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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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순천대서 의대 설명회 개최..."의견수렴 부족"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공모 불참을 선언한 순천대에서 의대설립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용역사의 공모 절차 설명에 순천대의 반박이 이어졌는데, 공모참여에 대해 순천대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늘(10일) 순천대에서 열린 전남권 의대설립 설명회에는 순천대 교직원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의대 공모절차와 기본계획, 미추천지역 지원 대책 등을 소개했습니다. 논란이 되는 전남도 법적 권한에 대해서는 정부로부터 요청을 받은 전남도가 의대를
      2024-09-10
    •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전남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10일 나 회장은 광양시청을 방문해 정인화 시장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고 두 도시 간 산업·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우광일 광양상의회장은 지난 8월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 간의 상호기부 참여가 이어져 지역경제에 빛이 될 수 있도록 양 상의가 발 벗고 나서겠다"
      2024-09-10
    • 전남도교육청, 역사 교과서 여순사건 '반란' 표현 삭제 촉구
      전남도교육청은 일부 역사 교과서가 여순10·19사건 희생자들에게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삭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반란'이라는 표현은 지난 2021년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를 통과한 여순사건 특별법의 정의에 맞지 않는다"며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반란' 표현을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여순사건법 취지에 저촉되는 표현이 있는 교과서가 일선 학교에서 채택되지 않도록 권한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2024-09-09
    • 광주·전남 늦더위 이어져..5~40mm 소나기 내려
      오늘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6~ 29도 분포로 어제보다 3~4도 낮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 전남 동부 지역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한 낮에 광주와 전남내륙에는 저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4-09-09
    • 고흥분청박물관 미디어아트 13일 개막..다음 달 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가마터에 자리 잡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립니다. 고흥군은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국가유산인 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과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디어 아티스트 빠키와 오디오 비주얼 아티스트 윤제호, 영상감독 송지연 등 최고의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분청사기를 표현할 예정입니다.
      2024-09-09
    • "생활고 이유로 분유 대신 우유에 물 타 먹여"..재판부, 강하게 질타
      2살 난 아이에게 필수 예방백신을 20차례 접종하지 않고, 생활고를 이유로 분유 대신 우유에 물을 타 먹인 20대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 부부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월 기소했고, 지난 5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아이를 출산하고 대전의 한 모텔에 머물렀습니다.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8개월가량 아이를 모텔에서 돌보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가 지정 필수 예방접종을 20차례 건너뛰었습니다. 2022년 3월께 동구의 한 빌라로 이사했지
      2024-09-09
    • 북한 쓰레기 풍선 파주 창고 옥상 추락..화재 발생
      북한 쓰레기 풍선이 경기도 파주의 한 창고로 떨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지난 8일 오후 2시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창고 옥상으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1개 동 지붕 330㎡가 불에 타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풍선에 달린 기폭제가 쓰레기와 함께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9
    • 5G보다 서비스 속도 느린 LTE, 요금제 더 비싸.."1,300만 명 바가지"
      5G보다 서비스 속도가 느린 휴대전화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비싸면서도 데이터는 더 적게 제공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이동통신 3사 주요 LTE·5G 요금제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정액 5만 원 전후 요금제의 경우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2배 넘게 비싸게 책정돼 있습니다. SKT의 월 5만 원 LTE 요금제는 하루 데이터 4GB를 제공하는데, 5G 요금제는 월 4만 9천 원에 데이터 11GB를
      2024-09-09
    • 오페라 스타 게오르기우, 지휘자에 '항의'..'공연 지연' 사태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안젤라 게오르기우가 공연 도중 앙코르곡을 부른 상대 배우와 지휘자에 불만을 제기하며 공연을 지연시키는 초유의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공연계에 따르면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토스카' 공연에서 주인공 토스카 역을 맡은 게오르기우는 테너 김재형이 3막에서 앙코르곡을 부르자 무대 한쪽에 모습을 드러내 제스처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게오르기우는 손짓으로 불만을 드러낸 데 그치지 않고 앙코르곡이 끝난 후 다음 연주가 시작되자 무대에 등장해 지휘자에게 음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
      2024-09-09
    • 국회, 9~12일 대정부질문..의정갈등·계엄설 놓고 격돌 예고
      국회는 9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합니다. 대정부질문은 이날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2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진행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법 공세 수위를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커지는 응급 의료 혼란상을 부각하고 의정 갈등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일제강점기
