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영상]"갑자기 바닷물 차 들어오더니..."신안 전복사고 구조된 선원
      전남 신안 어선 전복 사고는 기관실에 갑자기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배가 뒤집혀 발생했다고 구조된 생존 선원들이 진술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해역에서 3명을 구조한 광양프론티어호(9,750t급, 화물선) 이형근 선장(59)은 5일 "(사고 어선) 청보호 선원들이 신발도 신지 못한 채 젖은 상태로 뒤집힌 배 위에서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구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전남 광양으로 가던 이형근 선장은 사고 발생 시간인 어젯밤(4일) 11시 30분쯤 목포 해상관제센터(VTS)로부터 근처 해역에 있던 어선
      2023-02-05
    • 겨울철 별미 새조개잡이 한창…"귀한 몸값 자랑"
      【 앵커멘트 】 요즘 여수 앞 바다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 잡이가 한창입니다. 지금이 제철인데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칼바람이 부는 바다에서 그물을 늘어뜨린 어선들이 이리저리 휘젓고 다닙니다. 그물을 끌어올리자, 어른 주먹만 한 싱싱한 새조개가 한가득 올라옵니다. 갓 잡은 새조개는 윤기가 흐르는 속살만 빼내고 전국 각지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갑니다. ▶ 싱크 : 김옥순/새조개 채취 어민 - "정말 맛있네요. 여수 삼간도 새조개가.." 양식이 불가능한 새조개
      2023-02-04
    •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155명 기탁…"답례품 1위는?"
      보성군이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지난 한 달 동안 155명이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보성군은 고액기부자 6명을 포함해 155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으며, 거주 지역은 전남이 26%로 가장 많았고, 광주 21%, 서울 17%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43%, 40~50대가 53%, 60대 이상이 4%로 드러났습니다. 기부금 전액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가 80%로 가장 많았습니다. 기부자 가운데 답례품을 신청한 인원은 100명으로 보성사랑상품권이 선호 1위를 차지했고 특산물이
      2023-02-03
    • 여수시, '교통문화지수' 40위→2위…"어떤 노력을 했길래"
      전남 여수시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가운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87.02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40위에서 38단계나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여수시는 지역 교통안전 정책 이행과 예산 확보 등 2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운전 시 방향지시등 점등률과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7위를 기록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 문화 수준도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
      2023-02-03
    • "전남도가 해수부장관에게 건의한 사업은?"..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전남도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조기에 공공 개발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일 여수·광양항을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공공개발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승환 장관은 "여수가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박람회장 공공개발 추진계획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여수박람회장은 2012년 박람회가 열린 이후 10여 년 동안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으나, 지난해 '특별법'이 개정돼 관리권이 여수광양항만공
      2023-02-03
    • "전남 순천에 웹툰센터가 있다고?"…9월 웹툰페스티벌 개최
      제1회 전남웹툰페스티벌이 순천에서 열립니다. 순천시는 오는 9월 글로벌웹툰센터에서 웹툰 전시, 코스프레 경연, 취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1회 전남웹툰페스티벌을 엽니다. 웹툰잡페어는 지방권 학생들과 수도권 업체들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하고 웹툰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3대 웹툰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
      2023-02-02
    • "여수 웅천에 인구 폭발적으로 늘어나더니"..중학교 신설 시급
      여수시가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웅천지구에 중학교 이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시의회, 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학교가 한 곳 밖에 없는 웅천에 폐교 위기에 놓인 개도 중 이설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여수 웅천중학교 정원수는 250명으로 올해 웅천지구 초등학교 2곳에서 졸업하는 학생은 340명에 달해 나머지 90명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합니다. 여수 웅천지구는 모두 19개 아파트 1만 563세대의 대규모 인구가 밀집돼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2곳으로, 학생 수는 1,149명에 달하는 반면 중학교는 한 곳으로
      2023-02-02
    • 순천시의회, 위약금 3천만원 내고 또 해외연수 말썽
      해외연수 취소 위약금으로 수천만 원을 내 혈세 낭비 논란을 빚었던 순천시의회가 이번에 또 다시 해외연수를 추진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해 해외연수를 취소해 위약금 3,200만 원을 세금으로 처리한 지 두 달여 만에 또 다시 9,500만 원이 투입되는 똑같은 일정의 유럽 연수를 추진하면서 혈세낭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시의원과 공무원 등 21명으로 연수단을 구성해 다음달 27일부터 9일 동안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유럽 덴마크와 스웨덴 등을 다녀올 계획입니다.
