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광주시의회 "사전 준비 부족"..이정선 교육감 비판
      광주시의회가 '방학 중 무상급식'이 무산된데 대해 이정선 교육감의 준비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오늘(20일) 열린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임시회에서 교문위원들은 이정선 교육감이 조리종사자 등 관련 근로자들은 물론 예산 심의권을 가진 시의회와도 협의 없이 정책을 추진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는 사전에 의회와 협의하고 예산 점검을 거쳐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2-07-20
    • 오락가락 교육정책, 학부모 실망감 ↑
      【 앵커멘트 】 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오는 모든 돌봄 학생들에게 급식을 주려고 했던 교육청 계획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일부 학교에서만 시범 운영을 하고 겨울방학부터 추진해보겠다는 계획인데, 기대가 컸던 학부모들의 실망감만 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당장 이번 여름방학부터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던 '방학 중 무상급식' 결국 학교 현장의 반발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조리종사자와 영양교사는 물론 일선 교사들까지 준비되지 않은 정책이라며 각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2022-07-20
    • 광주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신청..다음달 결론
      '스쿨미투', '교사 보복 해임' 등으로 시끄러웠던 광주 명진고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소재한 여자 고등학교인 명진고등학교가 오는 2023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를 희망한다고 신청해 교육청이 검토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첫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명진고 측은 AI 선도학교에 걸맞은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정원 미달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명진고는 올해 1학년 정원 285명 중 재학생은 4
      2022-07-20
    • '방학 중 무상급식' 무산에 교육감 질타.."의지만 앞서"
      광주광역시의회가 '방학 중 무상급식'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이정선 광주교육감을 질타했습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의 출석 요구에 따라 오늘(20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출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교문위원들은 이 교육감이 '방학 중 무상급식' 추진에 앞서 관련 단체는 물론 예산 심의권을 가진 시의회와도 협의가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철의 의원은 방학 중 무상급식이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이 교육감이 사전 준비 없이 의지만 앞세워 졸속 추진하려다 빚어낸 결과"라며 "관련 단체 등과
      2022-07-20
    • 광주광역시의회 이정선 교육감 임시회 출석 요구
      광주광역시의회가 '방학 중 무상급식'이 논란 속에 중단된 것과 관련해 이정선 교육감에게 의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어제(19)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게 오늘(20) 열리는 3차 회의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교문위원들은 방학 중 급식이 중단된 데 대해 교육감의 입장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질문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07-20
    • "방학 중 무상급식 중단으로 도시락 값만 비싸져"
      광주교육청이 '방학 중 무상급식'을 추진하다 중단하면서 도시락 값만 비싸졌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9일) 광주 시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 방과후교실 위탁급식 실태를 확인한 결과 4 ~ 6천원 수준이던 도시락 비용이 6 ~ 7천원으로 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학부모들은 더욱 비싼 돈을 치르게 되거나 어렵더라도 개인 도시락을 싸기로 결심하게 되는 등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만 생기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2022-07-19
    • 또 늘어난 교육청 예산.."우선 기금으로 예치"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추가경정 예산 편성 과정에서 추가 세입 예산을 쓸 곳을 찾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중앙정부로부터 이전받은 수입 1조 1,829억 등 모두 1조 2,282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도교육청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 6,826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2,478억 원을 적립하는 등 전체의 75.7%인 9,304억 원을 기금으로 활용했습니다. 기금은 우선 금융권에 이자를 받고 예치했다가 내년도 본예산 때
      2022-07-19
    • 광주시의회, '방학 중 무상급식 논란' 이정선 교육감 출석 요구
      광주광역시의회가 '방학 중 무상급식'과 관련해 이정선 교육감에게 의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오늘(19일) 308회 임시회 1차 상임위 회의를 열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게 오는 20일 3차 회의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교문위원들은 '방학 중 무상급식'이 논란 속에 중단된 것에 대한 교육감의 입장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질문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시의회와 사전 논의 없이 교육감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
      2022-07-19
    • "방학 중 무상급식 중단, 도시락 업체만 이득"
      광주시교육청이 '방학 중 무상급식'을 추진하다 중단하면서 도시락 업체의 몸값만 높였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9일) 일선 초등학교 돌봄 교실과 병설유치원 방과후교실 위탁급식 실태를 확인한 결과 통상 4~6천 원 수준이던 도시락 비용이 6~7천 원으로 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초등 돌봄 교실은 급식 인원이 적어 도시락 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지만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 추진 과정에서 높게 설정된 기준 단가(7,500원) 정보가 관련 업체에 흘러 들어가면서 업체 간 담합으로 값이 뛰
      2022-07-19
    • 사립유치원 교원에게 육아휴직은 '그림의 떡'
      사립유치원 교원들이 여전히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2022년 7월 기준 광주 지역 사립유치원 144곳 가운데 육아휴직을 실시하고 있는 유치원은 5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립유치원 전체 교원 1,361명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교원은 6명으로 전체의 0.44%에 그쳤습니다.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사립유치원 교원도 공립유치원 교원이 받는 육아휴직 수당 1,18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사립유치원
      2022-07-18
    • 전국 최대 대입 박람회 내일까지 광주 DJ센터에서 열려
