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날짜선택
    •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 "건설사업 혁신 위해 규제개혁과 기술투자 동반돼야"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가 "건설사업 혁신을 위해 규제 개혁과 기술투자가 동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길 대표는 최근 '2025 건설산업 혁신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건설산업의 반복되는 실패는 근본적 구조 개혁 없이 임시방편에 그친 대응방식만 반복해온 탓"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간 건설기업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제지도 도입 등 합리적인 규제 개선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4-04
    • [직격인터뷰 ]정철원 담양군수 "행복한 삶이 있는 담양을 위해..군민과 뜻을 모으겠다"
      【 앵커멘트 】 KBC 직격인터뷰, 오늘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정철원 담양군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대담 】 먼저 당선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이번 선거 때 굉장히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해 주셨는데요. 이번에 소감 한 말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철원 담양군수 먼저 담양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를 믿고 담양군수를 선택해 주신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저는 평생을 담양에서 살아오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2025-04-03
    • 검찰, '묻지마살인' 박대성 항소심서 사형 구형
      순천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박대성 항소심에서 검찰은 무기징역도 가벼워 부당하다며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 달 1일 열리는데 박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과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26일 0시 44분쯤 순천시내에서 길을 걷던 당시 18세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2025-04-03
    • 광주 시민협 "담양군수 재선거, 민주당 오만에 대한 심판"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의 담양군수 재선거 패배를 "독선과 오만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하며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입장문을 내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에 참패를 안겼다"며 "이는 민주당의 독선과 오만에 대한 시도민의 심판이자 경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단체장을 뽑는 선거에서 내란 진압을 위해 지지해 달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민주당은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03
    •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 "건설업 혁신, 규제개혁·기술투자 동반돼야"
      우미건설 김영길 사장이 건설사업 혁신을 위해 규제 개혁과 기술투자가 동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길 대표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건설산업 재탄생을 위한 혁신 전략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건설산업의 반복되는 실패는 근본적 구조 개혁 없이 임시방편에 그친 대응방식만 반복해온 탓"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업 전반의 중심 가치를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건설기업들도 사회적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재탄생 전략에 동
      2025-04-03
    • '개통 21년' 광주송정역 이용객 14배 폭증..운행 편수는 '찔끔'
      호남 KTX 개통 후 21년 동안 광주송정역 이용객은 14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에 따르면 개통 첫해인 2004년 광주송정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사람은 하루 평균 953명이었지만 현재 하루 13,809명으로 개통 초기보다 14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반면 개통 초기 하루 30회였던 운행 횟수는 현재 48회로 1.6배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KTX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 경제계 등에서는 KTX 증편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2025-04-02
    • 이재명 "헌재 결정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 승복 문제에 대해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일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민생·경제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헌재 결정에 당연히 승복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입장에 변화가 없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헌재 결정에 승복할 것이냐는 물음에 "당연히 해야 한다"며 "민주 공화국의 헌법 질서에 따른 결정을 승복하지 않
      2025-04-02
    • '재산 누락 신고' 혐의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선 무효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재산 일부를 누락해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을)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재판장 신정일)는 이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열고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이 의원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벌금 500만 원을 주문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선 무효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직자는 벌금 100만
      2025-04-02
    • 정성호 "尹대통령, 탄핵선고 기일에 심판정에 나오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오는 4일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심판정에 출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2일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의 국가적 혼란과 국민적 분열과 갈등 상황을 누가 만들어냈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가해자인 대통령이 현 사태에 이르게 된 데 단 한 번도 승복의 의사를 비치지 않았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대통령은 '무조건 승복하겠다', '책임을 느낀다'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그렇게 말하고 나오면 모를까, 그러지 않고 파면이 선
      2025-04-02
    • "산불 피해 회복되길" 연일 광주·전남서 온정 이어져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 지역 이재민들에게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는 성금 17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지사에 전달했습니다. 광주 남구는 햇반 94상자, 라면 335상자 등 구호 물품을 나눴고, 구례군은 경남 하동과 산청에 생수 1천 상자를 전달했습니다. 광주 자치구 의장협의회도 성금 100만 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2025-04-01
    • 광주·전남 경찰, 尹 탄핵심판 선고일 안전관리 강화
      광주와 전남 경찰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에 맞춰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갑호비상 발령으로 경찰관들의 연차휴가 사용은 중지되고, 가용 경찰력이 모두 동원돼 비상근무에 나서게 됩니다. 경찰은 또 광주 금남로와 목포역 광장 등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질서 유지 경력을 집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2025-04-01
    • 전남서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물림 주의해야"
      전남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전남에서는 지난 24∼26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며 지난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전남도는 일본뇌염 등 매개체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아파트와 하천 등 매개체 서식지 2만 3천 곳에 대해 방역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2025-03-31
    • '2025 국제농업박람회' 10월 23일 전남농업기술원서 개막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는 10월 23∼29일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립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과 농업 자동화 기술, 디지털 농업 솔루션을 통한 혁신 사례 등이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행사장은 상생마당전,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전, 힐링치유전 등 5개 전시관으로 운영됩니다. 또 농업 자동화 기술과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고, 15개국에서 50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립니다.
