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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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 넣었는데 경유였다?..창원서 혼유사고로 차량 17대 피해
      경남 창원의 한 주유소에서 배관 연결 문제로 인해 휘발유 차량에 경유가 주유돼 차량 17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창원시 진해구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7시쯤부터 두 시간여 동안 진해의 한 주유소에 있는 전체 주유기 17대 가운데 1대 휘발유 주유기에서 경유가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주유기를 이용한 휘발유 차량 17대에 경유가 잘못 주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유소 측은 2시간여 뒤인 밤 9시쯤 실시간 기름 계측이 잘못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경찰과 함께 CCTV 등을 분석해 경유를 주유하게 된 차량 차주에게 연
      2024-01-11
    • [구독자 200만]kbc 구독자의 선택은?
      【 앵커멘트 】 포털 서비스를 통해 kbc는 다양한 형태와 포맷으로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kbc의 어떤 뉴스 콘텐츠가 구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는지, 고우리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지난해 kbc가 생산한 포털 뉴스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가 무엇인지 확인해봤습니다. 1위는 임경섭 기자가 지난해 8월 작성한'150년된 당산나무'에 관한 기사로, 누적 조회수가 15만을 넘었습니다. 이미 죽은 나무가 큰 비를 맞고 쓰러지며 주차 차량 5대를 덮쳤다는 소식이었는데, 많은 누리꾼들이 안
      2024-01-10
    • 다방 주인 연쇄살인범 신상 공개..57살 '이영복'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잇따라 살해한 57살 이영복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0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영복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의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오늘 공개된 이 씨의 사진은 수사기관에서 촬영한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이었습니다. 앞선 지난해 10월, 수사기관이 중대 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강제초 촬영해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머그샷 공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습니다. 이영복은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에서, 지난 5일에는
      2024-01-10
    • '46억 횡령' 건보공단 前 팀장, 필리핀 고급 리조트서 검거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일하며 수십억을 횡령해 달아난 40대가 해외 도피 1년 4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2022년 4월 27일부터 모두 7번에 걸쳐 17개 요양기관의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 2천만 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한 뒤 해외로 달아난 혐의로 46살 최 모 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횡령한 자금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범죄 수익을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9월 최 씨의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
      2024-01-10
    • 희망 연봉이 얼마야?..대졸 취준생 희망 연봉 평균 3,610만 원
      올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이 평균 3,610만 원 수준이라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학 졸업 구직자 739명을 대상으로 희망 연봉 수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조사(평균 3,540만 원)보다 2% 높은 3,61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표 기업별로는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희망 연봉이 평균 4,3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외국계 기업 평균 3,830만 원, 중견기업 평균 3,520만 원, 중소기업 평균 3,070만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공계열별로
      2024-01-10
    • 경찰, '이재명 흉기 습격범' 신상정보 공개 안 한다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67살 김 모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김 씨의 얼굴과 이름 등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며, 경찰청 소속 경찰관을 비롯해 4명 이상은 각 경찰청·경찰서 소속 의사, 교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로 위촉됩니다. 경찰은 10일 오전 김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이재명피습 #이재명습격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신상정보
      2024-01-09
    • 광주FC, 공격진 보강..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 영입
      프로축구 광주FC가 브라질로 복귀한 토마스의 빈자리를 메꿔줄 용병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나섰습니다. 광주FC는 9일 포르투갈 CF카넬라스 2010(리가3)에서 활약하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22살 가브리엘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브리엘은 182cm, 80kg의 균형잡힌 피지컬을 지녔으며 폭발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공격 자원입니다. 특히 볼을 지킬 줄 알고 동료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능력과 1대 1 상황에서 높은 자신감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강력한 왼발 슛을 주 무기로 갖췄으며 측면에서 올려
      2024-01-09
    • 유해조수 구제 나선 60대 엽사, 멧돼지 공격 받아 숨져
      해조수 구제작업에 참여한 60대 엽사가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10분쯤 거제시의 한 야산에서 야생동물관리협회 거제지회 소속 엽사 60살 A씨가 유해조수 피해 방지단 활동 중 멧돼지에게 공격당했습니다. A씨는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를 공격한 멧돼지는 약 140kg의 수컷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사고는 A씨 등 유해조수피해방지단 소속 엽사들이 산 위쪽에서 멧돼지 1마리를 발견하고 사냥개와 함께 몰아가던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4-01-08
    • '공범인가'..경찰, '이재명 피습' 관련 70대 긴급체포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부산 가덕도에서 습격한 피의자 김 모 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 씨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7일 충남 아산에서 김 모 씨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7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공범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김 씨가 '변명문'이라고 칭한 8쪽짜리 글을 우편으로 대신 발송해주기로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김 씨가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공격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을 알고도 이
      2024-01-08
    • '스르륵' 내리막길 미끄러지는 음주 차량..시민들이 막아서
