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허식 "5ㆍ18 왜곡? 누명..불신임안 '제2 박근혜 탄핵' 사태 될 것"
      '5ㆍ18은 DJ 세력과 북한이 주도한 내란'이라는 주장을 담은 신문을 배포해 논란을 일으켰던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누명을 썼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허식 의장은 21일 인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현충탑 참배 뒤 의장 차량에 놓인 5·18 특별판 신문을 보고 한 시의원이 달라고 해 줬고 일부 의원이 자신도 달라고 해 구해주겠다고 했다"며 논란이 된 신문을 배포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허 의장은 "여러 의원 동의를 받고 40부를 배포하되, 상임위원장 재량껏 배포하도록 지시한 것뿐"이라며
      2024-01-21
    • 이정효 품 떠나는 '광주FC 돌풍' 주역 이순민..대전 이적
      지난해 광주FC 돌풍을 이끌었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합니다. 2017년 광주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순민은 입단 첫해에는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이듬해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이후 광주로 돌아온 이순민은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2 시즌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왕성한 활동량을 주무기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활동 반경을 자랑하며 광주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은 이순민. 2022시즌 32경기에 출전해 광주의 우승과 1부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2024-01-19
    • "마약 자수하겠다" 횡설수설 다가온 래퍼, 경찰 내사
      30대 유명 래퍼가 마약을 투약했다며 자수 의사를 밝혀와 경찰이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아침 8시 40분쯤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고 말한 유명 래퍼 A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조리 없이 말하는 등 횡설수설하며 자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시 근무하던 경찰관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냈고, 이후 용산경찰서로 인계됐습니다. A씨가 자수 의사를 밝혔지만 마약 투약 여부를 단정
      2024-01-19
    • KIA, 우완 제임스 네일 영입..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 마무리
      KIA 타이거즈가 2024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KIA는 19일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3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이적료 25만 달러 등 모두 95만 달러, 한화 12억 6,900여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미주리주 케이프지라도 출신인 제임스 네일은 우완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6시즌 동안 활동했습니다. 202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네일은 메이저리그 통산 17경기에 출장 승패 없이 1홀드
      2024-01-19
    • 정리했다던 내연녀와 해외여행을?..남편 살해한 아내 '징역 10년'
      오랜 기간 불륜 관계를 유지해온 남편을 살해하고, 내연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아내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7월 8일 밤 11시쯤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의 목 등을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다음날 오전 10시쯤 남편의 내연녀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손님인 척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내연녀가 저항하자 달아난 혐의도 받습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숨진 남편과 내연녀가 오랜 기간 이어오던 관계를 정리한 줄
      2024-01-19
    • "中 축구 비긴 게 한국 주심 때문?"..서경덕 "자격지심"
      중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레바논과 0-0으로 비긴데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한국 심판 때문에 이기지 못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9일 자신의 SNS에 중국 매체 '텐센트'에서 올린 기사를 게시하며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를 한국 심판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일종의 자격지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한국 심판이 중국 선수의 얼굴을 걷어 찬 레바논 선수에 대해 레드카드를 주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누리꾼
      2024-01-19
    • 방학 맞아 일 돕던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징역 3년
      방학을 맞아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 일을 돕던 의붓딸을 성폭행한 40대 계부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는 지난해 7월 경북 봉화군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20대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의 의붓딸은 부산의 한 대학에 다니며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방학을 맞아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일을 돕던 중이었습니다. A씨는 2022년 1월에도 의붓딸을 강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힘든 일이 있어 술을
      2024-01-19
    •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사형 구형
      지난해 8월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 심리로 1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최원종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해 8월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어머니의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를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최원종의 차에 치인 20살 김혜빈 씨와 65살 이희남 씨가 병원
      2024-01-18
    • 지병 악화로 숨진 23년 차 교사, 부의금으로 학교에 장학금 남겨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남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울산광역시 북구 화봉중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故 한경화 교사의 유가족이 학교 측에 장학금 3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한 교사는 지난해 3월 화봉중학교에 부임해 두 달여 동안 근무하다 5월쯤부터 지병으로 병가를 내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한 교사는 지난해 10월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 교사의 유가족은 그가 투병 생활 중 남긴 메모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적어둔 것을 보고, 생전 뜻에 따라 장례
      2024-01-18
    • '황선홍호 주장' 변준수, 광주FC 유니폼 입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중심 수비수 변준수가 광주FC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광주FC는 18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중앙 수비수 아론(28)을 보내고 변준수(22)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변준수는 190cm, 88kg으로 신체조건이 좋아 몸싸움에 능하고, 안정적으로 수비 라인을 이끄는 선수로 평가됩니다. 또,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갖춰 공격 전개 능력도 뛰어납니다. 경희고와 한양대를 거쳐 2020년 대전에 입단한 변준수는 K리그 4시즌 통산 35경기에서 1득점 1도움, K4