      전국 최대 규모의 진로진학 박람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일(17일)까지 열립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6일)부터 이틀 동안 수도권 주요 대학 및 광주전남 지역 대학 144개가 참여하는 2023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직접 면접 대비법을 알려주고,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모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등 맞춤형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2-07-16
    • 새벽 시간 주택 화재..60대 세입자 숨진채 발견
      새벽 시간 장흥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세입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6일) 새벽 2시 25분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61살 남성이 숨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뒷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숨진 남성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6
    • '광양 34도' 푹푹 찌는 초복..내일도 찜통더위
      초복인 오늘 광양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삼복더위에 걸맞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순천 33.6도, 보성 벌교 33.1도 등 33도 안팎의 무더위에도 광주ㆍ전남 곳곳은 복달임을 하려는 발길로 북적였습니다. 시민들은 뜨거운 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먹으며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랬습니다. 광양과 여수, 순천 등 전남 9개 시ㆍ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순천 33도, 광주와 담양 31도 등 29도 ~ 33도 분포로 오늘만큼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더위는 내일 밤부터 전남
      2022-07-16
    • '히말라야 14좌 완등' 故 김홍빈 대장 1주기 추념식
      장애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고 김홍빈 대장을 기리는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시산악연맹은 오늘(16일) 김홍빈 대장의 도전과 희망,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1주기 추념식을 열고 기념관 건립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추진위는 남구 송암공원을 기념관 부지로 확정하고 지난 2011년 실종된 박영석 대장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다목적 공간인 산악문화체험센터와 유사한 형태로 김홍빈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2022-07-16
    • 제1회 광주 수영선수권대회 개막..오는 24일까지
      전국 엘리트 수영 선수와 동호인 4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1회 광주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16일) 개막했습니다. 엘리트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늘(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 동안 열리며, 동호인이 참여하는 마스터즈수영대회는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광주시는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유산 산업으로 전국 규모의 수영대회를 창설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2022-07-16
    • 외교부 故 김홍빈 대장 구조 비용 청구 '논란'
      정부가 故 김홍빈 대장 구조에 사용한 비용을 부담하라며 광주시산악연맹에 구성권을 청구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산악연맹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해 故 김홍빈 대장 조난 당시 수색과 구조에 사용한 비용 6천 8백여만 원을 지급하라며 구상권을 청구했습니다. 외교부는 법 규정에 따라 김 대장이 속한 광주시산악연맹이 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광주시산악연맹은 김 대장 개인의 영달이 아닌 국위선양을 위해 나선 만큼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용진 의원 역시 자신의 SNS에
      2022-07-16
    • 통합형 수능 후 혼란 지속.."재학생 수시 전형 집중해야"
      【 앵커멘트 】 지난해 처음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도입된 뒤 상위권 수험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택 과목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인데 전문가들은 수시 전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이과 통합형 수능은 상위권 수험생 사이에서 '문과 잔혹사'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지난해 수능에서 수험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4개 과목을 기준으로 모두 만점을 받았을 경우 문과 표준점수는 429점, 이과는 445점이었습니다. 같은 점수를 받아도
      2022-07-16
    • 제1회 광주수영선수권대회 개막..김수지ㆍ김우민 출전
      전국 엘리트 수영 선수와 동호인 4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1회 광주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16일) 개막했습니다. 엘리트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수영선수권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 동안 경영과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등 4개 종목을 두고 선수들이 열전을 펼칩니다. 또 오는 23일부터 이틀 간 전국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진행됩니다. 광주시는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유산사업으로 전국 규모의 수영대회를 창설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하다 올해 처음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2022-07-16
    • 전국 최대 규모 진로진학박람회, 광주서 개최
      전국 최대 규모의 대입 대비 진로진학 박람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늘(16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2023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 진로진학 박람회에는 전국 144개 대학이 참여해 197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려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52개 대학과 광주교대, 전남대, 조선대 등 광주·전남 35개 대학 등이 참여합니다. 박람회에서는 권역별 대입설명회는 물론, 전국 144개 대학 입학사정관 등 관계자를 만나 진학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학생부 종합
      2022-07-16
    • 꽉 막힌 하반기 원 구성..과방위ㆍ행안위 놓고 '팽팽'
      제헌절 전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공감했던 여야가 제헌절을 하루 앞둔 오늘(16일)도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다루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을 관할하는 행정안전위원회 배분을 놓고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과방위원장이나 행안위원장 둘 중 하나는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법제사법위원회를 여당에 넘긴 만큼 두 위원회 모두 야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과방위의 경우 여야 모두 상대 당이 '언론장악'을 시도한다며 공세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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