      음주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내리막길에서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어 차량이 굴러가자, 시민들이 이를 신속하게 막았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밤 10시 1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중 잠이 들었는데, 브레이크가 느슨해지자 차량이 내리막길을 따라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본 맞은편 차량 운전자가 급히 차에서 내려 달려갔고, 창문이 열린 틈으로 문을 열어 변속 기어를 주차 상태로 바꾸고 사
      2024-01-08
    • 유명 강사가 만든 문제와 똑같은 지문..교육부, 뒤늦게 경찰 수사 의뢰
      대형 입시업체의 사설 모의고사 문제와 지문이 똑같다는 논란을 빚었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문항에 대해 교육부가 뒤늦게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항이 입시학원 강사가 만든 교재 지문과 비슷하게 출제된 배경에 대해 지난해 7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문항은 지난 2022년 11월 시행된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에 출제된 문제로, 지문을 읽고 주제를 찾는 3점짜리 문항이었습니다. 논란이 된 지문은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른
      2024-01-08
    • 교통사고 내고 음주 측정 3차례 거부한 40대 가수, 입건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40대 가수 겸 배우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가수 겸 배우 4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도로에서 진로 변경을 하다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 씨에게 세 차례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김 씨는 세 번 모두 이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수서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은 김
      2024-01-08
    • KIA, 외야수 최형우와 역대 최고령 비FA 다년 계약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최형우와 역대 최고령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IA는 최형우와 계약기간 1+1년에 연봉 20억, 옵션 2억 등 모두 22억 원에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계약은 올해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최형우는 지난해 역대 최다 타점,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하며 불혹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2024-01-05
    • "음악 소리 줄여줘"..격분해 80대 母 때린 50대 아들
      음악 소리를 줄여달라는 노모의 말에 격분해 소란을 피운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은 지난해 8월 새벽 2시쯤 대전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80대 어머니에게 화를 내며 선풍기를 집어던져 부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7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고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소리를 줄여달라고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씨의 행동에 겁을 먹은 어머니가 집에서 나가려 하자 어머니의 팔을 붙잡고 나가지 못하게 막는 등
      2024-01-05
    • '이재명 피습' 피의자 신상 공개하나..경찰 "신중 검토 중"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67살 김 모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5일 브리핑을 열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김 씨에 대한 수사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가 경찰에 제출했다고 말한 '변명문'은 체포 당일 김 씨의 외투에서 발견돼 경찰이 압수했습니다. '남기는 말'이라는 제목의 8쪽짜리 글에는 정권과 정치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범행 전 김 씨의 동선도 일부 공개됐습니다. 지난 1일, 충남 아산에서 KTX를 타
      2024-01-05
    • 야간 영업 중이던 여사장 2명 잇따라 피살..동일범 가능성
      경기 양주시와 고양시에서 야간 영업을 하던 여사장 2명이 일주일 사이 잇따라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오전 8시 반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해당 다방은 A씨와 직원 1명이 있었으며, 술도 함께 팔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발생 시점으로 추정되는 4일 밤에는 남자 손님 1명이 가게를 찾았는데, 당시 늦은 시각이라 직원은 퇴근을 해 여사장과 남성 손님 둘만 남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사장은 5일 아침 출근한 직원에 의해
      2024-01-05
    • 최형우, KIA타이거즈와 역대 최고령 비FA 다년 계약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최형우와 역대 최고령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IA타이거즈는 5일 최형우와 계약 기간 1+1년에 연봉 20억, 옵션 2억 등 모두 22억 원에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옵션을 충족하면 2025년도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최형우는 지난 시즌 121 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2리, 17홈런, 81타점, 64득점, 130 안타를 기록하며 불혹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또, 역대 최다 타점과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하는 '기록적'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4-01-05
    • 50대 한국인 관광객, 괌에서 총기 피격으로 숨져
      한국 국민 1명이 미국 괌에서 총기 피격으로 숨졌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강도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이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괌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전날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관광객이 괌 투몬 지역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으며, 괌 당국은 오늘 오후 총격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총격 #피습
      2024-01-05
    • "교대 인기? 언제적이야"..서울교대 수시 80% 미충원
      전국 교대 10곳의 수시 미충원 인원이 지난해 492명에서 올해 73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전국 221개 대학의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조사한 결과 전체 선발인원의 14% 수준인 3만 7,332명이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권 42개 대학의 미충원 인원 비율은 3.4%였지만, 수도권 47개 대학은 4.8%, 비수도권 132개 대학은 18.7%에 달했습니다. 미충원 비율이 60% 이상인 학교는 무려 15개교로 전년 8곳 보다 2배 가까이 늘었는데, 4곳을 제외한 나머지 대
      2024-01-04
    • '작은 거인' 김선빈, KIA 타이거즈 남는다..3년 30억 FA 체결
      '작은 거인' 김선빈 선수가 KIA타이거즈에 잔류합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4일 내야수 김선빈과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6억 원, 연봉 18억 원, 옵션 6억 원 등 총액 30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선빈과 KIA의 FA 체결은 지난 2020년 이후 두 번째입니다. 김선빈은 "KIA에 남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하고, 계속해서 타이거즈 팬들의 응원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즌 전까지 운동에 전념하며 팀이 꾸준한 강팀으로 도약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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