      2024-01-18
    • 혼자 낳은 아기 3일 방치한 20대..동거남 "출산 몰랐다"
      집에서 혼자 낳은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집에서 출산한 영아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탯줄을 자르지 못하고 있다"고 직접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비닐에 쌓인 채 숨져 있는 영아를 발견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숨진 영아에게서 골절이나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돌봄 부족 등이 사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당시 함께 살고 있던 남성이
      2024-01-18
    • 낙마 장면 찍고 말 죽게 방치한 '태종 이방원' 제작진, 벌금형
      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촬영하며 말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KBS 제작진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KBS 프로듀서 등 제작진 3명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씩을 선고했습니다. 양벌규정으로 함께 기소된 KBS에는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실제 말을 넘어지게 하지 않고 스턴트맨이 낙마하거나 유사한 모형을 제작해 사용하는 방법,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며 "표현의 사실성이 떨어진다거나 제작 비용이 많이 든다는 사정 등으로 말을 넘
      2024-01-17
    • 지난해 국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지난해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가 지난해 자사 고객들의 투자 패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고객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24만 명이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시큐센 14만 명, 미래반도체 11만 명 순이었습니다. 한 해 동안 한 종목만 매매한 순정파 고객도 4만 7천 명이나 됐는데, 이들이 가장 선호한 종목은 상신전자(총 6,787회 거래)였습니다. 연초 대비 연말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포
      2024-01-17
    • "못생겨서 짜증나" 동급생 폭행한 중학생, 엄마는 피해자 역고소
      같은 반 학생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친구들 앞에서 모욕한 중학생이 이례적으로 형사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은 지난 2022년 여름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의 얼굴을 밀거나, 엎드려 자던 친구의 뒤통수를 아무런 이유 없이 때리는 등의 혐의로 기소된 15살 A양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양은 피해 학생의 어깨를 일부러 부딪치는 방식으로 5~6차례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피해 학생이 실습 수업 중에 '줄을 서 달라'고 하자 "네가 못생겨서 짜증나", "처음
      2024-01-17
    • "순대 한접시에 2만원"..홍천 꽁꽁축제 '바가지 요금' 논란
      지난해 일부 지역 축제들이 '바가지요금'으로 뭇매를 맞았던 가운데 이번에는 강원도에서 또 '바가지 요금'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원도의 대표 겨울 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에서 판매하는 음식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떡볶이 7천원, 국수 7천원 순대 2만원- 충격적인 가격'이라는 글과 함께 음식이 차려진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사진에는 순대 한 접시와 작은 그릇에 담긴 떡볶이, 잔치국수가 차려진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바가지 요금' 논란이 불거지자 축제를
      2024-01-17
    • "반려동물 한 달 평균 양육비, 얼마나 될까?"
      반려동물 한 마리를 키우는데 한 달 평균 13만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한 마리를 기르는데 드는 월평균 비용은 강아지 16만 6천원, 고양이 11만 3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려동물 서비스, 펫푸드 등에 소요되는 월평균 양육비용은 12만원(병원비 4만 3,800원 포함)이었습니다. 양육비용은 도시 거주(13만원), 20대(18만원), 1인 가구(15만원)일수록 많았습니다. 최근 1년 동안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 경험
      2024-01-16
    • "진급했으니 선물 해야지"..부서장 요구로 뇌물 준 공무원 벌금형
      승진한 공무원이 인사평가를 담당한 상급자의 요구에 따라 뇌물을 줬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상급자에게 4차례에 걸쳐 어획물 79kg과 포도 5상자 등 모두 175만원 상당의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옹진군청 공무원 47살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2017년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한 A씨는 당시 인사 평정을 맡은 부서장 B씨에게 이같은 뇌물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B씨는 A씨에게 "진급했으니 상사에게 선물을 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우
      2024-01-16
    • '월급루팡중' SNS 논란 공무원, 임용 5일 된 신규였다..감사 착수
      자신의 SNS에 허위로 출장을 신청하고 업무시간 중 카페 등을 돌아다녔다고 밝힌 9급 공무원이 감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 양주시는 15일 "개인 SNS에 게시물을 올린 A공무원은 지난 8일 자로 임용된 신규 공무원으로 허위출장과 관련해 시에서 조사한 바, A공무원은 업무 숙지를 위해 12일 10:00경 같은 팀 선임 B공무원과 민원관련 현장확인 목적으로 출장 수행에 동행했다"고 사실 관계 조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이어 "언론에서 보도 중인 허위 출장 및 출장비 부정 수급은 해당하지 않는다"면서도 "A공무원이 개인 사회관계망
      2024-01-16
    • "피해 없네? 저번 태풍 써"..'가짜 영상' 생중계한 유튜버 재판행
      지난해 태풍 카눈이 상륙할 때 부산에 큰 피해가 없자 과거 태풍 영상을 현재 상황인 것처럼 방송한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는 지난해 8월 태풍 '카눈'이 부산에 상륙할 당시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마치 생중계하는 것처럼 편집해 방송한 혐의로 유튜버 A씨와 편집자 B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늘리고 방송 후원금을 받기 위해 가짜 태풍 피해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로 방송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는 별다른
      2024-01-16
    • 설 연휴 KTXㆍSRT 역귀성 최대 30% 할인..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설 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KTX와 SRT(수서고속철도)는 역귀성 승차권을 할인 판매합니다. 국토교통부가 16일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이번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통행료 면제는 9일 새벽 0시부터 13일 새벽 0시까지입니다. 국토부는 또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간식 꾸러미를 할인하고, 휴게소에서 2만 원 이상 쓴 이용객에겐 지역 관광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KTX나 SRT도 설 연휴 기간 할인
      2024-01-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