      2025-03-31
    • 빚·우울증에 딸 살해한 어머니 징역 12년 선고
      광주지법 순천지원 이용규 부장판사는 딸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 사람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던 어머니라는 점에서 A씨의 책임은 매우 무겁다"고 판시했습니다. 다만 A씨가 과도한 부채를 지고 우울증까지 앓고 있다는 점은 양형에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2023년 2월 중순 자신의 주거지에서 수면제 성분을 탄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잠이 든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3-31
    • 광주 생태문화마을 연말 완공 예정..원효사 지구 이전 준비
      국립공원 무등산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이전 대상지인 광주 충효동 생태문화마을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생태문화마을 조성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약 70%로, 마을에 들어설 원효사 지구 이주단지·숙박시설·경관 단지·주차장 등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원효사 지구 상인과 주민 54명을 대상으로 5월쯤 이주단지 분양 공고를 내고 입주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25-03-31
    • 광주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총력
      광주광역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개최지, 교통·숙박 등 행사 지원 계획, 광주의 특장점, 개최 효과 등을 담은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0일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엑스포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 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입니다.
      2025-03-31
    • 해남군, 자매결연 영덕군에 구호 물품 지원
      해남군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에 응급구호 세트와 취사 세트, 담요, 천막 등 1,85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또 군 소속 직원들과 군민들에게 영덕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해남 옥천농협도 땅끝햇살 즉석밥 4,800개와 생수 500개 등을 더해 총 54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원했습니다. 영덕군과 해남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우호 관계를 돈독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03-31
    • 4·2재보선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 간 공방 치열
      4·2 재보궐선거가 종반에 접어든 가운데 담양군수 후보들이 날 선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는 "이 후보는 재산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 4필지 중 3곳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신고했는데, 굳이 수북면 농지에 대해서만 농협의 근저당 가격을 기재했다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재종 후보는 "본 투표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은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만 몰두해 있다"며 "정책과 공약은 사라지고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에만 혈안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2025-03-31
    • '광주 40년 숙원' 제1전비 탄약고 이전 공사 재개
      '광주 금호동·마륵동의 제1전투비행단 탄약고 이전 사업'이 2년여 만에 재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는 제1전투비행단의 탄약고를 비행단 인근 부지로 이전하는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공사비용 증액예산 40억 원 추가 편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증액 예산을 국회 추경에 반영할 것인지, '군사시설특별회계'를 통해 확보할 것인지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약고 이전 공사는 광주 민간 군공항 이전사업과 맞물려 지난 2023년 6월 중단됐습니다.
      2025-03-31
    • '2차례 급제동' 보복 운전한 20대에 벌금 200만 원 선고
      보복 운전한 20대에게 벌금 200만 원 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호석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광주의 한 도로에서 급제동을 2번 하는 등 상대 운전자를 특수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차선 변경 과정에서 자신에게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비췄다는 이유로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위험한 물건인 가해 차량을 이용해 피해 운전자에게 협박을 가한 것으로 보는 게 상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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