명, 21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 확정..득표율 48.8%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4일 새벽 2시 30분, 전체 개표율이 93.8%에 이른 가운데 이 후보는 약 218만여 표를 남긴 상황에서 48.8%의 득표율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 후보는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얻으며 당선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이 시점을 기해 이 후보는 공식적으로 ‘당선인’ 신분이 됐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국민의 승리”라며 “국민 통합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
      2025-06-04
    • '영남-보수, 호남-진보' 독식 구조, 21대 대선서도 반복
      영·호남에서 보수와 진보 진영 후보가 각각 표를 독식하는 구도가 21대 대선에서도 반복됐습니다. 다만, 영남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구도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도 관측됐습니다. 4일 오전 2시 기준 개표율 89.35%를 기록한 가운데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호남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영남 대부분 지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광주(84.84%), 전남(86.07%), 전북(82.83%)에서 '몰표'를 기록 중입니다. 지난 20대 대선(광주 84.82%, 전남 86.1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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