      2023-01-27
    • "순천시의회, 혈세 이렇게 쓰다니"...위약금 물고 또 해외연수 말썽
      해외연수 취소 위약금으로 수천만 원을 내 혈세 낭비 논란을 빚었던 순천시의회가 이번에 또 다시 해외연수를 추진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해 해외연수를 취소해 위약금 3,200만 원을 세금으로 처리한 지 두 달여 만에 또 다시 9,500만 원이 투입되는 똑같은 일정의 유럽 연수를 추진하면서 혈세낭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수에 5명을 추가하면서 예산도 당초 6,700만 원에서 9,500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시의원과 공무원 등 21명으로 연수단을 구성해 다음달 27일부터 9일
      2023-01-27
    • 제주 하늘 다시 열렸다..바닷길도 정상화
      강한 눈보라로 멈춰 섰던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늘(25일) 제주항공 7C881편이 아침 7시 제주에 도착하는 등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다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운항이 계획된 항공편은 임시편을 포함해 모두 514편(출발 256편, 도착 258편)입니다. 아침 7시 기준 결항했거나 결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가운데 지연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항공사 항공기가 예상보다 늦게 제주에 도
      2023-01-25
    • 고용 한파 속 올해 공공기관도 정규직 신규채용 줄인다
      고용 한파 속에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따른 정원 구조조정 여파 때문입니다. 24일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 300여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채용 목표를 작년 2만6천명 플러스알파(+α)보다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는 지난 2017년 2만2천659명에서 2018년 3만3천984명, 2019년 4만1천322명으로 늘었지만 20
      2023-01-24
    • LA 총격에 마음 졸인 한인들..아시아계 충격
      음력설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때문에 현지 한인 사회가 온종일 가슴을 졸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아시안 타운 가운데 하나이자 한인들도 제법 사는 동네에서 20여 명 사상자가 나오는 참극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사상자 신원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아 동포들은 주변 안부를 확인하느라 밤새 가슴을 태웠고 증오범죄 가능성과 한인 사회 피해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한국 외교부와 LA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인들 피해는 없는
      2023-01-23
    • 목포서 승용차 구급차량 추돌..소방대원 3명 부상
      23일 오전 8시 20분쯤 목포시 옥암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량이 구급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구급차량에 타고 있던 대원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급차량은 영암소방서 삼호센터 소속으로 응급환자를 목포로 이송한 뒤 귀소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승용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을 뒤에서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3
    • “LA 총기난사 용의자와 대치"...용의자 사진 공개
      LA경찰이 로스앤젤레스 근처 몬터레이파크에서 벌어진 총기사건의 용의자와 대치 중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CNN,LA타임스,AFP 통신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서 몬터레이파크 총기사건의 용의자가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 흰색 밴 차량을 경찰차들이 에워싸고 대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LA경찰은 이번 총기사건의 용의자인 아시아계 남성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검은색 가죽 재킷과 털모자,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사건 현장 인근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
      2023-01-23
    • LA 총기사건 '용의자는 아시아계 남성'...10명 사망, 10명 부상
      미국 LA 근처 몬터레이파크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아시아계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합뉴스와 LA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LA 도심에서 동쪽으로 11킬로미터 떨어진 몬터레이파크에서 설 휴일 전날 총기 난사 사건으로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가 30∼50대 아시아계 남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이후 여전히 도주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는 남성 5명, 여성 5명이고, 희생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21일 밤
      2023-01-23
    • 목포시, "설 연휴 기간 천원 택시 운영합니다."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행 중단 장기화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천원 택시를 운영합니다. 목포시는 오늘(21일)부터 24일까지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 오후 3시부터 5시 30분 사이 천원 택시 100대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대체 수단으로 운행하는 만큼 시내 주요 9개 버스 노선에서 운영됩니다. 이용객들은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하고 하차해야 합니다. 천원 임차택시 여부는 택시 뒷면에 부착된 깃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업 구역상 목포 시내만 운행하며 호출 시스템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목포시내버스는
      2023-01-21
    • 이상민 장관, 예고없이 이태원 분양소 찾아…시민단체 "일방적 조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예고없이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이 장관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방문했습니다.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는 "유족 측에서 사퇴를 요구하니 이 장관이 '나중에 얘기하자'며 회피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분향소에 도착한 지 5분 만에 현장을 떠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민대책회의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에게 사전 연락도 없었던 일방적인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
      2023-01-21
    • 광주시,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미세먼지 저감'
      광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19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가정용 보일러 만 6,500대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4년 동안 친환경 보일러 4만여대를 보급해 연간 온실가스 만600톤, 질소산화물 15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2023-01-21
    • 전남대 산학협력단, "접대비 유용 의혹 징계 권한 없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기술지주회사의 접대비 유용 의혹에 대해 징계 권한이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 감사처분위원회는 "협력단이 민간회사인 기술지주회사를 감사하고 징계할 법적 권한이 없다"며 "협력단은 대주주 자격으로 적절한 조처를 하도록 통보하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술지주회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부적절한 접대비가 3년 동안 73건 결제됐고, 영수증이 없는 건까지 더하면 총금액은 5천만 원에 달한다고 지적당했습니다.
      2023-01-21
    • 광양경제청, 지난해 1조 7천억 원 투자유치 성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1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를 냈습니다. 광양경제청은 재생 플라스틱 제조 업체가 율촌산단에 4,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28개 기업에서 1조 7천억 원의 투자를 실현했으며 1,22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또 포스코케미칼과 6천억 원, 포스코홀딩스와 5,800억 원 등 8개 기업에 1조 8천억 원의 투자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2023-01-21

    랭킹뉴스