      2024-09-09
    • 오늘도 30도 안팎 늦더위 이어져..남부 중심 소나기
      월요일인 9일은 전국에 대부분 지역에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 대전, 충남남동내륙과 전북동부, 경남서부내륙에 5∼20㎜, 광주·전남내륙, 제주도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2024-09-09
    • "지자체장 투기의혹 제보했더니"..공익신고자에 포상금
      지방자치단체장의 부동산 투기 등 의혹을 제보한 공익신고자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포상금을 받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남의 한 지자체장의 부동산 투기 등 의혹과 관련 공익신고자에게 포상금 35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익신고자는 2021년 수사기관에 지자체장의 부동산 투기 등 의혹을 신고했습니다. 수사기관의 피신고자에 대한 신분상 사법처분인 공소제기가 있었던 점에서 공익 기여도 등을 고려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자치단체장은 자녀의 땅에 도로를 개설해 보상을 받고 내부 정보를 이용해 가족이 산 땅에 도로
      2024-09-06
    • "고흥에서 미디어아트가 열린다고?"..국내외 최고 작가들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가마터에 자리 잡고 있는 전남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립니다. 고흥군은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국가유산인 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과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디어 아티스트 빠키와 오디오 비주얼 아티스트 윤제호, 영상감독 송지연 등 최고의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분청사기를 표현할 예정입니다. 빠키 작가는 애플이 유일하게 러브콜한 미디어 아티스트로 분청문화박
      2024-09-06
    • 정기명 여수시장, 우원식 국회의장에 'COP33 유치' 건의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제기후변화회의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여수 유치를 건의했습니다. 정 시장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영·호남 화합을 주제로 한 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인 만큼 COP33 유치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21년 51개국 156개 회원 도시가
      2024-09-06
    • "역할 바꿔보니 이해되네"..여수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전남 여수시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5일 최종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등 7건의 우수사례를 뽑았습니다. 우수상은 총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주도형 역할극 교육'과 건강증진과 '전남 최초, 5종 임신축하금 하나로 통합·확대 지원' 등이 선정됐습니다. 총무과는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해 팀장급 이상 관리자와 일반직원이 역할을 바꿔 실제 피해사례를 직접 연기하는 역할극을 기획, 조직문화 개선 노력의 포석
      2024-09-06
    • 윤 대통령 "여수세계섬박람회 적극 지원"...'K-해양관광' 기폭제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해양관광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다도해의 보물섬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6년 9월부터 두 달 동안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 30개국, 200만 명이 모이는 국제행사지만 예산은 248억 원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정현 지방시대부위원장은 "세계섬박람회가 K-해양관광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윤 대통령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요
      2024-09-05
    • 광주시,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회의 연이어 개최
      광주시가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한 회의를 잇따라 개최합니다. 광주시는 어제(3일) 국회에서 '영·호남 군 공항 이전 한계와 대책'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갖고 무안 통합공항 건설 당위성 등을 논의한 데 이어 6일에는 광주시청에서 경제효과와 광주·전남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무안군민과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군 공항 무안 이전 찬반 여론조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4-09-04
    • 김영록 지사, "동부권을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남동부권을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동부청사 개청 1주년 기념식에서 "동부권의 역량과 강점을 살려 환태평양권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에게 동부권 대도약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난 7월 문을 연 전남동부 신청사는 동부권 투자유치와 문화 신산업 확대 등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현재 4개국 13개 부서의 체제를 갖췄습니다.
      2024-09-04
    • 용혜인 국회의원,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 발의
      여순사건 조사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은 오늘(3일), 여순사건 조사 기간을 2027년까지 3년 연장하고 국회의 감시 권한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용 의원은 "여순사건 위원회가 '직무 유기 위원회'로 전락하지 않도록 활동 경과를 철저히 감독하고 적극적인 사건 처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9-03
    • 민주당 곡성군수 경선 100% 국민참여...일부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10·16 재보궐선거 전남 곡성군수 후보 경선을 100% 국민참여 경선으로 하기로 해 일부 후보들이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곡성군수 후보 경선을 6~7일 결선투표가 있는 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르겠다"고 공고를 냈는데, 일부 후보들은 당원을 배제하는 맞지 않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곡성군수 후보로 강대광 전 군의원, 유근기 전 군수, 조상래 전 도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정환대 전 도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섰습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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