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국민의힘 "이준석 가처분 재판부 바꿔달라"..법원 거부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사건에 대해 국민의힘이 재판부 교체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거부했습니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표가 2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낸 5건의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담당 재판부인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를 제52민사부로 교체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제51민사부는 앞선 주호영 비대위 관련한 가처분 사건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고, 이후 주 전 비대위원장의 직무 정지 결정에 반발해 당이 제기한 이의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2022-09-21
    • "재판부 바꿔달라" 국민의힘, '이준석 가처분' 재판부 재배당 요청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사건 재판부를 변경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어제(20일) 서울남부지법에 이같은 내용의 재판부 재배당 요청 공문을 제출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제기한 총 5건의 가처분 신청 사건은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에 배당돼 진행돼 왔습니다. 민사51부 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앞선 주호영 비대위 가처분 사건에서 이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고, 주 전 비대위원장의 직무정지 결정에 반발해 당이 제기한 이의신청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국
      2022-09-21
    • "민형배 복당 언제쯤?" 이병훈 의원, 당에 공식 건의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탈당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복당을 당 지도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당무위원회에서 민 의원이 당을 위해 노력했는데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결과만 기다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더 정교하게 검토해 복당이 빨리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부 당무위원은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 의원은 지난 4월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탈당해 안건조정위원회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꼼수 탈당'이란 의
      2022-09-21
    • 광주광역시의회 의정혁신추진단 발족..올해 내 완료
      광주광역시의회가 의정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혁신 작업에 들어갑니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어제(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 사무처 조직과 인사, 제도와 정책, 공간 운영까지 의회 운영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 방안을 10월 내에 마련하고 올해 내 혁신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혁신방안 특강을 개최한 데 이어 사무처 직원들의 난상토론회 등을 통해 혁신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2-09-21
    • '신문총리' 질타에도..보도 안된 '대통령 헬기 사고'도 신문서 봤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언론에 공개된 적 없는 대통령 전용헬기 사고에 대한 질의를 받고도 "신문에서 봤다"고 답했습니다. 한 총리는 2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8월 중순 대통령 헬기가 (대통령실 청사에) 내리다가 나무에 부딪혀 꼬리 날개가 손상된 것을 알고 있느냐"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헬기 사고 사실은 김 의원이 내부 제보를 통해 파악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적은 없었습니다. 김 의원은 "신문에서 어떻게 보냐. 이건 장관한테 보고를 받아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와
      2022-09-21
    • 尹대통령, 유엔 데뷔전.."자유" "자유" "자유" 21차례 언급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무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 총회 일반토의에 10번째로 연단에 올랐습니다. 통상 각국 정상들에게 주어진 15분보다 짧은 11분간 연설을 이어간 윤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를 특히 부각했습니다.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이 위기는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는 21차례나 언급됐습니다. 이어 '유엔'이 20번, '국제사회
      2022-09-21
    • 고민정 “문 대통령도, 마크롱도 걸어서 이동..尹은 왜 불가능, 자괴감”[여의도초대석]
      - “문 대통령, 뉴욕 교통체증에 걸어서 UN 총회장에..조문 일정도 조율 못한 외교참사” - “대통령 쓰는 영빈관 신축 대통령도 몰랐다?..있을 수 없는 일, 시스템 있는지 의문” - “현직 대통령이 외신에 전직 대통령 폄훼..대한민국 어떻게 볼까 걱정, 열등감 있나” - “한동훈, 이재명 수사는 범죄수사?..표적수사 자인, 김건희도 ‘범죄수사’로 규정해야” - “한덕수, ‘김건희 특검법’
      2022-09-20
    • 장성철 "이용호 42표..권성동에 대한 반감과 견제의 목소리"[백운기의 시사1번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이용호 의원이 42표를 얻으며 선전한 것을 당내 새로운 세력과 힘의 움직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2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이용호 의원이) 42표를 얻었다는 것은 당내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떠한 힘과 세력이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습니다. 이어 "주호영 원내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를 구성하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했던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한 반감과 견제의 목소리가 그 표로 나타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2-09-20
    • 김경수 전 지사 가석방 심사 '부적격'..이병호ㆍ문형표 가석방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복역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9월 정기 가석방에서 제외됐습니다.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경수 전 지사는 지난 19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원회 논의 결과 최종적으로 '부적격' 판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지사의 형기 만료일은 2023년 5월 4일입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지난 2016년 말부터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2019년 1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2022-09-20
    • 박홍근 "국회 일해야 할 시간..야당 탄압 중단하고 민생법안 처리 나서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당내 권력 다툼,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민생 예산과 민생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국민의힘을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기국회는 국민을 위해 국회가 본격적으로 일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의 시름은 깊어만 가는데, 취약계층 지원부터 줄이는 것이 윤석열식 약자 복지냐"며 "어르신, 장애인, 자영업자, 농민, 청년 등 어느 때보다 고통스러운 국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민생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
      2022-09-20
    • 주호영, 외교 참사 비판에 "대한민국 대표 선수 응원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조문 외교를 '참사'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 선수에 대한 응원과 예의를 지켜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외교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외교 활동 중에는 여야가 정쟁을 자제하고 특히 대통령 순방 활동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자제하고 삼가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더구나 장례식을 조문하기 위해
      2022-09-20
    • 한덕수 "영빈관 신축, 신문 보고 알아..어딘가 있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계획에 대해 "저도 신문을 보고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영빈관 신축 예산 편성 여부를 알고 있었느냐'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영빈관 신축 계획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 그 문제를 논의할 시간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도 모르는 예산이었나'라며 서 의원이 재차 질문하자 "모든 예산을 최고 통치권자와 총리가 다 파악하고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윤 대통령은 분명히
      2022-09-20
    • 한동훈, '김 여사 수사 지휘' 질의에 "이재명 사건 지휘해도 되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민주당 질의를 받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건에 대해서 '이렇게 하라'고 지휘해도 되겠느냐"고 맞받았습니다. 한 장관은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부러 김 여사에 대한 수사 지휘를 하지 않느냐'는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 사건에 대해서만 수사 지휘를 하라는 건 정파적 접근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안 하니까 (민주당이 김 여사)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추미애 (법무부 전
      2022-09-20
    • ‘국바세’ 신인규 “이준석 제명?..윤석열-정진석도 같이 징계해야 공정”[여의도초대석]
      -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신인규 대표 “이준석 추가징계, 공당의 수치” - “YS 의원직 제명 연상..이양희 윤리위원장, 조롱·희화화 대상 될 것” - “명분과 당원 지지 자신 없어 계속 무리수..위법한 비대위 중단해야” - “국힘 원내대표 선거, ‘윤심’과 간극, 윤핵관 나설수록 지지 떨어져” - “계속되는 김건희 논란..윤 정부 공정 상식, 스스로에게도 적용해야”
      2022-09-19
    • '이준석 제명 문자 논란' 유상범, 윤리위원 사퇴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의 징계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진 유상범 의원이 윤리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지 5시간 만입니다. 유 의원은 오늘(19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본의 아니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이번 불찰로 인해 당 윤리위원회의 공정성, 객관성이 조금이라도 의심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리위는 유 의원의 사임을 수락하며 "지난 8월 13일 유 위원이 이준석 당원 징계에 대한 개인
      2022-09-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