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野 "'검수원복' 시행령은 꼼수" vs. 한동훈 "위장 탈당이 진짜 꼼수"
      법무부의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 시행령을 두고 야당과 한동훈 장관이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 수사권을) 제한하는 시행령을 가지고 수사권을 오히려 확대하는 개정안으로 만들었다"며 "부패 범죄 안에다가 직권남용을 집어넣고, 경제 범죄 안에다가 마약 범죄를 집어넣는 이런 꼼수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소위 행정조직 법정주의의 가장 나쁜 예"라며 "위헌, 위법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박 의원이 2019년 12월 2
      2022-08-23
    • [데스크칼럼]김원이 '성폭행·명부유출 내 책임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목포시의회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전 보좌관의 성폭행 사건과 지난 지방선거 직전 불거진 당원명부 유출 파문에 대해 김원이 의원이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한 자리였습니다. 기자회견 참석자에게서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도만큼, 김원이 의원의 지지도도 낮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민주당에 대한 평가는 목포시장 선거 결과로 드러났다. (무소속 후보에) 큰 차이로 패배했다. 그 안에 김원이에 대한 평가도 들어있다"고 답했습니다. 나도 안다는 얘기입니다.
      2022-08-22
    • 희망의 불씨 살린 송갑석..관건은 수도권
      【 앵커멘트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호남에서 다득표에 성공하면서 당선권인 5위 안착의 불씨를 살려냈습니다. 후보직을 사퇴한 윤영찬 의원의 지지까지 받아내면서 마지막 순회 경선인 수도권이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으려 했지만 전당대회를 통한 저지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며 후보직 사퇴와 함께 송갑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윤 의원은 누적 득표율 6.63%로 8명의 후보 중 7위를 기록해 당선권인 5위 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윤 의원
      2022-08-22
    • "광주 공공기관 33곳 중 8곳만 인사청문..확대해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오늘(22일) 임시회 5분발언에서 "공공기관 33곳 가운데 8곳만 업무협약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나마도 시의회의 의견에 지나지 않아 형식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인사청문회 대상기관을 늘리는 양적 확대와 동시에 법제화를 이뤄내야 전문성 있고 능력있는 인사를 영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8-22
    • 임미란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 원 부실 협상 결과'
      내년부터 조성하기로 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부실 협상의 결과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22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합의한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광주시가 요구한 120억 규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임미란 의원은 "나주시가 가져간 지방세 1033억 중 70%에 해당하는 약 720억을 공동발전기금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더욱이 50억 도 광주·전남&mid
      2022-08-22
    •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호남 낮은 투표율 이재명 비토 아냐.. 득표율을 봐야”[여의도초대석]
      - “민주당 전당대회, 호남 중후반 배치는 굉장히 드문 일” - “낮은 투표율, 이재명 비토 아닌 대세론 수용으로 봐야” - “호남 80% 육박 지지율, 힘있고 선명한 정치 요구 반영” - “‘송갑석 지지’ 윤영찬 사퇴, 막판 관전 포인트..宋 기회” - “전남도당, 민주당 혁신 앞장..지방소멸 위기 해소 선봉” 서울 여의도 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8·
      2022-08-22
    • "연관없다, 최선 다했다" 이번에도 사과 없는 김원이
      -"당원명부 유출, 나랑 연관성 없다" -"보좌관 성폭행, 피해자 보호에 최선 다했다" 보좌관의 성폭행과 지난 지방선거 직전 불거진 당원명부 유출 파문에 대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에도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7일) 목포시의회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낮은 지지도만큼, 김원이 의원에 대한 지지도도 낮다'는 지적에 대해 "민주당에 대한 평가는 목포시장 선거 결과로 드러났다. (무소속 후보에) 큰 차이로 패배했다. 그 안에 김원이에 대한 평가도
      2022-08-22
    • 대통령실 홍보수석 교체에 "재료가 나쁜데.."[백운기의 시사1번지]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임명한 것에 대해 "재료가 나쁜데 어떻게 가공을 잘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오늘(22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은 "문제의 원인이 있는데, 그건 거의 대통령의 실언이거나 대통령의 부적절한 태도이거나 대통령의 거친 메시지인데 언론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못했다고 홍보라인만 바꾼다고 해서 해결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꿈이 좋아야 해몽이 좋지, 꿈이 나쁜데 어떻게 해몽을 잘할
      2022-08-22
    • 임미란 "50억은 광주시 요구 120억 절반도 안돼..초라한 협상"
      내년부터 조성하기로 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부실 협상의 결과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22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합의한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광주시가 요구한 120억 규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전기금을 광주·전남·나주가 나누어 갖는 것으로 혁신도시 절반의 몫을 가지고 있는 광주시에 매우 불리하고, 부실한 협상이 이루어졌다
      2022-08-22
    • 윤영찬, 최고위원 후보 사퇴..송갑석 후보 지지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며 송갑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상식으로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고자 했지만 전당대회를 통해 저지하는 일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의 처참하게 낮은 전당대회 투표율은 지금의 민주당을 향한 마지막 경고"라며 "호남이 민주당을 버릴 만큼 지금의 우리가 병들었다는 증거다. 그런데도 다수의 최고위원 후보들이 민심에 줄 서지 않고 특정 후보에 줄 서는 상황이 참담하다"고
      2022-08-22
    • 송갑석 "호남 지지에 당선권 근접..호남정신 계승할 것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호남의 지지 덕분에 당선권에 근접한 상태가 됐다"며 "호남당원들의 뜨거운 마음을 수도권과 대의원께 전해드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후보는 오늘(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3, 4, 5위 후보들과 불과 1%(p) 내외의 격차로 줄어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에서 송 후보는 광주에서 22.27%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고, 전남에서는 14.55%로 고민정, 정청래 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송 후보는 호남권 경선 전까지
      2022-08-22
    • 권성동, 민주당 정치보복 비판에 "이중잣대 버려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정치보복 비판에 대해 "민주당은 '내가 하면 적폐 청산이요, 남이 하면 정치보복'과 같은 유치한 이중 잣대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9일 검찰이 월성원전과 강제북송 사건 수사를 위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정치보복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수사와 보복 정도는 구분하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정책 문제를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2022-08-22
    • 이준석 "윤핵관, 정치적 이익 따라 움직이는 '삼성가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에 대해 '삼성가노(三姓家奴·주군을 잇따라 바꾼 것을 비하하는 말)'라며 다시 한 번 직격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2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윤핵관들은) 옛날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다른 정치 지도자에 대해 열성적으로 응원했던 분들"이라며 "지금은 오히려 그분들을 공격하면서 하나의 변태(變態)를 겪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핵관이 어떤 정치적 비전을 세운 것을 들어본 적 있느냐. 공천개혁에 대해서 갖고 있는 생각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며 "이들은
      2022-08-22
    • 우상호 "정치 보복에 올인하는 정부..인적쇄신 아닌 측근 보강"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권력기관 장악과 정치 보복에 올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22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 정부 들어서서 일관되게 권력기관 장악에 너무 몰두하게 될 경우에 그것이 정치보복 수사로 이어질 것이라 경고했는데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보복 수사에 올인하는 정권을 국민들이 외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하면서 민주당은 강력하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대통령실 개편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
      2022-08-22
    • 윤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긍정평가' 32.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16~19일 전국 18세 이상 2,0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2.3%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주(30.4%)에 비해서는 1.8%p, 2주 전(29.3%)에 비해서는 3.9%p 상승한 수치입니다.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65.8%로 전주(67.2%)에 비해 1.4%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ㆍ울산ㆍ경남(6.9%p) 지역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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